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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426

산책하면서 만난 동,식물, 일상 속 이야기 우리 동네는 산책하면서 동, 식물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4계절의 풍경이 뚜렷하다. 집 근처 초등학교로 가는 길목 화단에 잡초들 사이에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꽃대까지 올라와 자라고 있는 애플 민트. 이 허브를 보게 되면 이상하게 눈이 자꾸 가고 이 관리 안되는 화단이 전에 몇번 앞에 있는 입구 쪽 화단에 있는 걸 몇가지 꺾어다가 삽수 & 삽목했다가 버린 적이 있는 그 오피스 빌딩이었는데 앞에는 관리가 그럭저럭 잘 되는데 이 옆에는 왜 이렇게 잡초들이 널려 있고 관리가 안되는지…! 이번에도 보다 못 해 잡초…를 없애는 것이 아닌 잡초 속에서 몇가지 꺾어 왔다.^^;;; - 멀리 고양이가 찍힌 건 무엇?^^;; 이렇게 2~3 줄기씩 대략 세번 정도 했을 것 같다. 시들거나 줄기 끝부분이 썩어서 버린 것.. 2020. 7. 12.
<일상>여름 농장물 수확하기, 감자전만들기, 나름 퀄리티 높은 빵 구입 지난 주 금요일이었나? 언양 5일장에 부모님께서 콩잎이랑 몇가지 구입하신다고 가시는 길에 짐꾼으로 부릴 사람이 필요하셔서 날 끌고 가셨다. 그리고 겸사겸사 수확하고 관리하실 농작물들을 살피시기 위해 동생네 주말 농장까지 들리게 되었다. 밭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요 해바라기들...! 언듯 보면 한송이 같아도 두 송이이고 바닥과 친구하면서 드러눕던 어린 싹이었던 녀석들이 이제 제법 크고 굵어졌고 꽃송이가 잡히면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늘도 다녀오신 부모님께서 꽃을 피우려고 꽃송이가 생겼다고 말씀해주시더군...!^^ 식물이 크는 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게 한가롭게 꽃구경하는 것도 잠시 바로바로 농작물 수확에 돌입하는데…!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줄콩과 애호박에 가지, 오이를 수확.. 2020. 7. 2.
잡다한 일상 - 몸이 상하다.ㅜㅜ, 영화보기, 원예도구 사기 일상이야기라고 하지만 잡다하고 통일성없는 일상이야기를 시작할 것 같다. 요즘 많이 더운데 미치겠고 얌전히 지내고 싶은데 쉽지는 않다...! 그 와중에 아버지께서 예전에 엄마의 말 한마디에 영면하실 땅을 구입하신다고 외곽지에 있는 산을 덥석 의논도 없이 사셨다가 어머니와 자녀들의 원망을 있는대로 들으시고 다른 곳에 유택지를 정하시고는 그걸 파시려고 용을 쓰시는데 몇년이 걸려도 아직도 안팔리고 있다...! 위치의 특성상 지금까지 안팔리는 것에 대해 이해를 하면서도 얼른 팔렸으면 하고 증오스러울 정도로 미운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그날 엄마가 그렇게 열나게 화내시고 방방 뛰시는 거 첨 봤네...!!^^;;; 아무리 열나고 속상하고 억장이 무너져도 특히 자녀가 있는 앞에선 그렇게 아버지께 몰아대시면서 불을 뿜으시.. 2020. 6. 27.
[일상/식물일기]제육볶음, 바질 분갈이, 애플민트 사망...!ㅠㅠ 페퍼민트 잎 말리기 어제 아침 일과를 마치고 방에 들어와보니 암만 봐도 삽목한 애플민트가 이상했다. 겸사 겸사 뿌리가 좀 나서 삽목한 페퍼민트도...! 애플민트의 작은 줄기는 윗부분이 시커멓게 되길래 짤라두었고 그래도 괜찮앚지는 듯하던데 긴 줄기는 잎이 생생하고 다른 식물들이 시들 때와 같지 않고 뻣뻣하고 솜털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잎만 노랗게 변하더니 갈색 반점은 물론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해가길래 잎을 계속 떼어내다가 이상하다 싶어서 결국 조심스럽게 줄기를 흙에서 뽑아(?)보니 너무 잘 버티는 것 같아 보이길래 뿌리가 조금씩 돋아서 자리잡나보다 싶어서 일부러 자리 잡는데 방해되지 않으려고 가만히 두었던 건데 뿌리는 왠걸?? 전~~혀~~~ 안나고 이파리들만 죽어나가니...!ㅜㅜ 그래서 최근 비슷한 시기에 삽목한 페퍼민트도 ..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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