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426 우울한 날의 연속 속에 만난 고양이 면접을 다녀온 뒤 어느날 부모님께서 외출하셔서 외식하시기도 하셨던 덕에 밥도 없겠다, 오래간만에 라면도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채소 몇가지 꺼내서 맛나게 먹었어요. 밥도 말아서 푸짐하게요.^^;;; 그렇게 맘 무겁고 우울하게 있던 기분이 잠시나마 좋았어요. 그러다가 비가 오던 날이 있었는데 많이 갑갑하던 중에 열불이 날 것 같아서 결국 동네 한바퀴만 돌 요량으로 뛰져나갔어요. 그러다가 감성샷이라면 감성 샷 하나 찍었네요. 많이 열불 나던 이유가 있었나 봐요. 주일날 교회에 다녀오고 월요일날 1주일 전에 면접봤던 곳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고 많이 좌절하고 눈물도 말랐는지 흐르지도 않네요. 그렇게 답답하기도 하고 울화통이 쌓였던지 예전부터 찜해두던 아이스크림을 하나 물고 탱자탱자하는데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2020. 8. 11. [일상] 감기 진료받고 면접 본 일상 며칠 전부터 컨디션이 영 안좋아서 호흡에 지장있을 만큼 기침과 답답함, 두통이 있으면서 더 제대로 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서는 내가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것과 농사일을 하는데 거들지 않기 위해서 아프다는 것이 꾀병으로 핑계대는 거라고 꼬깝지 않게 보시며 야단이셨다. 억울하네….ㅠㅠ 그러다가 그 대환장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주말이었던 토요일에 심하게 콜록거리고 소리가 별로 좋지 않으니까 결국 꾀병이라고 보신 부모님께서 마지못해 병원가서 치료받으라고 하셨지만, 그제서야… 그제서야 겨우 마지못해 가라하시는 것에 이미 빈정 상했던 터라 이제와서 뭐하러 가냐고 투덜거리면서 방에 들어가니 비슷한 증세로 병원치료 받으시던 아버지께서 드시고 남긴 약을 주시더라….ㅜㅜ 결국 지난 월요일.. 2020. 8. 6.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 - 번호 도용 및 메일 계정 해킹 2020/08/01 -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 내 개인 번호가...!!ㅜㅜ 2020/08/02 -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 내 전화번호가 내 전화번호가 아니었던 날 (Feat. 운수좋은 날) 지난 주말이었던 8월 1일부터 지난 화요일 8월 4일까지 심장이 쥐어터지는 것같은 일이 생겼다. 뜻없이 평범한 주말 오후를 보내던 중에 각종 욕과 거친 말들로 시작한 문자와 미칠듯이 밀려오는 전화 폭탄으로 패닉이었다. 누군가 내 번호를 도용해서 스미싱 문자를 보냈던 것이다. 멀쩡히 사용하고 있는 내 번호로 내 폰에 영향을 주지 않고 그럴 수 있는지 영문도 모르고 그렇게 당해서는 혹시나 해서 경찰서에 가서 사정을 말하니 친절하신 여자 경찰께서 중간에 어이없어하는 헛웃음이 한번 나오셨지만 그래도 친절히 상담.. 2020. 8. 5. 내 전화번호가 내 전화번호가 아니었던 날 (Feat. 운수좋은 날) 어제 간단히 포스팅했듯이 어제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다. 정오를 지나서 점심 뒷정리를 다 하고 산책하기 위해 슬슬 준비하려는데 왠 전화가 폭주를 했다. 욕과 함께 경찰에 신고하겟다는 문자가 물밀듯이 밀려왔다. 심지어 외국인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영어로 된 텍스트까지…! 대체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고 당황해서 뭔가 싶어서 얼떨결에 전화받았더니 전화 건 상대가 건강검진 결과 나왔다고 이 번호(내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문의하라길래 전화했다는데…! 뭥미? 요즘 어떤 시대인데 그런 걸 어느 미친 기관/병원이 기관 전화번호로 보내지 개인번호로 누가 보내냐구~! 그것도 인터넷 주소도 같이 보내면서 말이야~!!ㅜㅜ 짧은 시간동안 너무 시달려서 이거 내 정보가 어디서 잘못새어나간 거다 싶어 최근 중고라도 상태 좋은.. 2020. 8. 2.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10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