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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409

부모님 오셨다~! 오늘 4박 5일 동생 내외와 같이 여행을 가셨던 부모님께서 돌아오셨다. 어제 저녁에 미리 전화주셔서 만둣국과 돌문어같은 낙지로 만든 낙지 볶음으로 메뉴 설정해주신 덕분에 손이 느리고 행동이 굼벵이 같아서 늦어서 이리저리 치여서 맘 상하느니 미리미리 준비하자 싶어서 미리 얼려둔 낙지를 냉장실로 옮겨 놓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수요일 쯤에 사다 둔 모시조개는 해감시켜두고 새송이버섯은 된장찌개와 낙지 볶음에 넣을 용도로 각자 썰어서 통에 나눠 담어 넣어두고 두부며 파, 양파 다듬어서 각자 다지고 국과 찌개, 볶음에 들어갈 용도대로 준비해서 넣어두고 한숨 돌리면서 하루의 마무리를 했다. 오늘도 일어나서 어차피 혼잔데 저녁에 대규모(?)의 사람들이 몰려와서 식사를 한다는데 했던 밥 먹일 순 없구 그때 새밥을 하는 .. 2019. 12. 14.
여행 디 - 데이, 그리고 혼자있던 하루. ※다음에서 검색해 다운받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오늘 어머니 아버지 여행가셨다. 내가 엄두도 안나는 걸 동생내외가 그렇게 해주어서 감사하게도 오늘 아침에 보내드렸다. - 나도 가고 싶던 평창이지만... 오래간만에 혼자 집에 있네. 좋으신지 하루종일 연락이 없으시다. 전에는 하루에 한두번씩 전화를 주시던 어머니도 이제 힘드신지 안그러시는게 잘 지내시는 것 같다 하면서도 약간 서운하고 그러긴하다만...! 오늘 하루종일 아버지께서 리모컨 독점하셔서 그러지 못 하던 걸 내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나오는 채널을 선점해서 보고 그런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먹고 싶어도 쉽게 들키고 먹기 쉽지 않던 치킨이며 라면이며 찾아 먹게 되었다.- 나중에 가족들이 보면 미친듯이 원망듣고 욕들어 먹을 일이겠지만, 그래도 옛날에 그렇.. 2019. 12. 9.
여행가시는 부모님, 모시고 가는 동생네.^^ 10월 중반이었나 11월 초였나 결혼해서 나가 사는 동생네가 부모님께 전화를 해 제안을 했다. 제부의 회사에 복지차원으로 가족 여행을 지원하고 연수원을 이용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다. 그렇게 가려는 걸 함께 가시지 않겠냐고, 가시겠냐고.^^ 연세드시고 추위에 약하시고 어머니도 몸이 약하시고 아버지도 몸이 좀 불편하셔서 겨울이면 강원도, 충청도같이 추운 곳을 일부러 피하시고 잘 안가시려는데 괜찮으면 가자시니 외손주들 보고 싶어서라도 가서 숙소에만 있더라도 시집간 여식과 사위가 가자니 가신단다. 일정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장장 4박 5일간 강원도 평창으로!! 그래서 지퍼가 고장난 여행가방을 대신할 여행가방 하나 알아봐달라고 하시네….^^;;; 크~! 나도 가고 싶은데…. 강원도 평창… 진짜 .. 2019. 12. 8.
아...! 춥다..!! 역시 이불 밖은 참 위험해. ※ 대부분의 이미지는 다음에서 검색해서 받았습니다. 12월되면서 갑자기 추워졌다. 너무 추워서 이불 밖을 나오고 싶지 않아지는 것 같다....!! 않나오고 싶지만 안나갈 수 없으니 어거지로 나오는데 억지로 나왔다. 햇빛은 좋지만 그 햇빛의 온도마저 얼려버린 추위가 어찌나 맹위를 떨치던지 오늘은 보일러 액정에 보이는 실내온도가 18도였으니...! 아! 우리 집이 왜 이리 추우나면 평소 외출모드로 해두고 온수만 쓰고 어쩌다가 오빠나 동생 내외가 오는 것 아니면 굳이 난방을 안하고 주로 생활하는 공간만큼의 전기장판을 사용한다. 우리 집이 무슨 일본집도 아니구...!ㅜㅜ 그래도 집이 남향이라서 전반적인 공기는 괜찮은데 같은 북향인 작은 방 한칸은 그래도 뒷베란다가 있어서 찬 공기가 한차례 걸러지다보니 그닥 춥지.. 201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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