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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2

농사일을 해야하나...? 그리고 변화하는 티스토리. 가을이 오고 있는 듯 많이 선선해졌다. 너무 덥지도 그렇다고 아직 젊은 나는 그리 춥게 느끼는 것 없이 시원함을 느낄 정도로 선선해졌다. 대신에 내가 방에 있는 동안 24시간은 돌아가던 작은 선풍기가 이제 밤에는 틀어놓으면 춥게만 느껴질 정도이다. 보통 열매들은 영글고 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찌는데 덩달아 같이 살이 오르는 것이 가을이었는데 올해는 다행인 게 그런 것이 덜하다. 봄에 비해서 산책하는 것도 덜한데 다행히 숨어서 막 먹고 싶어 지는 건 덜 한 것 같다. 한국 농어촌 공사에서 돌려받을 논도 살피실 겸 내 손을 필요로 하시다는 부모님의 말씀에 어느새 정신 차리고 보니 동생네 밭에 와있는...! 허헛~! 나 진짜 왜 이러니...!^^;; 담장 너머로 나가 있는 산초 열매를 까매지지도 않았고 아직 .. 2020. 9. 19.
일상 - 너무 조용한 일상, 그리고 마스크 받음 요즘 같은 시기에 너무 평온하고 잔잔하다. 미치도록 조용하고 평온하고 잔잔한…! 그래서 너무 답답하다. 그나마 이녀석들 보는 재미라도 있으니까 살지 않그랬으면 답답해 죽을지도 모른다. 그동안 키우던 식물도 거의 다 죽고 얘들이 그럭저럭 살아남고 있다. 바질은 다른 화분에 있는 것들은 몰라도 이 아이는 꽃대를 세우고는 꽃을 피웠다. 가을이 오고 있는 9월에 말이다.^^ 기특해~! 장기적인 백조생활에 보험을 못 넣고 있는데 아직 해지안되어서 그런지 이 시국에 맞춰서 마스크를 보내줬다. 고맙구로…. 정말 고민해봐야겠다. 보험 FP를 하는 것도 말이다. 사실 내 땅도 아닌 곳에 농사짓는 것은 좀 그래. 육체적으로 힘든 건 그렇다 치더라도 비전이 있는 것같지 않아서 도저히 할 자신이 없다.ㅜㅜ 잠시 사족을 그만하.. 2020. 9. 17.
오는 가을을 보며 내 블로그는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요....! 오래간만에 산책하러 나갔다. 뭐 이틀 전에 나갔다 오긴했지만…!^^;;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반팔 반바지로 나가니 이틀 전만 해도 그냥 선선하고 시원하기만 하던 기온이 쌀쌀했다. 뭐 공기 중에 물을 머금고 있어서 비가 곧 쏟아질 것 같아 부랴부랴 지름길로 달려오긴 했다만 길가에 나뭇잎이 좀 흩어 져 있었다. 이제 기온이 그만큼 낮아진 것일까? 세계적으로 다들 분위기가 뒤숭숭해져서 밖으로 나가는 것도 조심스러운 상황인지라 작년 이맘 때 가까운 곳에 나가서 사진도 찍고 돌아다니고 그랬을텐데 그넘의 COVID - 19 때문에 나가는 것도 조심스럽다. 나가고 싶고…. 그동안 만 2년이 넘는 시간동안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쓰고 이야기를 해왔지만 사진을 보듯이 상위에 있는 것이 정해져 있다. 음식점 어디.. 2020. 9. 12.
일상 - 가방 구입,산책길, 태풍 마이삭 중고 물건도 팔고 P - 뽀너스(음...!)도 받아서 저렴하게 가방을 샀다.예~~~전~~에 사두엇던 커서 용량도 많았던 가방이 가죽이 너무 연해서인지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스쳐도 여기 저기 벗겨진 탓에 결국 버리고 상대적으로 작고 저렴하고 싼티나도 그렇게 쉽게 안닳을 가방으로 구입했네요, 그래도 수납공간이 많고 최소한 들고 다니는 물건들을 잘 수납할 수 있을 것 같은 걸로 했어요.제가 크로스 백인 것을 좋아해서 도트 백이던 숄더 백이던 크로스로 맬 수 있는 끈이 있는 것을 선호해요. 손이 자유롭고 어깨에 손잡이 같은 거 두번 세번 올릴 거 한번 정도 하면서 신경이 덜 쓰고 편하게 쓰고 싶어서 그런 것이 있어요. 저거 하나로는 아쉽고 그래서 중고 거래 어플인 당근마켓에서 새 물건 찾아도 맘에 안들거나 조건..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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