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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408

여행 디 - 데이, 그리고 혼자있던 하루. ※다음에서 검색해 다운받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오늘 어머니 아버지 여행가셨다. 내가 엄두도 안나는 걸 동생내외가 그렇게 해주어서 감사하게도 오늘 아침에 보내드렸다. - 나도 가고 싶던 평창이지만... 오래간만에 혼자 집에 있네. 좋으신지 하루종일 연락이 없으시다. 전에는 하루에 한두번씩 전화를 주시던 어머니도 이제 힘드신지 안그러시는게 잘 지내시는 것 같다 하면서도 약간 서운하고 그러긴하다만...! 오늘 하루종일 아버지께서 리모컨 독점하셔서 그러지 못 하던 걸 내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나오는 채널을 선점해서 보고 그런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먹고 싶어도 쉽게 들키고 먹기 쉽지 않던 치킨이며 라면이며 찾아 먹게 되었다.- 나중에 가족들이 보면 미친듯이 원망듣고 욕들어 먹을 일이겠지만, 그래도 옛날에 그렇.. 2019. 12. 9.
여행가시는 부모님, 모시고 가는 동생네.^^ 10월 중반이었나 11월 초였나 결혼해서 나가 사는 동생네가 부모님께 전화를 해 제안을 했다. 제부의 회사에 복지차원으로 가족 여행을 지원하고 연수원을 이용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다. 그렇게 가려는 걸 함께 가시지 않겠냐고, 가시겠냐고.^^ 연세드시고 추위에 약하시고 어머니도 몸이 약하시고 아버지도 몸이 좀 불편하셔서 겨울이면 강원도, 충청도같이 추운 곳을 일부러 피하시고 잘 안가시려는데 괜찮으면 가자시니 외손주들 보고 싶어서라도 가서 숙소에만 있더라도 시집간 여식과 사위가 가자니 가신단다. 일정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장장 4박 5일간 강원도 평창으로!! 그래서 지퍼가 고장난 여행가방을 대신할 여행가방 하나 알아봐달라고 하시네….^^;;; 크~! 나도 가고 싶은데…. 강원도 평창… 진짜 .. 2019. 12. 8.
아...! 춥다..!! 역시 이불 밖은 참 위험해. ※ 대부분의 이미지는 다음에서 검색해서 받았습니다. 12월되면서 갑자기 추워졌다. 너무 추워서 이불 밖을 나오고 싶지 않아지는 것 같다....!! 않나오고 싶지만 안나갈 수 없으니 어거지로 나오는데 억지로 나왔다. 햇빛은 좋지만 그 햇빛의 온도마저 얼려버린 추위가 어찌나 맹위를 떨치던지 오늘은 보일러 액정에 보이는 실내온도가 18도였으니...! 아! 우리 집이 왜 이리 추우나면 평소 외출모드로 해두고 온수만 쓰고 어쩌다가 오빠나 동생 내외가 오는 것 아니면 굳이 난방을 안하고 주로 생활하는 공간만큼의 전기장판을 사용한다. 우리 집이 무슨 일본집도 아니구...!ㅜㅜ 그래도 집이 남향이라서 전반적인 공기는 괜찮은데 같은 북향인 작은 방 한칸은 그래도 뒷베란다가 있어서 찬 공기가 한차례 걸러지다보니 그닥 춥지.. 2019. 12. 6.
가을 행사 끝 이제 시간도 많이 흘러서 11월도 얼마 안남았네...! 들판도 다 비었고, 억새도 하늘하늘 춤을 출 때 난 배추 뽑으러 주말 농장으로 향했네. 보이지 않는 코뚜레에 꿰서 말이주...!^^;;; 11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가을 행사의 시작이자 마무리에 들어섰다. 동생네 주말 농장에 있는 과실수들의 과실들을 수확하고 무, 배추를 추수하면서 언제나 그랬듯이 짐꾼으로서 집으로 날라야 했던 터라 그렇게 했었다. 그렇게 1차로 뽑아온 알타리 무와 일반 무로 김치하시고 진정한 김장을 하기위해 배추를 뽑아와서 어머니 아버지께서 다듬으시고 절이시는데 어찌나 부르시던지 엉덩이 좀 붙였다 하면 일단 들리고 보는 어머니니, 아버지의 목소리. "아무개야~~!!!" 진짜 내 이름이 안닳고 있었다는 것이 신기해...!^^;; 김치해..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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