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her의 아지트 :: Esther의 아지트

 

 

 

 

 

언제부턴가 열받으면 술을 찾는다. 참 나쁜 버릇인데...!

그래도 마시고 싶어도 참을 수 있을 정도고 스스로도 자정하고 자제가 가능한 정도고, 먹는 것만큼 자제하지 못 하는 건 아니다. 아직 술이라면 화이트 와인이라면 한두잔, 다른 건 한두 모금 마셔도 어느 정도 사리 분별을 하면서도 업- 텐션이 되어서 헬렐레~~♬ 아이 좋아라~!^^하면서 미지의 문을 열리기 직전까지 가다 보니 그 열린 듯 만 듯 한 문 너머로 있을 미지의 순간들이 두려워서 선넘으라고 멍석을 깔아도 못 하고 그냥 안주만 죽이면서 열심히 수다 로봇이 되어버린다.

어릴 때부터 어른들께서 술에 관해선 제어를 하신 편이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유난히 나에게만은 "넌 한이 많은 사람이라 술이 들어가면 완전 (나쁘기만한 방향으로 주위에 민폐주는 형인) 술주정이 나올 수 있는 타입이다. 그러니 누가 네게 강제로 먹일 사람도 없고 강요하는 일이 있냐? 그만큼의 인간관계가 있는 것도 아닐테니 이제껏 잘 제어하고 안마셔 온 거 앞으로도 먹을 생각하지 마라."하고 강하게 차단을 하셨다.

이후에도 마실 기회가 있엇음에도 대학 졸업한 이후엔가? 오빠가 "이제 너도 성인이니 술 한잔 마실 수 있어야지~!"하며 한잔 정도 남은 화이트 와인이 담긴 병을 주는 걸 마시려고 열었으나 달콤한 향이 날거라는 기대와 달리 독한 향에 몸서리치고 도망가니까 엄마 아버지께서 웃으시고 그걸 그대로 아버지께 상납하여 맛있게 드시는 거 보고 속으로 "누가 기회를 줘도 못 먹니...??"하며 울어야했거나 여동생이 결혼식 방문 답례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이나 경주 여행갔다가 사온 교동 법주를 마실 기회가 있음에도 스파클링 와인치고 독한 향으로 거부감에 못 마시거나 향이 좋은 법주는 병 입구로 그 좋은 향이 올라와 유혹을 해도 누가 뒤통수를 잡아 당기는 듯한 느낌과 누가 목을 앞에서 꽉 지고 안놔주는 듯한 느낌에 역시 처음 의도대로 부모님만 드시게끔만 했지 난 그냥...!^^;;

그 뒤로 일탈할거얏!하고 의도한 탈선(?)을 각오했을 때 술자리가 있는 모임에 가서 잘 접하지 않았던(혹은 못 했던) 와인을 한두잔 하거나 최근 두세번 캔 맥주를 한개씩 사와서 아직 많이 마셔 봐야 2/3정도지만 마시기도 하니까...!

뭐 술이 맛잇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미친 듯이 마시고픈 건 아니다. 그래도 굳이 술일 필요는 없지만, 미칠 듯 반갑진 않아도 평행선을 걷겠지만 본의 아니게 밀당을 하게 될 것 같다.

 

 

지난 화요일 짐꾼이 필요하셨던 아버지의 말씀에 농수산시장에 끌려(?)갔는 길에 잠결에 본 하늘이 얼마나 높고 이쁘던지...!

아직 너무나 더운 여름과 가을의 이쁘고 높은 하늘이 공존한다는 게 시간의 흐름이 실감할 수 있었다.

 

14일날 의문의 유입경로가 보여서 확인해서 호기심에 클릭해서 들어가 봤는데 네이버에 '초이스'라는 예전에 '지식인'같은 코너에 내가 보고 리뷰 올린 책에 대한 질문에 내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링크해두었던 것이다.

별일이다. 이제껏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아도 개설해둔 날부터 10년이 넘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다. 그냥 검색해서 보고 가거나 더 나간다고 해도 공감버튼을 누르거나 댓글다는 정도이고 아주 드물게 낯선 이의 서로 이웃신청이 있을 정도였을 뿐인데 검색해서 게시물을 확인(?)한 것도 모자라서 답변으로 링크를 걸어뒀을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은근 기분이 좋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잘 해야한다는 부담도 함께 왔다.^^;;

 

 

 

 

 

 

 

 

 

그동안 엄청 많이 방문해 봐야 160명 전후였고, 평균적으로 60명 선에서 유지하고 있었고 애드센스의 일시 정지된 이후 40명이 좀 안되게 뚝 떨어져서 유지되고 있었는데 어제, 오늘 티스토리 방문객 수가 박터졌다. 많아도 160명? 166명?? 그정도였는데 갑자기 360명을 훌쩍 넘기고 오늘(16일)은 200명을 넘어섰다.

얼떨떨하고 이게 실화인가...? 싶다.

 

갑자기 왜 그럴까 싶어서 유입경로나 키워드가 8.15 광복절이자 요즘 한일 양국 사이의 분위기가 주는 영향으로 유관순과 관련된 키워드나 그녀를 다룬 영화 <항거:유관순이야기>가 대다수이고 그 외 사적지/유적지, 고문이나 독립운동이나 독립운동가를 다룬 영화 내지 뮤지컬 작품의 연관검색어로 검색된 내 블로그의 게시물을 보고 알음알음 들어와서 기왕이면 이 포스팅도 보고 저 포스팅도 보고 가는 것 같다.

덤으로 14일날 그렇게 생각지도 못 한 링크를 남이 보고 걸어준 덕도 있다.

덕분에 애드핏의 수익이 역대 최고였다. 애드센스가 일시정지 안되었으면 몇달러는 나왔을 수준의 방문객 수이다.(이런 순간에도 수익을 생각하다니...!ㅜㅜ)

진짜 싸이월드할 땐 돈만 엄청 들고 네이버할 땐 파워블로거는 한번도 한 적없이 그냥 sns와 함께 소통의 창구로 썼을 정도여서 하루 100명은 생각지도 못 하고 살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는 한번씩 나를 깜짝 깜짝 놀라게 한다.^^;;;

 

일상의 이야기나 개인적인 흥미와 관심이 닿는 소재 등으로 게시하는 그냥 이 블로그의 이름 그대로 내 아지트 같은 곳이라서 어떻게하면 사람들이 더 많이 방문할까? 어떻게든 더 방문하고 수익이 들어올까?하는 생각이나 고민을 안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한계가 있어 하루 40~50명, 한번씩 100명이 훌쩍 넘기는 걸로 어느 정도 만족은 하는데 이렇게 200~300명이 넘어가면 진짜 심장떨리면서도 은근히 욕심이 난다...!^^;;

그리고 누군가는 내 게시물이 적당하다는 생각에 남에게 추천하며 링크걸기도 하는 만큼 그만큼 잘 해야한다는 부담도 함께 든다.

진짜 블로그를 오래하고 볼 일이네...!^^

이렇게 한국이 독립한 광복절과 양국 냉각기인 분위기를 탄 팝콘같은 한정적인 붐일 수 있지만, 그래도 재 블로그에 찾아와준 사람들에게 이렇게 방문객 수와 키워드로 보여주는 큰 관심을 보여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잘해야겠다는 부담아닌 부담으로 더욱 좋은 컨텐츠, 소재로 더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블로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야겠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도 마찮가지지만.^^

 

진짜 꿈같다...!^^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춤추게 하는 힘입니다.

그 표현인 공감과 댓글은 제게 춤추고 웃게 하는 칭찬이 되는 큰 힘입니다.

가시기 전에 부탁드려요.^^

 

 

  1.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미카와 2019.08.17 00:58 신고

    그냥 뭐 먹었다 놀았다 보다 책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꼭 찾는 정보가 있는것 같아요 그 정보에 딱 맞는 내용인듯하고. 링크 걸어주신분도 정성스런 리뷰에 소개해주신건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 알게 모르게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찾는 전문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정성스런 독후감 학교때 이후 전혀 안써봤는데 도움이 되네요 ^^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8.17 01:24 신고

      저도 모든 종류의 글쓰기는 학교 졸업 이후론 전무하네요...^^;;
      제가 은근 투 머치 토커라서 말이 많을 땐 엄청 많다보니 정신줄 놓고 있으면 어느새 노트 1페이지 분량은 썼더라구요.^^;;
      앞으로 더 잘 쓰도록 해야겠어요.^^

먼저 가정을 이룬 여동생 네 주말 농장을 대신 관리해주시는 아버지께서 당시 아로니아가 한창 강조되고 유행탈 때 몇그루 심어두셨던 게 매해 이맘 때면 몇소쿠리씩 수확해오셨다.

 

 

아버지 혼자 가려내시는 것을 보고 맘 안편해서 거들었더니 아버지 혼자였으면 며칠씩 하셨을 것을 두어시간만에 끝내고 씻치시는 것까지 끝내셨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열매를 따는 중에 이미 간지럽기 시작해서 벅벅 긁으면서 했는데 나중에 살펴보니 두 손은 물론 턱부터 목은 물론 가슴 쪽까지 벌겋게 익어서 우둘투둘 파충류 피부처럼 일어나고 너무 가려워서 벅벅...!!

이날은 토요일 오후라서 이미 병원들은 문닫았을 시간이기에 주말동안 찬물로 씻고 가려움 때문에 집에 구비되어 있던 포괄적인 피부 질환 연고를 바르며 견디다가 결국...!

 

 

결국 월요일날 병원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근처 피부과에 다녀왔다.

풀 알레르기인지 원장님이 보고는 알레르기라고 풀이나 나무 근처로 가지말라고 나무 열매를 만져도 그렇니까 찬물로 씻으라며 약과 연고를 처방하시고 왔다. 덕분에 이틀동안 아침저녁으로 약 먹고 하루 세번 연고 바르면서 열심히 치료했더니 수요일인 지금 재진료받긴했지만, 그럼에도 지금 많이 가라앉았다.

 

 

아로니아로 보관하거나 활용할 방법이 없으셨는지 아버지께서 일부는 건조기에 넣고 말리고 빈 담근주 병에 가득가득 켜켜히 설탕과 함께 채우시고는 저렇게 두셨네...! 저걸로 효소 만들어서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여름에 더울 때마다 찬물에 타 먹으면 좋으려나...?^^;;

 

 

태풍 '프란시스코' 덕분에 어제 오전부터 어둑어둑해지더니 오늘 새벽까지 내가 사는 지역에 새차게 비가 왔었다.

오래간만에 비가 와서 그런가?

할퀴는 듯한 강도의 비이지만 나름 분위기는 있는데 너무 습해서 더운 것 땜에 답답해 미치는 줄 알았다는...!ㅜㅜ 더욱이 살짝 창문을 열었더니 잠깐 사이에 비가 들이쳐서 바닥이 흥건해지다보니 사진이나 영상찍을 여유가 없어서 냉큼 창문닫고 들어왔었다.

(나중에 일본에 있는 아는 동생 중 한명에게 태풍 땜에 비가 엄청 온다고 잠깐 창문 열었더니 비가 들어와서 바닥에 비로 흥건하다니까 창문 얼른 닫으래~!^^ 귀여운 녀석...!^^)

 

 

지금도 한일 관계가 참 더럽다...!

더럽다 할 만큼 참... 양극단으로 나가면서 감정적인 대응하며 대치 중이다.

이런 상황... 이런 행위... 진짜 싫은데....!! 난 사람이 살면서 사람 사이에, 단체간에, 국가 간에 갈등이 없을 수 없지만, 이런식으로 감정적으로 대치하고 양극단으로 강 vs 강으로 부딪치면 서로가 피해입고 남는 것이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던 나이지만, 이런 분위기 진짜 싫으다...!

아무리 곁과 속이 다른 일본이라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행동하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소수라지만 있고 밑에서부터 부글부글 끓고 있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탓이다...!

한국이랑 일본이랑 다른 것은 한국은 부당하고 뒤집어야할 만큼 행동해야할 상황이면 모든 걸 뒤집자!!하고 바로 실력행사를 하지만 일본은 누군가 그랬듯이 '아...! 또 쟤네 저러네? 아씨~! 또 세금 오르고 전보다 더 살기 힘들어지겠구나...!'하고 영주끼리 싸우는 걸 숨어서 지켜보지 바꾸려는 행동하는 힘이 부족하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 것이다...!

 

 

 

 

 

지금 항일이라고 해야하나?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들 중에 보고 리뷰를 쓴 것도 있지만, 타이밍을 놓쳐서 <동주>나 <시카고 타자기>처럼 리뷰를 못 하고 놓친 것들도 있다.

하...! 진짜 일본이나 서양 영화나 드라마 중에 보고 리뷰를 할 타이밍인 작품들이 많은데... 진짜 한일 관계가 참 거시기하다...!!

조만간 <동주>도 <동주>지만 <각시탈>이나 <시카고 타자기>도 그렇고 <박열>같은 보지 못 한 작품들도 기회가 닿아서 보게 된다면 꼭 리뷰를 하고자 한다...!

 지금 며칠 째 새벽에 자고 아참에 일어나다보니 헤롱거리는 것도 있고 추욱 쳐지는 것도 있어서 오늘은 좀 일찍 자야겠다...! 그래봤자 지금 11시 10분을 향하고 있으니...! 오늘만은 12시 자정 전에 자도록 하자...!

 

다들 행복하길...! 원만히 해결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공감과 댓글은

소심한 곰탱이인 제게 큰 힘과 응원이 됩니다.

가시기 전에 흔적남겨주셔요.^^

 

 

  1.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미카와 2019.08.08 11:41 신고

    아이공. 어쩔.. 이런 수확의 기쁨은 있지만, 피부의 아픔이 있네요. ㅠ 알레르기약도 요새는 상비약이 됩니다.
    게다가 주말이라 병원도 못가고 매우 불안하셨죠??
    진정이 되면 괜찮아질거에요. 그리고 다음엔 또 조심하셔요. (저렇게 아팠다면 저라면 울었음.) 병원비에 보탬좀 되시라고 사각형을 꽉 눌러봅니다.
    애드의 아픔도, 피부의 아픔도, 아베의 아픔도... ㅋ 잠시만 잊고 본인에 집중 하시고
    시원한 비처럼 깨끗한 것만 봐용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8.08 14:20 신고

      월요일에 병원 다녀오고 이후 꾸준히 약 먹고 연고 발라서 이제 티가 안날 만큼 진정듸었어요.^^ 감사합니다.
      일본에서의 생활은 어떠셔요? 정말 좋은 것만 봤으면 합니다

  2. Favicon of https://pyb9121.tistory.com BlogIcon 노르웨이펭귄🐧 2019.08.15 19:49 신고

    아로니아가 몸에 좋다고 유명하지 않나요? 전 아로니아에대해 잘 모르는 편인데 엄마가 아로니아파우더를 노르웨이 들고가라며... 챙겨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덕분에 주방 서랍에 아로니아파우더가 아직도 있어요.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서 가만 놔두고 있답니다 ㅠㅠ

    그나저나 에스더님 피부가 예민한 편이신가봐요. 알레르기 한 번 올라오면 진짜 거기에만 집중되서 너무 괴롭고 힘든데..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월요일 되자마자 바로 병원에 가셔서 다행입니다.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면서 지내셔요 :)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8.15 20:09 신고

      아로니아가 심혈관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그래요.^^
      제가 안그렇게 생겼는데 은근 예민하고 까다롭고 까칠하더라구요.^^;;; 광알레르기가 있는지 다른 계절에 인식하기 힘들 정도로 여름만 되면 얼굴이나 팔같이 노출되는 곳이 가렵거나 굵은 소금을 뿌려뒀나 싶게 우둘투둘 나고 풀같은 잎사귀에 쉽게 가렵고 그러네용
      아직 손에는 좀 남았지만 거의 다라고 할 만큼 다 나았어요.^^

    • Favicon of https://pyb9121.tistory.com BlogIcon 노르웨이펭귄🐧 2019.08.15 20:18 신고

      오 그렇군요. 활용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그냥 서랍안에만 두기엔 아깝네요 ㅎㅎ
      여름에 특히 더 그러신다면 정말 알레르기가 있나봐요. 그래도 약 챙겨먹고 바르면 낫는다니 다행이네요. 내년 여름에는 약을 미리 구비를 해두셔야겠어요. 혹시나... 이번처럼 주말에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8.15 20:31 신고

      알레르기가 아주 없는 게 아니여서 언제든지 아는 의원에 가든지 해서 알레르기 검사를 해봐야죠. 때마침 재진료 때 연고도 다시 처방 받아서 조금 사용하고 보관 중이에요.
      여차하면 써야죠. 마음 써주셔서 감사해요.^^

 

아휴, 뭔가 문제였을까...? 여전히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아침엔 언제 잤던지 상관없이 부모님의 호출로 밥상차리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 차려드리고는 아침을 건더뛴 채 내 방에서 비몽사몽 헬레레하고 있는데 왠지 촉이 쎄~한 것이 찝찝해서 폰을 확인하니 애증의 애드센스에서 메일이 왔다.

 



 

대체 뭔가 문제지? 폰으로 보다가 실수로 내 블로그에 있는 광고를 잘못 누른 것도 없고 그렇게 하도록 시킬 만한 사람도 없어서 못 하는데 무엇 때문인거야..??

왜 이러는데...?-_-;;

아, 진짜...!!!


 


애드센스의 30일 광고개제 금지 조치로 머리가 띵하게 아픈데 연동되어 있는 유튜브에서도 메일이 왔다.

애드센스에서 연락이 왔다고 유효한 애드센스 계정이 없어서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없으며 일시적으로 일지 중지된 애드센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효활동 도는 정책상의 이유로 일시 중지 되었고 애드센스 계정을 두개 이상 만드는 것은 애드센스 이용약관에 위반이라는 내용의 통지문이다.

 

악~! 진짜~~!!!

이해 못 하는 것도 아닌데 혹시나 하고 계정만들어서 수익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서 조건이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던 유튜브까지 왜 그러냐...?

아휴...! 유튜부 건은 나중에 어떻게 처리하면 되지??

30일의 광고게재 일시정지 기간이 지나면 블로그에는 다시 광고개제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유튜브는 기존의 파트너 프로그램을 참여하지 못 하게 되면 다시는 못 참여하게 되는 건지, 아니면 참여가능한데 다시 신청을 해야하는지 일시정지기간 지나면 다로 조치없이 다시 회복하는 건지, 나중에 다시 신청해야하는 거면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진짜 모르겠고 막막하다.

 

진짜 애증의 애드센스...!

이번달엔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전과 다르게 2달러를 넘어 3달러에 근접할 정도로 모였는데...!!

이렇게 되면 이번 달엔 있던 수익도 날라가고 다음 달 이맘 때까지 아무 수익도 없는 거잖아?

아이C...! 진짜 욕이라고는 못 하는 것 + 안하는 사람인데 욕나오게 하는 애드센스...! 왜 내게만 이렇게 가혹한거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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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 될 거에요.^^


 


 


  1.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미카와 2019.07.23 15:04 신고

    해쉬 태그에 감정이 그대로 고스란히 땨아아아아아ㅏㄱ.. 묻어납니다. 노노.. 어찌 이런.. 일이.. 아이코.. 30일 어찌 버티누...
    저는 정책에 걸린것 없이 아에 표시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2주나.. 2주라서 반토막.
    앙휴.. 어째요.. 메일 온거 보니까 따지지도 못하게 해놨네요. 속땽하넹~!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23 15:15 신고

      일시 정지는 아예 따지지도 못 하게 해뒀네요.ㅜㅜ
      뭐가 문제인지...! 왜 이렇게 가혹한지 모르겠어요.ㅜㅜ

  2. Favicon of https://invitetour.tistory.com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9.07.23 15:49 신고

    광고클릭도 없었는데 정지된건가요? ㅠㅠ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요.
    저도 처음 시작할때 쿠효클릭으로 30일 정지먹은 적이 있어서 큰 낙담 이해가 갑니다.
    어쩌겠어요, 이의신청도 받아주지 않는데...
    30일동안 블로그 관리 잘하셔서 키워나갈 수 밖에요.
    화이팅 하세요~^^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23 16:08 신고

      자기 전에 폰으로 보다가 떨어뜨리던 중에 잡으려다 터치가 있었는지 몰라도 의도적인 건 없죠. 전혀 기억에 없으니까요...!ㅜㅜ
      엄청 속상하네요.
      이번 1개월은 물론 일시정지 풀리고도 1개월은 그냥 수익이 없는 것 같던데 난감하네요.ㅜㅜ

  3. Favicon of https://whitenlove.tistory.com BlogIcon 환트s 2019.07.23 17:26 신고

    정말 난감한 상황이네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어떤 글을 보니,, 차근차근 이유를 따져가며 메일을 보내서 풀었다고 하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억울한 경우네요. 힘내세요. ㅠㅠ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23 17:28 신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차근차근 따져나가야 할지 난감하네요...!ㅜㅜ

  4. Favicon of https://5zzam.tistory.com BlogIcon 오짬 2019.07.23 22:50 신고

    한두본만 눌러도 이렇게 되는건가요?

  5. Favicon of https://btouch.tistory.com BlogIcon 내로라하다 2019.07.24 23:56 신고

    헐 세상에 이런 답답한 경우가 있군요. 혹시 모르니 재문의 하고 호소해 보세요. 저도 다른 곳이지만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6. Favicon of https://ramideunioni.tistory.com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7.25 19:18 신고

    제가 그마음 잘알죠. 저는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미송출도 두번있었고요.ㅠ저역시 다음달까지는 정지인데, 힘내시죠, 화이팅ㅠ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25 19:34 신고

      우선 해결해보려고 일시정지를 고지한 메일주소와 애드센스 고객센터라고 해야하나? 의견제출하는 곳 두 경로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재검토를 촉구했는데 간혹 차분하게 문의했을 때 해결되기도 했다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ㅜㅜ

  7. Favicon of https://jungan1208.tistory.com BlogIcon 미.야 2019.07.25 23:35 신고

    공감이에요 진짜.. 저도 한거없는데 한날 갑자기 저런 메일에 멘붕이...;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25 23:43 신고

      ㅜㅜ진짜 울고 싶어요. 우선 억울함 호소와 문의하는 내용의 메일을 일시정지를 고지한 메일 주소로 보내고 혹시나해서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의견제출로 보내고 그랬네요

  8.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2019.07.27 03:54 신고

    이유가 뭐지도 모르고 이런 경고를 당해서 황당하실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27 07:26 신고

      지금 황당한 걸 넘어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고 그래요...!ㅜㅜ

  9. Favicon of https://cjfdys.tistory.com BlogIcon 겜맨 2019.07.30 08:14 신고

    정지 사유를 고객센터에 문의 해보시건 어떠세요??

  10.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08.03 07:38 신고

    어머나.. 속이 상하실 것 같아요. 이런일이 왜 일어 났을까요. ㅠㅠ 저도 속이 상하네요. 제대로 알고 처리를 해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8.03 07:44 신고

      일시정지라고 이의 신청도 못 하게 하더라구요.
      일시 정지를 고지한 메일로, 애드센스 홈피에 있는 의견제출로도 차근차근 말했는데 안 먹히네요.^^;;

  1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08.04 06:37 신고

    에고...얼른 해결되길 바래 봅니다.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8.04 07:41 신고

      해볼만 한 건 다 했으니 일시정지가 빨리 지나가길 바래야죠...!ㅜㅜ

 

 

예전에 한참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붐을 일었고 살짝 꺽여들어갈 때쯤해서 알게된 혈액형별 웹툰? 일러스트?? 그런 거를 올리던 한 미니홈피를 알게 되고 일기같은 자조적인 4컷 만화 중에 눈에 들어오던 이 이미지를 두고두고 잊지 못 해 개인 미니홈피에 스크랩하고 인연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사람관계에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한번씩 생각나서 보게 되는 만화컷이다.

한번 쯤 인연이라고 부르는 사람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이어갈지 생각하게 되는 쉬어가는 순간이 되어주는 것 같다.

 

 

  1. Favicon of https://franklinlife.tistory.com BlogIcon FranklinLee 2019.07.23 13:14 신고

    뭔가 썸뜩한 일러스트네여.ㄷㄷ
    인연을 풀고, 끊기는 참 힘든거 같아요.ㅜㅜ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23 13:45 신고

      응?? 섬뜩한가요??
      전 처음 봤을 때 그닥 그런 걸 모르고 좋아했네요.
      사람간의 인연이 쉽지는 않을 거에요.^^

  2. Favicon of https://invitetour.tistory.com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9.07.25 18:24 신고

    의미심장한 글과 그림이네요.
    인연은 끊는 것이 아니라 풀어내는 것이다, 공감됩니다.

    저도 예전에 싸이월드 열심히 했습니다.
    올린 사진이 많아서 포기하기엔 아까워 아직까지 추억앨범처럼 보고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25 18:31 신고

      저도 그동안 들인 공과 시간과 돈과 추억으로 인해 엎어야지...!하면서도 아까워서 못 하겠더라구요.
      그냥 아무리 발버둥쳐도 싸이월드가 오래 못 갈것 같으니 자멸할 때를 기다려야죠 뭐...!^^;;

 

 

난 일본에 관심이 많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역사적인 부분도 있고 그 안에 개인적인 부분에 학습적인 것이 더해져서 증오와 미움이 큰 만큼 잘못하는 일본의 권력자, 위정자들을 향해 불이익을 감수하고 협박을 받더라도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하고 지적하며 직면하도록 촉구하는 행동하는 일본인들도 있다는 걸 알고 있고 일제시대에서도 그렇게 애쓰다가 사회적인 지위와 경제적인 면을 박탈당하고 자기 동족들에게 밟히고 구타당하고 모욕당하는 것을 넘어 형무소에 갇혀 고문까지 당하던 일본인들도 있었음을 알기에 그 점을 감사하고 호의적인 입장이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본이 미우면서도 마냥 밉기만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호의적이고 좋은 마음이라고 그렇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뭔가 가시 방석에 앉아 맛난 음식들을 한상 받은 마음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일본의 자살골 같은 정치와 외교 등에 시끌시끌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지난 628일부터 29일까지 122019G20 회담이 일본 오사카에서 있었다.

그리고 난 일본의 언론들의 반응도 궁금했지만, 아베총리가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했었다.

 

근데 아베총리는 무슨 생각인지 의례적으로 있었던 한일 회담은 계획하지 않았고 공정무역을 내세우고는 WTO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한국에 비중있는 수출품인 반도체관련 재료 3종(플루오린 폴리이미드(PI), 에칭 가스(고순도 플루오린화수소)와 디스플레이 감광액)의 제한하는 제재방침으로 경제 보복이 단행되었다. 그것이 7월 4일 0시에 시작되니까 지금 7월 3일 밤 11시니 얼마 남지 않았네...!

 

그 덕분에 한국 정부는 말이라도 WTO에 재소하겠다고 나섰고, 일본이 어떤 반응인진 몰라도 한국 내에선 온건파와 급진파로 나뉘어서 시끌거리는 것이 없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분야별 일본 기업 목록이 돌면서 불매운동일본 방문(ex. 여행) 자제를 하자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걸 보는 내내 '혹시나 전에 후쿠시마 원전 주변 농수산물 수입관련해서 WTO인가 그거 재판에서 패소해서 일본이 심술부린다고 일부러 복수한다고 그러는 거 아냐...?'하는 생각이 자꾸 머리속을 맴돌면서 많이 답답함을 느낀다.(일본 너네 혹시 WTO에 후쿠시마 및 근방 농수산물수입 관련 재소했다가 패한 걸 복수하는거니??)

 

답답한 마음에 포털사이트에 접속하면 검색창 밑에 관련검색어가 한두개 뜨고 뭐지?싶어서 클릭하게 되고 주루룩 관련 검색어를 보게 된다.

 

 

 

 

 

 

 

 

덕분에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국적의 연예인들을 퇴출하자는 말들이 불같이 일어나고, 엉뚱하게 요즘 빛을 보기 시작한 배우 이시언이 단순히 개인적으로 지인의 초대로 지인을 만나기 위해 일본에 다녀온 것을 개인 SNS에 올렸다가 시기 적절치 않았다는 모진 질타에 관련 게시물이 결국 삭제되기도 했다.

사실 이시언이 못매맞은 기사로 접하면서 그저 일이나 사정이 있고 이미 그 전에 계획된 일이라서 갑자기 조치하지 못 하는 사정에 방문했던 것일텐데 무슨 죄라고... 개인 SNS에 개제하는 것은 자기 재량이지만 순간의 판단이나 생각이 조금 짧았다면 짧았던 것 뿐인데...! 하는 생각에 안쓰럽기도 했었다.

 

그 전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역사의 암흑기를 시점으로 본격적으로 한-일간 결혼하는 수가 많이 늘었고 역사의 암흑기에 한반도에 사는 한민족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혹은 유학으로, 그 외 여러 이유들로 만주로, 서방국가로, 일본으로 흩어졌던 관계로 일본에 건너가 살다가 해방 전후로 한반도로 돌아온 사람들도 있지만 배삯을 구하지 못 했거나 여러 이유로 그 곳에서 자리를 잡고 살면서 모두라고 할 수 없지만 아베총리와 같은  일본인들의 배타적이고 적대적인 모습에 더 없이 힘들고 어려웠을 거라 짐작된다.

2001년에 개봉한 한일 합작 영화인 『GO』란 영화를 보면 어느 정도 참고할 수 있으리라....!

 

사실 30대인 내가 마흔둥이라 부모님께서 연세가 많으시다.

1940년대 초중반에 태어나신 부모님이신 관계로 그 시대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 해방 이후에 한국으로 돌아오신 외할아버지께서 6년만에 골병으로 돌아가셨을 정도로 일본에 건너가서 생고생(=극도의 개고생)하시면서 그래도 한반도에 사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모 할머니 가족들도 불렀다가 함께 나오지 못 하고 이모 할머니네는 일본에 주저 앉으셔서 어머니의 이종사촌들이 일본에 생활하시는 걸 알고 있는 입장에서 거기서 얼마나 수고하며 사셨을지 모르는 건 아니니까...!ㅜㅜ

 

그리고 본인들이 한국을 버리고 가서 사는 것이 아닌 타의반 자의반으로 국제 결혼이나 해외취업이나 유학으로 일본에 건너가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도 있는데 그들의 안위와 입장도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한일 관계가 이럴 때마다 그 분들도 맘은 그닥 안편할 거 아냐...?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산다고 해서 이완용이나 고젠카(한국명 오선화), 켄트 길버트와 같이 돌맞아 죽여도 시원치 않은 위인들도 아니지 않느냐...?

역사의 암흑기에도 좋은 감정을 생기고 보니 일본인이고 한국(조선)인이고 그렇지 않겠냐?

 

그만큼 한국에 일이든, 학업이든, 연예활동이든 여러 이유로 한국에 와서 생활하는 일본인들도 자신들의 나라인 일본에서 저렇게 바보짓할 때마다 맘이 그닥 편하지는 않을 것 같지 않나...! 거기다가 "너네 나라로 돌아가~!!!!!! 꺼져!"하는 격한 반응까지 더해지면...!

 

물론 일본에도 뭐같은 극우같은 것들도 있지만, 대체로 바보짓하는 아베총리를 보고 "저 븅~신~~!"하는 일본인들도 많다는 걸 알고 있고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일본관련 카페에서 전해주는 분위기도 그렇고 블로그로 알게 된 한국인들에게 안위와 분위기를 물어보곤 하는데 뭐 시비걸거나 꽈배기처럼 구는 사람들도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닥 예민하게 반응할 정도는 아니고 다들 주위에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감사해하며 산다고, 이 질문에 대한 적절한 비유로 '한국에서 에스터님 주위에 일베가 많으신가요?'라고 묻는 것이라고 하면 이해하실까요?"하는데 그럴 것 같다.

 

부디 뭐라도 꼬투리라도 잡기 위해 밑밥깔기 위해 시비거는 일본 정부를 보면 상대방(한국이나 파키스탄 등의 상대국이나 해당국의 국민들)도 타격을 입겠지만, 결국 제일 손해보고 피해보는 건 상대방이 아닌 일본 정부 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타격입고  손해보는 거니까...!

 

제발... 일본에 제대로 된 역사를 향한 직면과 함께 사과도 요구하는 바이지만, 그건 두고두고 그 역사적인 사실을 외면하는 존재들을 차근차근 쯔려밟으면서 처리할 문제고 지금의 문제들을 원활히 해결하고 쓸떼없이 시비걸기 위한 꼬투리 잡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아우...! 제발...!!

부디 순전하게 잘 해결하자...!!

무거운 주제로 무거운 분위기에 내 생각을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써내려간다고 밤 12시 넘어서 하루가 지났네...!^^;; 시간이 많이 늦었다...!^^;;

이제 자야겠다....^^;;

 

 

 

 

☆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소심하고 여린 곰팅이인 제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1.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미카와 2019.07.06 00:36 신고

    어제부터 선거활동이 시작이 되었어요. 일본에서는 한국을 때릴수록 사람들의 쾌감도는 올라갑니다. 그리고 일본 야후에 한국의 사건 사고가 보도되면 답글에 이런게 달려요.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다], [일본은 저런게 없지] 그런 글 읽으면 저는 피식합니다. ㄸㅗㅇ 뭍은것들이..
    정부는 지금 그걸 이용하고 있어요. 일본인들의 단순함은 세금을 올려도 별생각 없슈.. 이게 교양있는 일본인의 자세라고 생각하죠. 그러니 전쟁 가능한 나라로 만들자는 정쟁은 국민의 의견을 듣기전에 정부에서 결정한 후에 국민투표 진행합니다. 이상하죠?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06 00:52 신고

      진짜...! 진짜 일본... 일본인들... 바보 아니죠...??
      왜 이렇게 멀리 못 보고 이래 봤자 자기네들 살 뜯어먹는다는 걸 진짜 모르는 건가 싶을 정도 어리석고 단순하그 답답한 거죠...??ㅜㅜ
      내 나라도 그럼 답답하고 속상한데 남의 나라인데도 일본이 그러는 것에 너무 속상하네요...!ㅜㅜ
      그러면서 자기네 국민 중에 누군가는 정도의 차이지 손해보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왜 그렇게 바보처럼 굴까요...?ㅜㅠ
      그리고 자기네 나라의 부조리한 걸 타파하고 개선한 의지가 없으면서 가만히 잘있는 남의 나라 두들겨 패는데 희열을 느끼는 인간들의 심보는 대체 뭐래요...?ㅜㅜ
      한국도 문제가 많지만, 일본도 참...!
      왜 이렇게 속상하고 안타깝고 울컥하기만 한 것인지...! 진짜 복잡하네요.
      이쁘고 잘난 자식, 아끼는 자식일수록 잘못했을 때 매를 들고 쓴소리를 하는 건데 한국은 당연히 그렇게 하겠지만, 일본은 관심 없으면 모를까... 맘 상하면서도 우쭈쭈하는 것보다 계속 나무라기만 하는 것 같아요.ㅜㅜ

  2. Favicon of https://jmhyyy.tistory.com BlogIcon 맨날맨날 2019.07.07 20:17 신고

    아베..,,아~~베기시러요~~~
    이시언은 안타깝더라고요
    평상시 행동보면 일부러 그 시기에 다녀오고 자랑하고 한것같지도 않던데...괜히 이번일로 미운받는건 아닌지~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25 22:48 신고

      아베가 싫기는 하죠.
      아베가 속한 정당과 함께 우익인 정당들이 대다수 의석을 차지했지만 헌법 개헌할 수 있을 정도에는 못 미치죠.
      괜히 한국 두들겨 패다가 지금 난감할 수 있어요.
      이시언은 안됐고 그래요.

  3. Favicon of https://invitetour.tistory.com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9.07.25 18:28 신고

    이젠 속상하는 정도가 아니라 열받아 죽겠어요.
    오천년 역사동안 왜놈들이 얼마나 많은 침입과 박해와 박탈을 해 나갔나요.

    요즘엔 한국이 일본 못지않게 부유해지니 그게 배아파서 미국에게 당했던 걸 우리한테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 민족성을 볼때 불매운동이 가속화되고 홀로서기를 충분히 해 낼수 있는 민족입니다.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25 20:22 신고

      일본이 그러는 건 속상한 걸 넘어 분노가 일어나는 건 당연한 거겠죠.
      하지만 감정적이 대응으로 양극단으로 가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저를 보고 매국노라고 욕하겠지만, 전 단호하게 할 건 단호하게 하고 애기 어르듯이 얼러서 받아낼 것은 받아 내야한다고 생각을 해요...!

      아무리 제가 자체적 늦둥이(?)라지만, 그 암울한 시대에 일본과 만주에서 생고생하시다가 5, 6년만에 골병들어 앓다 한참 일하실 나이인 40대 어느 언저리에서 돌아가신 저희 외할아버지며 그렇게 고생한 것과 충격이 심장에 쌓이고 쌓여서 50대의 이른 나이에 심장마비로 주무시는 중에 돌아가신 저희 친할아버지며 청상과부로 사시며 더한 고생을 하셨을 외할머니와 장성한 자녀들이어도 홀로 큰 일들을 치르셔야 했던 친할머니의 맘고생과 그로 인한 원망과 회한은 오죽하겠어요...?
      그런 양가 조부모님께서 겪으신 고통이 어던건지 다 알 수는 없어도 너무나도 큰 분노로 제게 남아있지만 어두운 시절부터 한국/조선을 위해 애쓴 일본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다면 많아요.
      제 뿌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도 일제시대 때 조선인/한국인을 돕고 지원하고 수탈에 저항하여 자기 사비를 털어 민둥산이 되어가는 한반도의 산에 나무를 심고 당시 조선사람들이 입는 옷이 좋아서 흰 한복을 입고 다니다가 자기 동포인 일본인들에게 모욕과 함께 밟히고 맞기도 하고 어떤 이는 불평등한 재판을 받는 조선인들의 인권을 대변하다가 변호사 자격을 박탈 당해도 해방 이후에도 죽는 순간까지 관련된 일들을 놓지 않으셨고 어떤 이들은 대학강단에서 강의하면서 독립운동하던 자신의 제자들을 지원하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탈출한 제자를 자신의 집에 숨겨두고선 자신이 잡혀가서 두들겨 맞고 고문당하다가 자신도 살아야겠지만 제자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두기 위해 하루의 시간을 벌어주고는 석방될 때까지 지독한 서대문 형수에 갇히기고 해방이후 본국에 갈 때까지 대학강단에 서지 못 했고 같은 하숙집 조선인 근로자들에 협력해서 조선 독립을 위해 애쓰다가 들켜서 고문으로 조선인들은 결국 못 이기고 변절하곤 잘못했어여~!하는데도 독립운동 계획에 동조했던 일본인만은 끝까지 잘못했다하지 않고 고문을 견디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끝까지 형기를 마칠 때까지 버틴 경우도 있고 추운 겨울날 술취해서 길가에 쓰러진 자신을 얼어죽지 않게 구해준 조선인에 대한 고마움으로 보답하고자 조선에 와서는 독립을 위해 애쓰고 해방 이후엔 본인은 일본에서 참회를 촉구하고 와이프는 해방 전부터 조선인 고아들을 젖동양다니고 박대와 모멸을 당하면서까지 돌보며 애썼어요. 마지막에 말한 부부 두 분들은 양회진 외국인 묘소에 묻힌 유일한 일본인이에요.

      지금도 힘이 미약하지만 과거를 반성하고 위안부 할머니들께 잘못했다고 사죄하시고 목숨을 내놓고 자신의 나라가 과거의 악행과 지금까지 하고 있는 잘못을 지적하고 반성을 촉구하다가 우익의 위협과 협박으로 결국 외국으로 나가기도 하고 하루하루 언제 안좋은 일 당할지 모르는 살얼음 판 위에 있으면서도 그렇게 일본이 잘못했다고 잘못하고 있다고 바로 알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알리는 분들이 많아요. 그걸 듣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고 반발할 만큼 완악하고 어리석은 이들이 대다수인 것이라서 미약하지만 그렇게 바로 잡고자 외치는 소수의 그들까지 싸잡혀서 지금 함께 일본인이라고 이중 삼중으로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으신 거니까요.
      우익과 그렇게 잘못된 역사의 가르침 및 우매함으로 일본이 굳이 잘못한 것이 있어?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지만 아닌 사람들도 있어요.
      진짜 목숨걸고 바른 소리하는 이들도 있는데 그들까지 일본인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싸잡혀서 같이 일본인이니까 꺼져~!하듯 극단적인 반응으로 내몰아보리는 것이 개인적으로 조금 그래서 그래요.
      그래서 너무 감정적으로 양극단으로 달리면 서로 손해가 막대하고 승리자는 없고 피해자들만 남는 뭐같은 상황만 남으니까 단호하게 할 건하고 온유하게 할 건 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어냈으면 하는 맘이에요.

      그리고 어느 사람이든 어느 나라든 자기들 혼자서 살아갈 순 없는 거지요.
      살려면 자생하려면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유기적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거지요. 앞으로 일본처럼 나오면 고립될 수 있다는 걸 학습하게 되는 거고 한국은 같이 극단적으로 가면 역시 상흔은 남겠지만 그만큼 더이상 굴욕을 당하지 않고 우위에 있을 수 있다는 걸 학습하게 되니까요...!
      아프면 아프다고 잘못한 건 잘못 했다고 당연히 말해야되고 피해 복구를 당연히 요구하고 실행해야하지만 자기와 다르면 매국노, 머리/뇌가 없는 놈/년으로 몰아세우는 험학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양국에 있는 상대국의 사람들과 바른 소리 하는 이들의 안위가 염려되네요...!ㅡㅡ

    • Favicon of https://invitetour.tistory.com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9.07.25 20:51 신고

      물론 일본의 양심있는 사람도 있고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분들도 분명있습니다.
      무역분쟁에 대해서 관심 없는 분이 더 많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우리가 싫어하는건 일본 아베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이며 그들로 하여금 우리나라 전체가 피해를 당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지도자를 잘못둔 일본인들의 책임도 있는것이니깐요.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25 22:42 신고

      저도 TV에 나오는 뉴스와 신문기사들을 접하기는 하죠.
      하지만 언론은... 무시할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100% 신뢰할수도 없는 거라서요...!^^
      그렇게 썅욕과 분노를 유발하는 일본도 제대로 된 역사교육도 없지만, 여론을 선동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언론을 이용하는 거라서요...!^^;;
      그리고 그들의 문화와 역사적인 배경, 민족적 기질 등 복합적으로 그들이 왜 그런 보습을 보이는지 알아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봐요...!^^...

      제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지만, 대학 졸업하고 몇년뒤에 아주 손땠던 영어와 함께 고교 졸업 이후 다시는 돌아보지 않았던 일어를 다시 독학이래도 공부하려고 했던 이유는 해방이후 배삯을 구하지 못 해서 한국에 들어오지 못 하셨던 이모 할머니의 자녀이자 어머니의 사촌되시는 분들 찾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일본인들의 문화와 생각을 알고 이해하고 그들의 부조리를 따지고 들려면 한국어로 백번천번 말해봤자, 영어로 아무리 짖어봤자 그들은 못 들으니까, 더 안통하니까 그들이 듣던 안듣던 외면해도 그들의 언어로 보고 떠들어대야 통할테니까 안쉬워도 하려고 애쓰고 있는 거에요...!^^

      저도 옛날 옛적부터 왜구의 피해를 무지하게 많이 받던 지역 중 한군데에서 살고 그들이 끊임없이 괴롭히던 나라의 왕족의 후예를 잡아다 볼모로 삼고 그를 구출해서 보낸 뒤 모진 고문으로 죽인 신하가 충성을 했던 신라의 세 성씨 왕족 중 대다수를 차지한 성씨의 사람이기도 합니다.
      역사만 보면... 그들로 인해 피해 입은 것만 생각하면 이갈리죠...! 당시 늦게 국가 성립되서 힘이 없는 탓에 그깟 미개 섬나라의 군사를 못 막아내서 호우명이란 유물을 봐서 알듯이 당시 대국이던 고구려에 구원요청해서 겨우 막아내고 옛다 가져가라~!하고 귀중한 물건 몇개 주면 황송하다는 듯 빌빌거렸으니까요. 물론 개인적인 안좋은 맘도 있죠.
      그런 저 역시도 우익이라면 갈아마셔도 시원하지 않고 일본이라면 그들이 했던 카미카제처럼 쳐부셔도 시원하지 않죠.
      다만...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희망을 보고, 그것을 찾는 건... 소수래도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사죄하고 국가적으로 제대로 된 사과와 배상을 하길 촉구하며 역사를 바로 직시하도록 알리고 일본에 방문하고 공부나 직장문제로 장기 체류하는 한국인들이 조금이라도 덜 피해입고 좀더 원활한 사무 행정적인 일들을 해결할 수 있게 애쓰는 등 우호관계를 유지하는데 기반이 되고 가교가 되고자 애쓰는 이들이 있으니까 그거 하나만으로 충분히 희망이 있다고 봐요...!

      원래 작은 불씨가 차가운 온돌을 데우는 큰 불이 되고 작은 빛이 가장 어두운 밤을 밝히고 곤고한 성(城)도 결국 무너지는 건 작디 작은 개미구멍이거든요...!^^
      그래서 작지만 그런 장작불이, 그런 빛이, 그런 목소리가 더욱 커지도록 물심양면 애쓰고 지원이 알음알음 되었으면 하는 거죠...!
      한마디로 앞에선 미친 개소리하는 일본의 대다수의 정치인인들과 국민들에겐 미친듯이 채찍을 부여하고 그들이 부끄러움을 알고 자멸할 수 있도록 그런 작은 빛과 불씨를 뒤에서 일으켜주고 번질 수 있게 해야겠죠.
      그런 힘마저도 아주 없다면 일본은 정말 희망마저 없고 절망이며 포기해야할 것이에요. 전 그 작은 희망으로 그나마 일본이 증오에 가까울 만큼 밉지만 한편으론 바뀌고 엎어질 일말의 기대를 하는 거에요.
      독도 문제나 이번 단순무식한 경제 제재같은 잘못된 건 잘못된 거라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그러면서도 굴복적으로 굽신 거리는 것이 아닌 살살 달래고 얼러서 원하는 걸 얻어 내야죠...!
      불매운동하고 일본 방문하는 걸 보이콧하는 것은 이해해요. 이렇게 두드려 패야하면 패야죠. 하지만 한국에서 끊임없이 개소리 시전하는 것없이 성실히 살아가는 일본인들까지도 일본에서 한국인은 니네나라로 돌아가~!하듯이 그렇게 쫓아 내려들고 자기들이 하는 것에 동조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안맞으면 매국노, 골빈 X라고 욕하고 겁박하는 건 그러는 일본우익과 다를 것은 없다고 봐요.

 

 

 

나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 이마사코입니다
국내도서
저자 : 강용자
출판 : 지식공작소 2013.08.01
상세보기

 

 

 

 

○ 제목 : <나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 이마사코입니다.(2013/체험판)>

○ 장르 : 수필/에세이

○ 저자 : 강용자/ 엮은이 - 김정희

○ 출판사 : 지식공작소

○ 역사적인 것은 사관에 천차만별이고 대부분 소설인 경우가 많아서 적당한 역사책을 구입할 수 없던 와중에 이방자 여사의 시점에서 쓴 수필이 있어서 집어 왔어요.

이 책은 1984년 5월14일부터 10월24일까지 경향신문에 연재된 이방자 여사의 회고록 ‘세월이여 왕조여’를 엮어 낸 책입니다.

비 전공자가 쓴 역사책도 있고 사관이 서로 달라서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사관으로 인해 갭이 커서 중립인 경우를 잘 찾기 힘들더라구요. 앞서 말했듯이 소설인 역사를 기반으로 한 허구의 이야기들이 많기도 했구요.

덕분에 망설이고 고민하다가 본인의 회고록이고 어지간해서 역사적 위인들의 회고록이나 일기는 안네 프랑크의 '안네의 일기'나 김구의 '백범일기',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 같은 책들이 아니면 좀처럼 손을 안뻗었죠...! 그 외엔 대부분 자기 공적치하나 자기 잘났다 수준 내지 사상적인 것이 없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이 책은 그렇치가 않아요. 모든 걸 떠나 옛날 색채가 글에서 느껴지는 정서와 솔직함,말투가 참 곱기만 해요.

 

한 나라의 국운이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져 가는 격동의 시대에 불운한 왕조의 황태자와 일본의 황실의 일가인 마사코황태자비는 암흑의 시대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했고 일본의 패망과 한국의 독립이 이뤄지며 급격히 일본 황실의 방계를 포함해서 방대한 황실의 가족체계가 무너지며 급격히 가계가 기울어져 가고 지위도, 국적도 잃고 초대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거부와 천대로 타진하려던 영친왕의 귀국도 무산되고 황족 폐지와 결혼 후 남편을 따라 가는 일본의 문화적 특징으로 영친왕과 함께 무국적자로 신분이 추락하고 제대로 된 경제적인 기반도 없이 근근히 생활하고 어려움이 이러저러 많았음을 글에서 표현하였고 박정희 대통령 때 덕혜옹주가 먼저 귀국하고 이후 박 대통령이 "당연히 정부에서 해야하는 것"이라며 신경쓴 덕분에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비록 개인의 소유가 아닌 나라의 재산이 되어버린 낙선재이지만 그곳에서 머물며 국가보조금을 받아며 건강이 약해져 입원한 영친왕과 시대적인 배경으로 자신을 지키지 못 해 마음이 무너져 온전치 못 한 정신인 시누이인 덕혜옹주를 보살피고 영친왕의 유지이자 본인의 의지로 사회봉사를 하며 영친왕과 자신을 받아주고 들어올 수 있도록 애써준 나라에 보답이라면 보답을 하시고 시누이 덕혜옹주가 사망하고 몇 주 안되어서 타계하셨어요.

 

사실 조선 왕실의 대를 끊을 작정으로 마사코 여사에게 불임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일본 황태자비 후보군에 있다가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영친왕에게 이미 간택한 약혼녀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파혼시키고 억지로) 영친왕과 약혼한 것을 신문기사로 알게 되었던,  다케유키(宗 武志)와 덕혜옹주와 함께 일본제국이 강행한 정략결혼의 희생자였다. 영친왕의 비로 간택되어 있던 처자 민갑완은 일반 반가도 아니고 궁중에 모든 간택절차를 받은 입장에서 다른 혼처를 알아본다는 건 법도에 어긋난다하여 평생을 타국에 망명하여 혼자 살았는데 이방자 여사는 같은 여자로서 그 점을 대단히 미안해하셨어요.

 

역사적 암흑기에 힘없이 강탈당하면서 고통스럽고 아픈 것을 그렇다고 소리조차 내지 못 하던 시기에 힘없이 희생되어야했던 이들의 이야기가 한 여성의 편향되지 않은 진솔한 글로서 다가왔어요.

 

이 책은 처음 경향신문에 연재되었을 때의 이야기를 모으고 오류나 그 뒤에 있었던 일들을 보완하여 출간이 되었다고 해요.

물론 왕의 일가와 일반 백성하고 다 같을 순 없지만, 모두 그 시기에 이 땅을 살아가던 이들이었고, 많고 많은 이야기들 중에 한 면을 제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사람에게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사료되요.

최근 이 책을 소개하기 위해 다시 펴 들었을 때 가장 최근 드라마인 <미스터 션샤인>이 생각났었어요.

각자의 위치에서 그렇게 살아가는 배경들이 있고 다들 각자의 방법으로 살아가고 나라 팔아 먹고 떵떵거리며 희희덕거릴 새끼들은 그럴 것이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의병, 독립운동)을 숨긴 채 기울어가는 망국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그 전에 영화 <동주>나 <항거:유관순이야기>, TV에서 하면 꼭 봤던 드라마 <각시탈>이나 <경성스캔들>, <시카고 타자기> 등을 봤었고 가슴을 치며 봤었는데 <미스터 션샤인>은 가슴의 중앙을 누가 콱~! 쥐고 뜯어가는 아픔과 슬픔으로 땅을 치고 울어야 했던 먹먹함을 가지고 봐야했습니다.

아무래도 궁중 사람들이 나오고 그들과 연관된 사람이 이야기를 풀어내다보니 다른 작품들보다 다양한 계급의 사람들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면서 나타내는 반응들을 볼 수 있는 <미스터 션샤인>이 가장 이입이 쉽게 되던 작품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포스팅하면서 이방자 여사와 영친왕, 소 다케유키와 덕혜옹주 등을 검색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를 조명한 일본 드라마가 있었어요.

후지TV에서 방영된 V6의 오카다 준이치와 칸노 미호가 출연의 <무지개를 이은 왕비(虹を架ける王妃: 朝鮮王朝最後の皇太子と方子妃の物語)> 인데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촬영을 하고 당시 MBC에서도 지원을 해서 당시 의복이나 궁내 묘사가 어색하지 않고 순종황제나 궁녀 등의 엑스트라는 한국배우가 맡아서 해주는 덕분에 어색하지 않은 면이 있는 만큼 고증은 나쁜 편은 아니에요.

물론 이미 간택되어 영친왕과 약혼상태였던 민갑완의 존재처럼 생략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런 협조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일본제국주의를 대놓고 의도적으로 미화하는 것은 보기가 힘들었고 안중근 의사 의 의거나 관동대학살과 같은 일들을 잠시라도 언급하거나 집고 가는 면이 있지만요.

한국어/일어를 모두 잘하셨다는 영친왕인지라 영친왕 역이었던 오카다 준이치의 한국어 실력이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겠지만, 다소 어눌했던 것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일본에서 만든 일제강점기가 배경인 작품인 것치고는 신경을 좀 쓴 티가 있는 작품이에요.

 

겸사겸사 이 책을 보면서 이 드라마도 함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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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06.30 22:48 신고

    아 처음 들어보는 책 이름인데요. 우리의 역사적인 시대를 한번 짚어 보는 시간이 되겠어요. 어떻게 보면 정치적으로 희생양이 되신 분 같아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6.30 23:13 신고

      1984년 경향신문에 연재한 이방자 여사의 회고록 <세월이여 왕조여>가 책으로 엮은 것인데 당시 한국에 계시지 않으시고 계셨어도 안보셨다면 더 낯설으셨을 것 같아요.^^
      덕혜옹주의 남편인 소 다케유키 백작과 더불어 시대 정황상 정치적으로 이용된 희생양인 거죠, 뭐...!
      그래도 황족이었지만 당시 약자에 속했던 여성으로서 포장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진솔하고 따뜻한 정서로 자신의 시선에서 자신의 삶과 영친왕, 덕혜옹주의 삶, 당시의 환경과 시대 현황 등을 기록하고 있어요.
      진짜 색안경 안쓰고 배타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바라볼 수 있는 책이에요. 그래서 그만큼 추천하는 바에요.^^

  2. Favicon of https://www.tokyodomin.com BlogIcon 도쿄도민 2019.07.03 09:36 신고

    일본에 살고 있는데도 잘 몰랐던 부분이네요.
    경복궁에 대해 자료 모으고 공부도 하고 있답니다.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7.03 09:47 신고

      30대인데도 초등학생 때부터 선생님들께 들은 이야기도 있고 어머니 아버지께서 해방 전에 태어나시고 호적상 어머니와 동갑이시지만 두살 연상이신 아버지께서 3, 4살 쯤 어렴풋이 동네에서 놀다가 산골 오지 동네에 어른들께서 독립되었다는 말을 전하시는 걸 들은 기억이 있으시다보니 일본에 대해서는 증오에 가까운 반감이 실린 말들을 하시면서 조금씩 찾아보고 알아보면서 이방자 여사를 모를 순 없었어요.^^
      그리고 이 책을 리뷰하면서 <무지개를 이은 왕바>라는 드라마가 있었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2016. 12. 23.에 작성한 답사기입니다.

 

역시 작년에 이어 1년만에 또 왔네요. 운좋게 예약한 석조전만 다녀가긴 너무 아쉬워서 겸사겸사 미술관까지 같이 방문할 겸해서 덕수궁까지 같이 왔어요. 이미 와보기도 했고 경복궁보다 규모가 작아서 두어시간씩 잡아먹을 이유가 없어서 오전엔 덕수궁, 오후엔 창경궁 하려했더니... 예상치 못한 변수에 창경궁은 다음으로 미뤄야했네요...^^;;


덕수궁은 전반적으로 경복궁에 비해 상대적으로 엄청 소박하고 검소하기까지 해 보이는 편이에요.

경복궁이 왕의 본가라면 덕수궁은 약간 별장같은 느낌??나중에 창경원에 다녀온 뒤론 별장은 창경원이고 덕수궁은 다소 별채같은 느낌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저렇게 지붕에 조선 궁궐이나 건축물에 한번씩 보는 것 같아요.

 

 

 

 

덕수궁은 저렇게 전기가 들어와서 서구식으로 꾸며지기도 해서 경복궁과는 다소 다른 궁으로서의 매력이 있어요.

 

 

 

 

여기도 역시 경복궁만큼 길지는 않아도 왕도는 가장 높고 양쪽으로는 나 있는 신하들의 길은 상대적으로 낮네요.^^

 

 

한번씩 사극에서 밤중신에서 왕이 있을 것 같은 큰 건물에 큰 횃불 같은 것을 해둔 경우를 봤었는데 그때 봤던 화로 같은 것이 저거네요.^^

 

 

덕수궁의 중화전은 전반적으로 경복궁의 근정전에 비해  작고 엄청 소박하고 검소하기까지 해 보이는 편이에요.

그래도 이 건물은 덕수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의식, 조례, 외국 사신 접견등 주요 국가적인 의식이나 행사를 치르는 곳으로, 1902년에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중층이었느나, 2년 뒤 화재로 소실된 뒤, 2년이 지난 1906년에 단층으로 중건이 되었다고하네요. 그래서 유난히 작아보이고 검소하리 만큼 소박해보였던 것이겠죠.

경복궁의 근정전에 갔을 때도 그랬지만 여기서도 천정을 보게 되더라구요.

 

 

 

저 천장에 있는 것이 무슨 동물일까요?^^

자세히 보면 용이라는 걸 알수 있고 굳이 역사적 상식이 있다면 왕이 있는 장소이고 왕과 관련된 직무나 행사 등을 하던 건물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그 위해 용이 있을거란걸 알겠죠.

 

정전 내부에는 접속의 집이란 의미의 '닫집'이 있고 그 안에 왕이 앉으시던 어좌가 있고 그 뒤로 세번 꺽인다하여 '삼절곡병'이란 병풍이, 그 뒤엔 마지막으로 왕을 상징하는 '일월오악도'가 배치 되어 있어요. '일월오악도'는 왕이 사용하는 곳 어디에든 병풍으로라도 있었던 걸 본 것 같네요...^^;;;

일월오악도는 나중에 갠적으로 찾아보셔요. 아님 현장에 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직접 가서 보시는 것도 역시 강력추천할 만큼 권합니다.

 

 

고종이 신하나 외국 사신을 접견한 곳이자 함녕전이 지어지기 전까지 고종의 침전으로 사용하다가 훗날 고명딸 덕혜옹주를 위해 유치원을 개설하기도 했던 준명당(왼쪽)

 

15대 광해군과 16대 인조가 즉위하고 1897년 고종이 환궁한 직후 정전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던 즉조당(오른쪽)일대에요.

고종이 정전으로 이용할 당시  즉조전의 이름을 태극전, 중화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네요. 그러다가 1902년 새로운 정전이 세워지자 다시 즉조당으로 불리게 되었고, 1904년 화재로 손실되었는데 그해에 다시 석어당, 함녕전과 같이 중건하였으며  고종의 후비인  순헌황귀비 엄씨가 1907년부터 19117월 승하할 때까지 이곳에서 거처하셨던 곳이라고 합니다.^^

즉조당은 준명전과는 복도로 이어져 있어요.

 

 

저긴 석어당이네요.

덕수궁에 현존하는 유일한 중측 목조건물로 선조가 임진 왜란 중 의주로 갔다가 환도한 후 거쳐하고 승하하신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기도 해요.

 

 

궁에서도 여름을  맞바람이 들고 나서 더위를 이기고 공간활용에 한 방안으로 저렇게 어느 반가에서도 볼 수 있는 주거 형식이 있네요.

 

 

중층이 되어 있는 곳이라 내부에 저렇게 계단이 놔저 있기도 하구요.

석어당은 신기하게도 어지간한 궁궐들의 건물들이나 사찰들을 봐도 지붕에 단청이 되어 있는데 여기는 궁 밖에 있는 반가의 지붕처럼 단청이 되어 있지 않는 "백골집"이라고 하네요.

 

 

 

석어당을 지나 석조전만큼이나 서양적인 건물이면서도 동양과의 조화를 이룬 정관헌은 러시아 건축가 시바찐의 설계로 궁궐 후원의 언덕 위에 지어진 휴식용 건물로 고종이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음악을 듣기도 하고 외교관/외국사절단들과 다과회, 연회를 즐기던 곳이기도 해요.

 

 

 

 

 

 

정관헌은 서양적인 색채에 동양 중에서도 한국적인 색채가 물씬 묻어 나는 곳이에요.

 

 

 

 

 

 

 

 

여기도 수문장 교대식이 행해지는데 1030분에 예약한 석조전 관람을 11시로 착각해서 기다리던 중이라서 쫓아가진 않았는데 시간을 제대로 확인만 햇다면 이렇게 무료하게 시간을 맥없이 버리지는 않았을텐데요..ㅜㅜ


시간을 착각해서 놓쳐버린 것을 직원분이 11시 타임은 사람이 없어서 취소되었다고 하고 그 시간에 예약한 줄 알았던 전 당황해서 나와 있던 명단을 혹시나 하고 확인하니 30분 전에 예약했음 확인하고는 난감해하니 그걸 보시고 직원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앞선 해설 관람을 할 것인지 물으시는 걸 절레절레하곤 "죄송한데 혹시 당일 예약은 안되죠...?"하니 된다면서 1시였나, 2시였나 그때 가능하냐하시기에 당장 콜~~!! 외치고 예약자 명단에 올리고 보니... 아차~! 이미 창경원 후원 예약을 2시에 해두었던 것이었으니...!

미리 돈을 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약한 거이라서 문의하니 예약하고 오지 않음 자연 취소고 그 빈자리는 당일현장예약으로 채워진다고해서 우선 일단 안심을 하고 담날 예약해서 가자하고 다시 덕수궁 입장료를 지불하는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기다렸죠~!^^

 

 

조선시대 건물 중에 석조전 서관과 함께 돌로 된 건축물이라고 하죠.

 

유럽풍의 석조건물로 당시 유행하는 건축 양식을 알 수 있는 석조전은 그냥 보면 지상 3층건물로 볼 수 있지만지상 1층으로 보이는 지층과 1, 2층 그렇게 총 세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가 관람하기 위해 재 방문했을 때 카페였던 걸로 기억되는 작년과 달리 지층은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공사 중이었던 관계로 못 가보았어요. 지금은 다 되어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기 위에 있는 꽃이 무슨 꽃 같으세요?^^

저 작년에 왔을 때, 안에 관람은 못 하고 아쉬운 마음에 바라봤을 땐 무궁화로 보았었는데 아니더라구요. 왕실을 상징하는 이화()라고 부리는 오얏꽃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느 자료에서는 이화라고 하니 같은 음의 다른 한자를 쓰는 배꽃이라고 기술한 곳이 있던데 아니구요, 그날도 당시  이화여대의 전신인 이화학당에 쓰는 배꽃을 말하는 이화()도 하다보니 질문 있다보니 해설해주시는 분이 음은 같은데 한자가 다르고 배꽃이 아닌 왕실을 상징하는 오얏꽃으로 오얏은 우리가 현재 자두를 가르키는 말이라고 하시더군요. 오얏이란 말은 전래동화나 어르신들 말씀 중에 많이 들었긴 하지만 매번 잣이나 버찌같은 걸로 헷갈렸던 탓에 명확하지 않았는데 그날에서야 제대로 확인했죠...!^^;;;

 

 

 

 

 

 

 

가을의 햇살이 어여쁜 낙엽으로 풍요롭게 수놓네요.^^

 

 

 

 

 

 

 

 

 

중간중간 어떤 공간인지 확인이 안되거나 혹은 확인은 되었지만, 고증이 부족해서 재현하지 않고 전시물로 꾸며두었더라구요.

 

 

 

 

접견실인데 어지간한 서양 궁궐의 내부를 보는 것 같았어요

 

 

 

 

 

 

 

 

 

 

 

 

 

 

 

 

 

 

 

 

 

 

 

 

대식당에 들어서면 석조전의 내부구조를 보실 수 있는 창이 있는대요, 복원하면서 이 곳을 남겨두어서 볼 수 있게 마련하신 것 같아요.

근데 왼쪽에 거무스런 긴 줄같은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난방을 위한 온수 배관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지어지고 나서 보수공사가 있었다고 해요.

 

오랜 세월을 온돌문화에 익숙하고 좌식생활을 하던 탓에 바닥이 뜨끈해야지 따뜻한 줄 아는 문화에 젖어 있었던 탓에 입식인 서양 건축 및 주거환경으로 인해 한국적인 온돌 주거환경이 아닌 만큼 벽난로로만 난방하기엔 너무 춥고 찬바람이 좀 셌을 거라 사료된다고 해요.

 

 

 

 

 

 

 

 

식탁 위 양식기들과 잔들의 배열에서도 당시 서방국가의 생활양식을 많이 표방하려고 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나왔을 때 마침 수문교대식이 이루어져서 약 20여분을 지켜봤네요.^^

정말 좋았어요.

지금의 덕수궁과 석조전은 어떨까요? 다시금 또 가고픈 마음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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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amnot1ant.tistory.com BlogIcon 베짱이 2019.06.29 12:11 신고

    주로 눈에 보이는 외관만 살폈는데..
    근정전 천장에 용 조각이 우와... 소리가 날 정도로 멋지네요.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6.29 12:58 신고

      생긴 것과 달리 세심하게 잘 살피는 편이라 의외로 남들이 간과하고 잘 못 보는 걸 보고 남기는 편이에요.^^

  2.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06.30 22:49 신고

    추억의 사진이네요. 이렇게 사진으로 간접 체험을 하고 갑니다.

 

최근 여기에 들린 사람들은 알 것이다. 특정 유튜브 영상 및 채널이 자주 등장하고 포스팅되었다는 것을.^^

그 영상에 나오는 아저씨들도 좋지만, 잘잘한 재미도 있고 흘러듣기에는 아까운 정보도 있고 일본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주의깊게 보게 되고 빠져들게 되었다. 그분들을 포스팅한 덕분에 연관 검색으로 내 블로그까지 노출되면서 이 블로그에 방문하는 수가 많으면 하루에 약 120명이 오고 관련 포스팅이 많으면 125회, 적으도 3, 40회 정도 보는 수준이 되었다.

 

<지난 이야기>

 

 

2019/05/29 - [Famous] - 유튜브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 오너즈 부동산 오오카와 히로마사 사장님, 마츠다 아키히로 부장님

 

2019/06/18 - [Famous] - 유튜브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 오오카와 상, 마츠다 상 - 이 아저씨들 드디어 일났다.^^;;

 

 

다들 일심동체 대동단결 열혈 영업으로 10만 구독 달성이 되면서 마츠다 부장님의 퍽이나 당황하고 당혹스런 반응을 볼 수 있었고 지난주 부장님의 한국 출장으로 인해 질문들을 받아 이번주 어느날로 영상이 올라올거라는 말이 나왔다.

그래서 신나게 질문 댓글을 달면서 한편으로는 다들 관심가지는 것은 좋은데 지나치게 무례한 질문이나 사적인 질문, 혹여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인신공격적인 질문 등이 쏟아지고 그로 인해 상처받지는 않으실까 염려도 되었다.

(한번씩 나도 불쑥 나올 때도 있고 주위에서도 상대방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지나치게 간섭하는 오지랖과 진짜 양은냄비처럼 부르르 끓다가 식는 면이 우리 나라 정서에 있다보니 혹여나 그로 인해 이분들이 2주, 3중으로 회의감이나 상처가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없지 않았다.)

 

그렇게 마츠다 부장님의 이렇게 잘 될까? 이렇게 관심받기라도 할까?하는 마음에 설마하고 내뱉은 말이 씨가 되어서 지난주 이맘 때 10만 구독이 되었고 드디어 10만구독 기념 Q&A 영상이 나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10구독 영상. 1탄과 2탄으로 나눠서 나왔다.

 

 

 

1탄에 오오카와 상과 마츠다 상의 첫만남, 서로에 대한 존재감과 함께 여권공개가 되었다.

원래 현란한(?) 한국어 실력에 배경이 초집중된 마츠다 상만 하려던 것을 덕분에 오오카와 상까지 함께 하게 되었다. 그래서 두 분의 여권이 공개되었는데 여기서 반전이...!^^;;

 

재일한국인 내지 일본인 척하는 한국인으로 추정되기도 했던 마츠다 상은 일본 국적으로 한일 다문화가정으로 부모님의 일로 어릴 때 한국에 오셔서 14년 이상 사시면서 초/중/고를 다니고 일본 소재의 대학 진학하면서 성인이 되어서 일본에서 생활하셨다고 한다. 한국사람들을 만나면 일부러 일본인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자신이 한국어를 잘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짐작하듯이 오랫동안 그 문화권에서 생활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거라 그렇다고 하셨다.

 

그리고 마츠다 상에게 향한 지나친 사적인 궁금증(국적, 결혼 여부, 나이, 자녀 유무, etc)들이 쏟아지면서 무례하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나 보다. 순수 일본인이냐고 대놓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었는지 순수 일본인이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는데 한일혼혈이라고 하시는데 대체 공개플랫폼에서 얼굴이 공개되고 알려진 사람이고 어느 정도 감수해야하는 것도 있지만, 한명의 사람이고 지켜져야하고 보호되어야하는 부분과 사적인 공간이 있어야하는데 얼마나 당사자의 정보를 오픈해야한지...!

 

물론 그들을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궁금할 수 있고 알고 싶어하는 건 당연하지만 정도(程度)라는 것이 있고 넘지 말고 지켜져야하는 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런다는 걸 인지하지 못 하고 그걸 넘어서는 것이 있어서 맘 한구석이 불편하고 안좋았다.

 

또한 마츠다 상의 말로는 회사 <오너즈 플래닝>의 홈페이지에 나와있다고 하시는데 그동안 마츠다 상에 비하면 가려졌던 오오카와상의 국적이 한국이라는 것에 다들 쇼크 아닌 쇼크인 반응니다.^^

블로그 유입 검색어를 확인하고 따라가보면 마츠다 상은 재일한국인 내지 한국인이라는 추측과 함께 혹시...!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오오카와 상은 전혀 생각지도 못 했다는 반응이다.^^;;

 

처음 만나게 된 것도 두 사람을 알고 있는 지인이 소개해주고 가치관이나 비전 등을 나누면서 뜻을 같이 하게 되고 회사를 차리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척척 잘 된 것이 아니라 체계가 제대로 정비되어있던 것이 아니라서 트러블이 많았다고 하시는데 그만큼 시행착오가 많았다고 하셨단다.

 

처음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뛰어드신 마츠다 상은 '과연 내가 이일을 계속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오오카와 상의 전언에 따르면) 매일 울다가 결국 당시에 일어도 못 해, 일도 못 하는 지금의 김과장을 두고 포기하고 도망갈 정도로 상처를 받으셨고 오오카와상은 그때 은근 서운하고 스트레스이셨는지 그때 머리털이 많이 뽑혔다고 하시니까...!

 

마츠다 상은 자신이 그만큼 한국 젊은이들, 한국 학생에 대한 본인의 이해가 부족했다고 자신이 모든 걸 안고 가시는 모습이신데 전부라고 할 수 없지만, 간혹 진상 오브 진상에 범주를 벗어난 크레이지 독(crazy dogs)이 있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그마저도 자신의 부족으로 안고 가시는 것이 나도 모르게 미안해서 고개를 못 들었어...!ㅜㅜ

 

질문 중에 '두 분 중에 누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세요?'라고 질문에 두 분의 반응이 뚱~하니 '굳이 답해야하나...?' 당연한 것아냐?하는 반응이니까 주위에서 웃으면서 넘어가는 분위기였다는...!^^

뭐 나도 보고 웃는 그것이었으니...!^^

 

오오카와상은 (마츠다 상이 10년 전에도 머리숱이나 헤어스타일이 그대로였다고 하지만) 나이 들다보니 예전보다 많이 줄어서 숱치는 것을 하지말라고 한다는데 마츠다 상이 상처받고 의기소침해서 잠시 자리 비웠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에 많이 서운했는지 "네가 도망가서 더 줄었다."라고 하시는 걸 보고 그래도 오오카와상이 마츠다 상에게 많이 의지하는? 그만큼 존재가 컸나 보다...!^^ 

 

김과장님은 뭐하는 사람이냔 질문에는 '영상찍고 올리는 사람'이라고 답하고 유튜브 계정을 열고 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들엔 오오카와 상과 마츠다 상 모두 이구동성 김과장님을 향해 "네가 하자고 해서! 네가 하자고 했잖아?"라는...!!^^;;

여윽시 10살짜리 꼬맹이의 정서가 있으신 중년의 아린이(아저씨+어린이) 분들...!^^;;

 

두 분이 친구일까요, 아닐까요?^^

그건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어요.

 

많이 추리고 추려서 만든 영상인데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많이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보이지 않는 그들의 마음까지도 배려하는 마츠다 상과 오오카와 상의 마음과 배려에 새삼 고맙다...!^^

 

그래요. 고마워요. 그렇게 일본에서, 그 중에서도 오사카에 온 한국인들이 모든 것이 낯선 타국에서 막막하고 난감하고 어렵고 힘든 첫 관문을 열어주시고 그런 지평을 넓혀주셔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여리디 여곰팅이인 제가 춤추게 할 만큼

큰 힘이 됩니다.^-^

 

 

 

  1. Favicon of https://invitetour.tistory.com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9.06.27 08:42 신고

    멱시 한국인보다 잘하는 한국어실력은 한국에서의 생활을 오래 한것이군요.
    유튜브 독자 10만돌파 축하드리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6.27 08:47 신고

      현지에서 오래해도 안잡히는 것이 있는데 마츠다상은 너무 완벽하죠.^^

  2.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미카와 2019.06.27 12:53 신고

    마츠다상 같은 일본사람 꽤 많더라고요. 연예인중에서도 완벽 일본인인데 국적이 한국이다라는 사람도 몇 있었어요.
    요사이 유튜브 메인에 많이 노출 되는듯. 10만이라 밀어주는거니 탄력받고 승승장구 하시길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6.27 13:05 신고

      마츠다 부장님은 일단 본인이 일본인이고 재일 한국인은 아니라고 해서 배경이 살짝 짐작했어도 오오카와 사장님이 한국 국적인 게 바윗돌로 얻어 맞은 것 같았어요.^^
      두 분 다 좋은 뜻으로 하시는 거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3.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06.28 20:46 신고

    이 두분의 관계는 끊지 못하는 동반자고 하셨는데 그런 의미면 서로 동성애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뜻인가요? 좀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6.28 20:57 신고

      그렇다기 보다는 무슨 일을 하던 유난히 죽이 잘 맞고. 같은 뜻, 같은 비전을 가지고 달리는 뜻이 잘 맞는 동업자이자 성인이 되어 만난 사이여도 소위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쿵짝이 맞는, 무엇을 하던 누구보다 몇배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일 친한 친구이자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죠.^^
      친구들 중에 유난히 잘 맞고 무엇을 하는데 없으면 너무 허전하고 힘을 쓰지 못 하고 함께 할 때 활짝 피고 손을 잡고 일당 백 무섭지 않는 평생의 친구가 있잖아요.^^
      그런 사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상 속의 두 분을 보면 아웅다웅 투닥투닥 티격태격하는 거 보면 완전 어린 남자 아이들이 노는 것처럼 보일 정도니까요...!^^;;
      오오카와 사장님과 마츠다 부장님, 그리고 직원들 보면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 관우, 장비와 제갈공명을 보는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06.30 22:50 신고

      즉 두분의 관계는 브로맨스가 되는 그런 사이군요. 보기 좋아요. 두분의 관계를 응원해요. 살다보면 이런 친구 하나쯤은 필요하지 않나요?

    • Favicon of https://lovelyesther.tistory.com BlogIcon Esther♡ 2019.06.30 23:28 신고

      맞아요. 브로맨스~!! 딱 그 표현이 알맞은 것 같아요.^^
      인생에 그런 친구 진짜 딱 3명까지 있으면 진짜 성공한 삶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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