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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108

[일상] 애니보기, 떡국 떡 썰기, 오래간만에 족발, 중고 책 사고 팔기(Feat. 알라딘 중고서점) 이달 초에 '영화 봐야지…! 애니 봐야지…! 드라마 봐야하는데…!'하고 벼르다가 드디어 '월-E'를 봤다. 보기 전에 미리 보면서 먹을 주전부리를 준비했다. 뽀글이랑 아이스 커피….^^ 전달하려는 메시지도 건강하고 재미도 가득했던 월 - E. 오래간만에 너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봐서 기뻤다. 간혹 보고도 뭔가 불쾌하거나 찝찝한 기분이 들거나 뭔가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도 있는데 이건 왜 이제서야 보게 되었지? 하는 생각이 드는 애니였다. 진짜 왜 이제서야 봤지?^^;;; 이번 주 초반에 은행에 들렸다가 운 좋게 5천원권 상품권을 받을 수 있었다.^^ 스타벅스와 파리바게트 중에 선택하게 되어 있길래 스벅으로 갈려면 제일 가까운 곳이 버스로 두 정가장 정도? 걸어서 20~25분 정도 떨어진 .. 2022. 1. 9.
[일상] 참 한다한다 하면서 안하는 언어공부, 김밥의 달인이 되다. 오늘 저녁은 김밥이다. 근데 부랴부랴 만들고 나니 겨우 정신들면서 아차…! 사진…!하는 생각이 들었다. 재료 다듬고 밥 안치고 육수 있는 김에 빨리 끓으라고 라면 냄비에 육수랑 미리 썰어둔 어묵과 파 다진 거 넣고 어묵탕 끓여놓고 정신없이 뜨거운 밥의 열기에 손 뜨거워하면서 부랴부랴 말고 또 말고…! 말고 나니까 이미 저만큼 말았다. 10줄이나 말고 어머니께서 4줄정도 썰어서 저 정도남아 있었다. 허구헌날 하라면 해~! 식으로 김밥을 싸야할 일이 잦아서 이제 달인 비슷하게 기계같이 김밥을 마는 것 같다. 어제 동생이 조카들을 데리고 와서 저녁까지 먹일 수 있음 먹였음 하셔서 주문하신 메뉴가 김밥이다 보니 준비했는데 전날에 김밥 먹었다고 한사코 손사래라서 결국 못 하고 보냈었는데 언제할지 물어도 '네가 알.. 2022. 1. 1.
[일상] 오징어 볶음, 소고기 전골, 일꾼 출동~! 저번에 방어진 어시장에 가서 사오신 오징어 말린듯 만듯한 걸 두 마리 중 한마리는 말린 오징어처럼 구워 먹고 나머지 한마리는 생오징어 볶을 때처럼 물이 안나오게 볶을 수 있단 말을 들은 기억이 있어서 그렇게 볶았다. 전날 먹고 남은 국수를 따뜻한 물에 한번 흘들어 사이드에 두었는데 결국 나와 엄마 입으로 쏘옥~! 생 오징어 볶을 때처럼 물이 나오지 않아서 흥건함도 없고 식감도 질기지 않고 괜찮았다. 반건조 오징어를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요렇게 해 먹는 것도 좋다. 괜찮았음.^^ 같은 한국이라도 다른 지역에도 있을까 모르겠지만, 어머니 간식으로 드실 찐쌀도 사고, 장 담그기 위해 보리쌀도 사기 위해서 종종 가시는 산래장으로 향했다.^^ 컨디션이 좀 아닌데 어머니 안가시면 나도 안가~! 했던 억지로 나오셨.. 2021. 12. 29.
[일상] 일본에서 온 고마운 연하장, 쇼핑 또 쇼핑, 출출한 날들 요즘 어떻게 된 것인지 아침저녁으로 출출하고 배 고프다. 삼시세끼 잘 먹어도 그래도 돌아서면 출출하다. 이미 가을은 지나간지 오래되었고 이미 한겨울에 들어선지 오랜데 왜 갑자기 배고픔이 밀려오는 것인지…! (┬┬﹏┬┬) 잦은 듯한 야식과 저녁까지 입에 달고 있다시피 마시던 커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도 도지는지 자는 것도 힘들어져서 야식과 커피를 절식에 가까울 만큼 줄여버리고 대신에 페퍼민트나 카모마일 같은 허브티를 구입해서 녹차와 둥글레차까지 더해서 줄인 커피를 대신했는데 많이 부족했나 보다.ㅜㅜ 밖에 심부름 겸 외출하고 왔을 때 우체통에 있던 우편물 중 우편물 올 일이 거의 없는 나에게 온 우편물이 있어서 뭐지? 했는데 일본에서 온 연하장이다. 블로그 이웃이신 케이님께서 올해 마지막으로 연하장을 보내신..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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