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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426

<식물일기>허브 팔기, 애플민트, 페퍼민트 삽목 며칠 전에 씨뿌리고 삽목해서 키운 식물들로 거실 창가에 늘어져 있어서 비좁게 느껴지다보니 결국 팔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면서 설마했다. 일일히 화분을 사서 심은 것이 아니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부분 pet병을 잘라서 쓰거나 바닥에 구멍이 있는 면봉 케이스를 활용해서 분갈이와 삽목을 했던 거라 설마하며 중고 거래 어플에 바질과 페퍼민트를 올렸었는데 오래되지않아서 사겠다는 사람이 생겼다.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는 그날만 기다렸다. 그러던 중에 보낼 것을 살피기 위해 상품의 상태를 살피던 중 페퍼민트가 흰반점이 생기고 상태가 영~ 병하는 것처럼 보여서 이런 걸 보냈다가는 욕들어먹기 쉬운 거라 얼른 뿌리내어 삽목하고는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애플민트를 사진찍어 페퍼민트 상태를 보여주며 사진 올릴 때만해도 괜찮았던.. 2020. 7. 21.
컨디션 난조, 초콜릿, 좋은 이웃 이번주 들어와서 컨디션의 난조로 감정의 기복이 넘나들었다. 그러면서 단맛이 왜 이렇게 당기는지…. 너무 힘들고 아파서 평소보다 조금 일찍 산책하러 나갔다. 그동안 오피스 건물 화단에 잡초에 엉켜 있던 애플민트 무리 중에 두어가지씩 꺽어다가 내 방에서 질긴 자생력을 보이던 페퍼민트와 같이 물꽂이를 하고 뿌리가 나는 걸 확인하고 바로 각자 자리를 만들어 심어두었는데 페퍼민트는 거의 성공률 80퍼센트인데 애플민트는 반대였다. 그래도 최근에 네가닥 정도 용케 화분에서 버티고 있다. 물론 물꽂이 때부터 뿌리 여부를 떠나서 시들거나 줄기 끝이 썩어서 물러져서 결국 버리기를 여러번 하고 뿌리가 나서 심어도 될 것 같아서 심어도 누래지고 시들거려서 버린 것도 있으니까. 그래도 앞에 막힘이 없어서 북향치고는 햇빛이 좀 .. 2020. 7. 18.
좀 무심했던 네이버 블로그에 들이닥치는 날파리들...! 내가 티스토리로 온지 한 2년이 되었나? 티스토리가 기존 초대장 형식이 아닌 누구나 와서 할 수 있게개방되고는 바로 왔으니까. 그래서 여기에 집중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네이버 블로그에 좀 소홀하고 홀대아닌 홀대를 좀 하게 되었다. 처음은 둘 다 할 거란 생각이었지만 쉽지 않았어도 일부러 삭제하거나 폐쇄하지 않았다. 그만큼 정도 들었고 그동안 꾸준히 올린다고 애쓴 내 지난 과거가 있으니까 네이버 아이디를 없애지 않는 한 블로그는 계속 있을테니까…!^^ 근데 언제부턴가 날파리들이 너무 꼬인다…. 단순히 포스팅한 내용을 보고 교류나 교감을 위한 것이 아닌 단순 홍보를 바라는 것 같은, 날파리들…! 그것도 아니라면 무엇이 목적인지 알 수 없는 서이추들…. 그 날파리들이 바로 잘 모르는 사람 내지 홍보 및 광고효과.. 2020. 7. 16.
장마의 시작, 책을 구입하다. 잘 안읽고 중요도가 떨어져서 판매하거나 아님 젖거나 얼룩 등으로 폐지로 처리할 수 밖에 없는 책들을 정리하면서 소유하고 있는 책들이 많이 줄었고 보고 싶어서 샀는데 아직 읽고 있거나 장편이거나 어려워서 손도 못 되고 있는 책들도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책을 구입해서 보고 싶은 욕구가 밀려왔다. 그래도 이렇다할만한 책이 그닥 없었다. 한마디로 그렇게 보고 싶을 정도로 당기는 책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금방금방 질려버린다는 고질병이 언제부턴가 생겨버려서 호기심에 구입했다가 보고 실망하면 금방 처리하지 못해서 안달이 나다보니 또 그럴까 봐 망설이는 것은 어쩜 당연한 것 같다. 그렇게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책을 선택했다. 이번에 주문했던 책 중에 한권인 는 전에 재미있게 보고는 살짝 질릴..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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