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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409

백조 일상의 잘잘한 에피소드(Feat. 한국어 교사 자격과정을 고민하다.) 내가 몇년 전 교통사고로 강제로 일을 쉬면서 처음 얼마간 재활에도 힘썼지만, 타의든 자의든 집안 일들로 내 시간이 없어지는 건 너무도 자연스러웠던 일들이었다. 뭐 부모님께서 연세가 많으시고 몸이 불편하고 약해지신 것이 있으시니 그 전에도 일을 하더라도 왠만해서는 내 방 청소와 빨래, 무거운 짐 옮기는 것은 기본이고 쉬는 날에는 밥하고 설거지하는 건 내 몫이었고 으례하던 거긴하지만 그것이 일상 생활, 전담마크가 되어버리고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온 이후로 내 방 포함 방 세개와 부엌 및 거실, 화장실 두개를 수시로 청소해야하는 것이 내게로 몰려왔고 수시로 부르시는데 체감상 20~30분 간격으로 부르신다 싶을 정도로 자주 부르시는데 진짜 그것이 잦으면 그만큼 끈이 자주 끊어져서 뭐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고 .. 2020. 1. 21.
언젠가 별보러 갈 수 있겠지...? 몇년 전 교통 사고 난 이후 일을 쉬는 동안 자기 계발도 하고 두 다리가 아작이 났던 만큼 침상에 있고 실내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먹는 걸로 모든 걸 풀어내는 것이 재발하다 보니 살이 찐 만큼 도로 빼야지 안그러면 평생 직장도, 반려자도, 아이도, 건강도 없을 것처럼 지낼 것같아서 작정하고 빼려고 애써왔는데 두달 만에 달랑 4키로만 빠졌다...! 그동안 쓰고 있던 체중계가 심하면 몇십키로, 적으면 십여키로가 왔다갔다 하니까 정확한 체중을 몰라서 헷갈리던 중에 결국 교체를 하고 다시 재니 달랑 3키로 빠졌더랬다...!ㅜㅜ 그러고 며칠 지나니 +1키로 해서 총 4키로만 빠졌네...! 억울하다~!ㅜㅜ 그래도 억울하지만, 먹기는 잘 먹어야지...! 일단 혼잔데 배 고프니까 일단 우려둔 멸치 육수에 좋아하는 .. 2020. 1. 17.
집에 있기가 싫다...! 요즘 십자수를 다시 시작했다. 인물사진도안으로...! 그 어렵다는 사진도안...!ㅜㅜ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이 저렇게 그물치는 거다. 저렇게 미리 나일론 실같은 걸로 그린 라인이 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그건 같은 1마에 더 비싸고 일반적으로는 저런 흰 아이다에 일일히 라인을 그려서 하는데 여기서 문제인 건 한칸이라도 많거나 적으면...!!진짜 아무리 많이 진행되고 해놨어도 꽝일 수 밖에 없는 그런 것이 있어서 머리랑 얼굴 윤곽이 어느 정도 나왔는데도 결국 앞서 하던 것은 눈물을 머금고 버릴 수 밖에 없었다는...! 다시 시작했는 것은 제일 싫어하는 방법이긴 한데 가로 × 세로 한 선을 10칸씩 연필로 미리 티나게 긋어놓고 물로 씻으면 없어지는 수성펜으로 그물쳤는데 같은 일 또 발생하는 것은 아니겠지...?.. 2020. 1. 9.
2019년의 돼지를 보내며 ※ 다음에서 이미지를 검색했습니다. 2019년이 된지 어제같은데 벌써 마지막 날을 맞았고 글 쓰는 지금 그 마지막 날이 1시간정도 밖에 안남았다. 올핸 동생이 출산하면서 띠동갑인 조카도 보고 뭐든지 해내려고 좌충우돌하면서 뭐든 시도했지만 마뜩잖은 결과만 있을 뿐 시원찮다. 직장문제도 그랬지만, 책을 10권은 읽을 거라는 것도, 그림을 그릴 거라는 것도, 사진을 찍으러 가는 것도, 글쓰는 문제도, 블로그도 그렇고 언어공부도 하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의도하는 바대로 되지가 않았다. 다이어트도 뭐... 그렇고...!^^ 사진은 가을에 아버지께서 도와주셔서 감사하게도 강원도 쪽도 다녀오고 운문사에도 다녀오면서 사진을 담을 수 있었지만 투자에 비해 결과가 시원치 않지만 감사하다. 용두사미같아도 그래도 건진 것이 없.. 201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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