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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418

일상이야기 - 밤 싹 올라오다, 폐지 처분, 사진판매금 환급 예전에 아버지께서 삶으라고 주신 밤에서 발견한 싹이 난 밤 두 톨이 보였고 순간 이 아이들도 싹을 꺽고 삶아서 한순간의 배부름으로 끝내버릴까, 아님 어디 심어서 싹을 더 내어 키울까?하고 고민했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페트병 두개를 잘라다가 바닥에 물빠짐 구멍까지 만들어서 옛날 아파트다 보니 아파트 화단에 입주자들이 간혹 화분을 처리할 때 버린 흙들로 수북히 쌓인 곳을 파왔던 흙들로 간단하게 화분 만들고 심어준 뒤 기다렸다. 그렇게 며칠 지나고선 저렇게 슬그머니 흙 위로 고개를 내민 싹! 둘 중에 한개는 물이 잘 안빠지는 흙으로 너무 깊이 심어서인지 고개 내밀 생각을 안하길래 다시 뒤집어서 찾은 밤톨이 다행히 썩지 않은 것 같아 다시 마른 흙을 퍼와서 야트막하게 심어놓으니 다행히 흙 밖으로 싹이 자생적으.. 2020. 3. 28.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는 어느날 밤 코로나 19로 인해 영화관에도 가본 적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어디 가본 적이 있나 싶을 만큼 단조롭고 그런 생활인데 도저히 이러다가 빵 터지겠다 싶어 지금 다운 받아서 저장해둔 영화 및 드라마 중에 양국 관계를 생각하면 안봐야겠지만 그래도 있는 것 중에 생각할 것이 많은 내용인 를 봤어요. 영화볼 땐 팝콘과 콜라죠~! 산책나가서 오는 길에 집 뒤의 편의점에서 우연히 봉지가 아닌 종이 재질의 용기에 담기는 것이 있어서 한통 사고 집 근처 마트에서 과자랑 작은 페트병의 콜라 1병사서 집에 왔어요.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에이스랑 먹을 커피 한잔들고 들어와 영화보며 마무리 했네요. 는 리뷰를 했나 모르겠네요. 살펴보고 리뷰가 없으면 조만간 몇번 반복해서 봤던 거라 작성을 해야할 것 같네요.. 2020. 3. 25.
푸르른 하루, 심심하지 않았던 오늘. 요즘 코로나 19로 세계적으로 시끄러운 요즘 다른 나라는 사재기를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공포와 혐오, 그리고 경각심없는 설마하는 그런 감정들이 공존하면서 하루 하루 좀 그런 것 같다. 냉장고에서 묵혀서 자칫 상할 수 있을 수 있는 밤을 익히길 아버지께서 요구하셔서 시키시는대로 하는데 그런 내 눈에 띈 싹난 밤 두 톨...!^^ 이넘들을 심어서 키우고 싶은데 마땅한 화분도 없고 어쩌지했는데 페트병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집에 씻쳐서 비치해둔 페트병을 꺼내서 윗부분은 적당히 잘라서 클립의 한면을 펼쳐서 가스건을 이용해 달궈서 바닥에 물이 빠질 수 있게 일일히 구멍을 뚫어두었지요~!ㅎㅎㅎ 자 흙은 집에 배양토나 마사토가 없어서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화단에 쌓여있는 흙을 좀 퍼와서 해야겠어요.^^ 그리.. 2020. 3. 21.
일상이야기 - 산책, 동물, 꽃, 또한 살아가는 이야기.(feat. 봄이 오는 날) 날씨가 좋고 따뜻해져서 오래간만에 길건너 강변산책길로 나갔고 따뜻했던 겨울이라 별로 없던 떼까마귀와 갈까마귀 떼는 가고 물 위에 봄이면 오는 철새들이 몰려와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보니 아직 강바람은 찼지만, 그래도 새들이 몰려온 걸 보니 역시 봄이 온 것 같더라구...! 봄이 오는 소리를 전하듯 동백꽃과 목련, 매화... 근처 꽃나무들이 꽃피고 까치며 벌이며 나와서 놀고 있다. 곧 이달 말이면 또 다른 방향으로 길 건너에 있는 강 쪽으로 향해 흐르는 냇가를 따라 줄지어 있는 나무들에 벚꽃들이 만개할거구 작년 이맘 때까진 궁거랑 벚꽃 축제하던 걸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진해 군항제나 여의도 벚꽃축제도 취소한다는 말이 있는데 할 것 같지가 않네...! 아쉬움이 크지만 그렇게 꽃필 때 사진찍으러 오겠지.....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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