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426 내 개인 번호가...!!ㅜㅜ ※ 다음에서 검색한 이미지 입니다. 오늘 정오를 지나 평온한 오후를 지내려던 찰나 갑자기 전화가 물밀듯이 밀려오고 욕과 거친 말들이 문자로 밀려왔어요. 무슨 일인지 영문도 모르고 당하니까 너무 놀라기도 하고 무슨 일이냐고 뭐땜에 그러냐고 물으면 니가 하고도 니가 모르냐는 듯이 욕으로 시작해서 신고한다 어쩐다 그러면서 심지어 외국인이 영어로 니가 왜 이런 스팸을 보내냐며 따시는데…! 왜 그렇게 서러운지…!ㅜㅜ 결국 최근에 중고라도 폰을 교체하기도 해서 혹시나 내 앞으로 모르는 번호로 개통되거나 잘못 사용되지 않았는지 찾아보고 결국 내가 하지도 않은 피싱 문자로 인해 갖종 전화와 문자로 전화기에 불이 나는 것과 신고한다는 협박(?)에 질려서 결국 경찰서에 다녀왔습니다. 전 번호만 도용당한 거라서 해줄 수 있.. 2020. 8. 1. 우중일상 - 고나무 주워오다. 책을 읽다. 요즘 비가 자주 오고 비가 내리는 양이 만만치가 않다. 장마라서 그런가? 너무 길고 지루하다. 햇볕이 쨍한 순간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없으니까…. 비오는 기간이 길어지고 너무 자주 오는데다가 흐린 날이 이어지다보니 우울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왜 영국같이 비가 자주 오고 흐린 나라나 지역에서 사람들이 우울하고 비관적이고 염세적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그런 가운데 산책다녀오면서 우리 집 아파트 화단에 누가 버린 듯한데 본 사람들 중에 능력자들은 가져가서 키우려면 키우라는 듯이 고나무가 화분이 없는 채로 두 그루가 버려져 있길래 고민하다가 두 그루를 모두 가져올 수 없어서 그렇게 한 그루만 들고 와서 동생이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그걸 심으라고 준 화분에 심었다. 어차피 카네이션은 키우.. 2020. 7. 31. 먹을 것에 홀려 밭에 끌려가다. 다시 들린 삼동각, 산책 중 만난 오아시스 며칠여 동안의 많이 다운되어서 입맛마저 잃었는지 2, 3일 동안 도합 7끼를 굶어대고는 겨우 밥숟가락을 들었었다. 그렇게 그렇게 7끼를 굶었더니 2키로 정도 빠지더니 결국 한두끼 먹었더니 원상복귀다…!ㅜㅜ 그런 날 보는 게 괴로우셨던 부모님께서 그렇게 밥술을 좀 뜨는 걸 보시고는 주말인 오늘 바깥으로 드라이브도 나가고 그러자시는데 안간다고 하니 먹는 걸로 꼬드기시는 부모님. 역시 먹는 것에는 약한 돼지띠 아가씨…!^^;;; 그렇게 다시 찾은 삼동각. 요즘 먹을 것이 많이 줄은 나도 그렇고 어느샌가 우리 집에 쌀독이 잘 안줄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긴 양도 많고 그래서 면요리 두 그릇, 미니 탕수육 한 접시하면 엄청 배부르게 먹고 나온다. 아님 자장면 세 그릇으로 너무 맛나게 잘 먹고 나온다. 다들 일하시는.. 2020. 7. 25. 장마가 올라온다.선물도 함께 왔다. 장마가 몰려온다더니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오는 소리와 함께 굵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안그래도 비가 오려고 그런지 며칠 전부터 많이 가라앉아서 센티해졌다.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잠시 잠잠했을 때 집에만 있으면 더 가라 앉고 예민해질 것 같아서 우산을 들고 산책 겸 외출을 했었다. 중고이지만 전에 쓰던 폰보다 뒤에 나온 기종인 새 폰으로 사진찍었는데 비내리는 것이 별로 안잡히는 듯한데 전에 쓰던 폰 카메라보다는 기능이 많고 화질도 많이 깨끗하고 좋다.^^;; 그렇게 산책하고 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관리 안되는 후미진 길가 화단에 정리된 잡초와 함께 정리된 애플민트 중에 꺽여서 부러진 상태로 있거나 숨어 있는 것들로 훝어 왔다. 흠…! 씨를 사거나 모종 크기의 화분을.. 2020. 7. 22.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0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