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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418

<일상> 식물키우는 재미 지난주 그렇게 발이랑 발목이 팅팅 붓고 힘들게 며칠 지내면서 그래도 안빠졌던 산책...! 퐁당퐁당 비가 오는 날엔 차마 꽃이나 잎 사진을 찍진 못 하고 밝았던 어느날 달맞이 꽃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계란꽃이 무더기로 피어 있는 것에 반가웟 한컷 찍었었다. 요즘 식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서 이 넘들 땜에 지루한 것도 모르고 산다...! 바질도 화분 내에서 여기저기 막 퍼지긴했지만 그래도 엄청 잘 자라고 있고 지금도 엄청 자랐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잘 자라고 있다. 왜 이렇게 잘 자라는지...!^^ 조만간 영양제를 다들 분배하던지 해야겠다.... 지금처럼 햇볕도 잘 쬐게 해주는 건 물론이고 물이라 잘 주고 비루하지 않게 잘 크도록 보살펴야겠다. 그리고 결국 관리권한을 아버지께로 넘기게 된 밤...! 뭐든지.. 2020. 5. 18.
일상이야기 - 맛집, 팔자에 없는 농사일, 싹트기 지난 수요일날, 동생네 주말농장에 농작물을 심기 위해 내 도움이 필요하신 부모님께서 날 소처럼 부리기 위해서 먹는 걸로 후리셨다...! 나... 십이간지 중에 뭐였지...? 돼지...였지...!^^;; 나같이 이쁜 꽃돼질 소로 부리시려고 바깥구경도 갈 겸 먹는 것으로 꼬드기심에 넘어갔다...!ㅜㅜ 나 참... 참 쉬운 사람, 부리기 쉬운 사람...! 그렇게 꼬드김에 넘어가서 갔던 삼동각. 여전히 맛있네요.^^ 깔끔하고 푸짐한 양만큼이나 맛있던 짬뽕도 역시 국물만 남기고 순삭입니다. 근데...! 전날 조금씩(?) 먹긴해도 소고기, 이날은 탕수육과 짬뽕, 다음날은 돼지고길 먹고...! 이러니 돼지가 돼지가 될 수 밖에요...!ㅜㅜ 그렇게 온 부모님께서 대리 경작해주시는 가족중 누군가의 주말농장에 와서 쎄빠지.. 2020. 5. 15.
일상 속 이야기 - 대형마트 할인 행사, 우중 산책, 면접보러 가는 길, 씨앗심기 코로나 - 19로 전 세계적으로 시끄러운 상태가 계속 이어지던 중에 워낙 소비도 위축되어서인지 근처 동네 마트, 대형 마트에서 할인행사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산책을 하던 무얼 하기 위해서든 볼 일이 있어서 집 밖을 나가면 퐁당퐁당 전단지가 문에 한두장씩 붙어 있어서 굳이 내가 안거둬들여도 부모님께서 나가실 일있으시면 혹시나 하고 거둬들이셔서 심심풀이로 보시곤 하신다. 어느날 그런 전단지를 보시던 부모님...! 결심하셨나 보다...^^;; 얼마 전에 결혼해서 외곽지역에서 사는 막내가 볼일이 있어 근처를 지나가다가 좀 큰 하나로 마트에 들렸었나 보다. 전복이 작지만 한팩에 10여마리가 들어가서 만원 안되게 팔더라고 해서걸어서 편도 30여분은 걸리는 그 곳으로 운동 삼아서 날 보내시는 울 부모님...!^^;.. 2020. 5. 12.
무미건조한 일상 요즘 특별한 일 없이 블로그에 와서 떠들 만큼 사연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몇 없는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도 아니고 여전히 일어나면 밥하고 설거지하고 세탁기 차면 빨래하고 빨래 마르면 거둬 개키고 청소하고 그러다가 또 밥하고 설거지하고 그러다가 오후에 산책하러 나갔다 들어오는...! 그런 생활이다 보니 오전 중엔 일어와 영어 공부할 거라고 벼르는데도 잘 안된다...! 독서도 그렇고...! 지금 친구가 선물한지 좀 된 책도 반 정도 보긴 했는데 이후론 진도가 잘 안나간다...!ㅜㅜ 이러라고 친구가 책 선물한 것은 아닐텐데...!ㅜㅜ 이 책도 얼른 봐야지 리뷰를 하던지...! ㅋㅋ 나도 블로그할 것이 없어 퍽 안달이 났나 보다...!^^;; 그러다가 아버지께서 경북에 있는 아버지의 고향에 가고 싶으신..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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