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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108

[일상] 명절연휴에도 밭에서 일하고 밤알 얻고 달 보고 먹는 치킨 . 태풍이 지나간 자리가 너무 흔적이 강해서 어쩔 수 없이 명절 전에도 일하고 명절 중에도 일을 했다. 언슨시러븐 밭일…. 2022.09.10 -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 [일상] 태풍 힌남노가 쓸고 간 흔적. 그리고 추석. 동생 내외는 날다람쥐처럼 일하는데 아버지와 난… 어케된 것이 그렇게 안되냐…!^^;; 싸우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땅에서 뒹굴고 기다시피 일을 하고는 돌아와 전날 재어둔 고기 구워먹는데 이미 다 먹은 조카들은 한쪽으로 비켜 노는데 막내녀석이 저렇게 한량같이 있구만…!^^;;; 귀여운 녀석…! 저 이쁜 녀석…!^^ 일 다 마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밤나무로 가보니 밤나무 중에 한그루에 맺힌 밤송이가 살짝 벌어지거나 벌어지려고 하길래 아버지게 보고하고 따라는 오더가 떨어.. 2022. 9. 11.
[일상] 태풍 힌남노가 쓸고 간 흔적. 그리고 추석. 태풍 매미보다 쎄고 피해가 심할 거라던 11호 태풍 힌남노가 근 1주일을 간 졸이게 하더니 월요일날 늦은 밤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대찬 바람과 함께 엄청나게 비가 내려서 집 앞 큰 도로 하나 끼고 있는 큰 강인 태화강이 엄청 불어서 도로가에 찰랑이고 태화강 국가 정원이 일부라지만 잠길 정도로 많이 왔었다. 점심이 지나면서 잔잔해졌다. 이날 그렇게 걱정이 되었으면 부모님도… 나도… 밭에 가봐야헸었다…. 다음날 가본 밭은… 난장판이었다…! 재작년 겨울부터 다듬어서 작년 이른 봄부터 심기 시작해서 횟수로 2년차인 어린 나무들이 약간이나마 기울어질지언정 제대로 버티는 것이 아예 없을 정도로 나무들이 넘어지고 심지어 뿌리까지 드러날 정도로 뽑히거나 부러져서 버리는 나무들이 속출했다. 올해 엄청 많이 맺혔던 대추나무.. 2022. 9. 10.
[일상] 태풍 상륙 전 밭일. 그리고 지독한 태풍이 올라온다. 얼마전 동생이 왔을 때 내가 부모님의 꼬리로 따라가서 일하고 있는 부모님 밭에 대파와 고구마 줄기가 없는지 믈어봤었다. 얼마든지 있으니 가져가라고 하신 아버지 덕에 언제든지 밭에 가서 해오면 그만이었다. 그래서 비가 하루 쉬어가는 어제 하는 일이 쌓여있는 밭으로 향했다. 농약을 치러 가기 전에 부랴부랴 따라는 애기 호박을 따러 갔는데 그동안 흐리기만 해서 마지막 사진 속에 있는 애기 호박만한 것이 얼마 자라지 않았는데 따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하나 따고 저 호박을 봤던 터라서 도저히 못 따겠어서 결국 그냥 돌아와서 보여주고 이만하더라고 하니 있는 것들을 더이상 안 따온 것을 다행으로 여기셨다. 그물망 밖 논 쪽으로 빠져나간 호반 줄기 땜에 밭에서 더이상 어찌할 것이 없어서 이웃 논 주인이신 어르.. 2022. 9. 2.
[일상] 여전한 간식 먹고 밭일 하고 책 보던 일상 지난주 토요일에 나올 예정이라던 한의원 약찌꺼기 챙길 겸 월요일날 밭으로 향했다. 일이 많아서 틈틈히 사진 찍을 여력이 없어서 몇장 안되지만, 그만큼 힘들고 바빴다고만 알아주면 좋겠다. 이날 지쳐서 집에 돌아왔을 때 뒷정리할 것들을 급하게 하고는 씻어야 했는데 바로 씻지도 못 하고 방으로 들어와서 침대에 바로 쓰러졌다. 그동안 해왔던 밭일에 비하면 힘든 일도 아니였는데도 이날따라 너무 힘들었었다.ㅜㅜ 기운 좀 차리고 나서 씻고 쉬면서 일요일날 산책길에 사두었던 과자와 사이다 먹으면서 기운차렸다. 사이다를 저칼로리로 사서 단맛이 적었다지만 저 과자보다는 달고 맛있었다. 동네 무인 아이스크림가게에서 파는 건 아이스크림 외에는 왠만해서는 과자나 젤리 같은 건 안사먹는 걸로…! ^^;;; 1주일 정도 소비되었지..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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