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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오는 가을을 보며 내 블로그는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요....!

by Esther♡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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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산책하러 나갔다.

뭐 이틀 전에 나갔다 오긴했지만…!^^;;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반팔 반바지로 나가니 이틀 전만 해도 그냥 선선하고 시원하기만 하던 기온이 쌀쌀했다. 뭐 공기 중에 물을 머금고 있어서 비가 곧 쏟아질 것 같아 부랴부랴 지름길로 달려오긴 했다만 길가에 나뭇잎이 좀 흩어 져 있었다. 이제 기온이 그만큼 낮아진 것일까?

 

 

세계적으로 다들 분위기가 뒤숭숭해져서 밖으로 나가는 것도 조심스러운 상황인지라 작년 이맘 때 가까운 곳에 나가서 사진도 찍고 돌아다니고 그랬을텐데 그넘의 COVID - 19 때문에 나가는 것도 조심스럽다.

나가고 싶고….

 

 

그동안 만 2년이 넘는 시간동안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쓰고 이야기를 해왔지만 사진을 보듯이 상위에 있는 것이 정해져 있다.

음식점 어디 다녀왔어요, 뭘 먹었어요, 어디 갔어요, 뭐 했어요… 등등의 글보다는 영화나 뮤지컬, 드라마, 애니메이션이나 책에 대한 리뷰나 내용의 일부 발췌한 것, 또는 국내외 유명한 셀럽이나 연예인 같은 사람들과 같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상위랭킹에 올라와 있다. 광복절이나 3.1절같은 날에 서대문 형무소 다녀온 게시물이 좀 읽히는 정도이고.

 

 

 

티스토리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많이 소홀하게 된 네이버 블로그도 비슷하다.

어디 가서 먹은 거나 구입하고 산 것들이며 일상 이야기들 보다는 티스토리와 비슷한 방향이다.

최근 며칠 것만 살짝 가져온 것들이지만, 그래도 내 블로그에 와서 보는 대다수의 글들이 셀럽 및 유명인들 관한 이야기거나 책이나 영화, 공연, 드라마,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글이니까….

앞으로 블로그의 방향을 어디로 향해야하는지 다시 고민을 하게 되고 그동안 보지 못 하고 미뤄온 영화나 드라마, 애니, 책들을 보고 리뷰를 해야하는 것일까?

그렇게 해서 열심히 하다가 소재가 다 떨어지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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