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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269

<일상> 식물키우는 재미 지난주 그렇게 발이랑 발목이 팅팅 붓고 힘들게 며칠 지내면서 그래도 안빠졌던 산책...! 퐁당퐁당 비가 오는 날엔 차마 꽃이나 잎 사진을 찍진 못 하고 밝았던 어느날 달맞이 꽃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계란꽃이 무더기로 피어 있는 것에 반가웟 한컷 찍었었다. 요즘 식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서 이 넘들 땜에 지루한 것도 모르고 산다...! 바질도 화분 내에서 여기저기 막 퍼지긴했지만 그래도 엄청 잘 자라고 있고 지금도 엄청 자랐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잘 자라고 있다. 왜 이렇게 잘 자라는지...!^^ 조만간 영양제를 다들 분배하던지 해야겠다.... 지금처럼 햇볕도 잘 쬐게 해주는 건 물론이고 물이라 잘 주고 비루하지 않게 잘 크도록 보살펴야겠다. 그리고 결국 관리권한을 아버지께로 넘기게 된 밤...! 뭐든지.. 2020. 5. 18.
일상 속 이야기 - 대형마트 할인 행사, 우중 산책, 면접보러 가는 길, 씨앗심기 코로나 - 19로 전 세계적으로 시끄러운 상태가 계속 이어지던 중에 워낙 소비도 위축되어서인지 근처 동네 마트, 대형 마트에서 할인행사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산책을 하던 무얼 하기 위해서든 볼 일이 있어서 집 밖을 나가면 퐁당퐁당 전단지가 문에 한두장씩 붙어 있어서 굳이 내가 안거둬들여도 부모님께서 나가실 일있으시면 혹시나 하고 거둬들이셔서 심심풀이로 보시곤 하신다. 어느날 그런 전단지를 보시던 부모님...! 결심하셨나 보다...^^;; 얼마 전에 결혼해서 외곽지역에서 사는 막내가 볼일이 있어 근처를 지나가다가 좀 큰 하나로 마트에 들렸었나 보다. 전복이 작지만 한팩에 10여마리가 들어가서 만원 안되게 팔더라고 해서걸어서 편도 30여분은 걸리는 그 곳으로 운동 삼아서 날 보내시는 울 부모님...!^^;.. 2020. 5. 12.
무미건조한 일상 요즘 특별한 일 없이 블로그에 와서 떠들 만큼 사연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몇 없는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도 아니고 여전히 일어나면 밥하고 설거지하고 세탁기 차면 빨래하고 빨래 마르면 거둬 개키고 청소하고 그러다가 또 밥하고 설거지하고 그러다가 오후에 산책하러 나갔다 들어오는...! 그런 생활이다 보니 오전 중엔 일어와 영어 공부할 거라고 벼르는데도 잘 안된다...! 독서도 그렇고...! 지금 친구가 선물한지 좀 된 책도 반 정도 보긴 했는데 이후론 진도가 잘 안나간다...!ㅜㅜ 이러라고 친구가 책 선물한 것은 아닐텐데...!ㅜㅜ 이 책도 얼른 봐야지 리뷰를 하던지...! ㅋㅋ 나도 블로그할 것이 없어 퍽 안달이 났나 보다...!^^;; 그러다가 아버지께서 경북에 있는 아버지의 고향에 가고 싶으신.. 2020. 5. 4.
일상 이야기 - 내게 쓰는 편지, 식물일기, 장바구니 캐리어 개시 이틀 전에 한참 비가 왔었다. 봄비였는데도 비오면 따뜻해져야하는데 오히려 당일날엔 오락가락하면서 세찬 바람에 아파트 입구 문이 밀릴 정도였고 어제까지 엄청 추워서 결국 올해 들어서 감기로 병원간 것이 4번째인가 그렇다. 오죽하면 한달여 사이에 두번 정도 되니까 오죽 민망하면 이비인후과 병원 문을 열면서 "아휴...! 감기는 뭐 이리 자주 걸린데...!"하며 중얼거리면서 들어갈까...!^^;; 그렇게 비오고 오락가락하는 날이던 추워 죽을 것 같은 날이던 어떤 날씨 속에서도 그냥 집 안에서만 있을 수 없어서 나왔는데 어제 결국 병원 진료받고 나와서 그냥 집에 안가고 운동삼아 하는 동네 산책을 나섰다. 이럴 땐 왜 그렇게도 하늘은 푸르르고 밝으며 담장의 담쟁이 덩쿨은 그렇게 이뻐보이던지...! 하지만 어제 극..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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