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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269

푸르른 하루, 심심하지 않았던 오늘. 요즘 코로나 19로 세계적으로 시끄러운 요즘 다른 나라는 사재기를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공포와 혐오, 그리고 경각심없는 설마하는 그런 감정들이 공존하면서 하루 하루 좀 그런 것 같다. 냉장고에서 묵혀서 자칫 상할 수 있을 수 있는 밤을 익히길 아버지께서 요구하셔서 시키시는대로 하는데 그런 내 눈에 띈 싹난 밤 두 톨...!^^ 이넘들을 심어서 키우고 싶은데 마땅한 화분도 없고 어쩌지했는데 페트병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집에 씻쳐서 비치해둔 페트병을 꺼내서 윗부분은 적당히 잘라서 클립의 한면을 펼쳐서 가스건을 이용해 달궈서 바닥에 물이 빠질 수 있게 일일히 구멍을 뚫어두었지요~!ㅎㅎㅎ 자 흙은 집에 배양토나 마사토가 없어서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화단에 쌓여있는 흙을 좀 퍼와서 해야겠어요.^^ 그리.. 2020. 3. 21.
일상이야기 - 산책, 동물, 꽃, 또한 살아가는 이야기.(feat. 봄이 오는 날) 날씨가 좋고 따뜻해져서 오래간만에 길건너 강변산책길로 나갔고 따뜻했던 겨울이라 별로 없던 떼까마귀와 갈까마귀 떼는 가고 물 위에 봄이면 오는 철새들이 몰려와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보니 아직 강바람은 찼지만, 그래도 새들이 몰려온 걸 보니 역시 봄이 온 것 같더라구...! 봄이 오는 소리를 전하듯 동백꽃과 목련, 매화... 근처 꽃나무들이 꽃피고 까치며 벌이며 나와서 놀고 있다. 곧 이달 말이면 또 다른 방향으로 길 건너에 있는 강 쪽으로 향해 흐르는 냇가를 따라 줄지어 있는 나무들에 벚꽃들이 만개할거구 작년 이맘 때까진 궁거랑 벚꽃 축제하던 걸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진해 군항제나 여의도 벚꽃축제도 취소한다는 말이 있는데 할 것 같지가 않네...! 아쉬움이 크지만 그렇게 꽃필 때 사진찍으러 오겠지..... 2020. 3. 15.
코로나 19가 유행하는 중 일상이야기 - 산책, 옷 쇼핑, 마스크, 생일, 섭섭함...! 날씨가 풀리면서 그래도 옷이 좀 가벼워지는 것 같다. 그리고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갈 일이 생겨서 갔다가 애지간하면 겨울엔 안가고 싶은 강변 둔치에 있는 산책길로 향했다. 며칠 전만해도 상당히 차가웠었을 강 바람이 제법 순하다. 다행히 많이 춥지 않았고 집에 들어온 뒤1년 전처럼 다리가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근데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3월이 되면서 내게 시련이 닥쳤으니...! 지난 명절에 일어난 사단으로 사이가 별로인 혈육 네 밭을 대신 돌봐주시는 아버지께서 봄이 다가오면서 손보신 나무 가지들을 묶어둔 단들을 들어 옮길 사람이 필요하다고 작정하고 지명하여 부르셨나니...!!^^;;; 대략 100여평 되는 땅에 심어진 과실나무들을 돌보시는 수고로움은 능히 아오나 아버지~~!! 이건 너무한데예~~!!ㅜㅜ.. 2020. 3. 8.
내가 사는 지역까지 전염병 확진자가 나오다. 요즘 시국이 뒤숭숭해서 밖에 나가는 것도 그렇다보니 운동이란 이름으로 하는 산책을 하는 것 외엔는 밖에 어지간해서 잘 나가질 않았다. 다시 교회를 정하기 위해 탐방하려던 것도 잠정 연기하고 집에서만 칩거 생활을 하고 있었으니까. 블로그나 SNS에 포스팅하거나 일기를 쓰고 책을 읽거나 십자수를 하는 등의 일상을 하면서 삼시세끼 식사를 챙기고 청소와 빨래 등을 하면 하루 일상이 다 가는 것 같다. 구직활동이나 언어 공부를 해야하는데 지금 분위기에서 구직활동하는 것도 겁나고 언어 공부하는 건 하기가 겁날 정도로 짬이 안난다. 그러던 어느날 경북에서 근거리에 위치한 대구, 청도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생기고 신천지 신자로 청정지역이었던 부산과 제주도까지 확진자가 생겼던 상황에서 뒹굴거리다가 중고 거래 앱을 통해.. 202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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