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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씨 채종하다. 며칠 전에 바질 화분을 정리하면서 꽃대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아 이 아이는 꽃을 피우고 씨를 맺은 바질이니까 건들지 말자! 싶어서 그 아이를 제외하고 샐러드, 비빔국수나 파스타, 떡볶이 등을 먹을 때 잎을 따서 먹었는데 바질 페스토로 만들어 먹을 수 있지 않냐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럴 순 있어도 사용할 방법이 없었기에 뾰족한 방법이 없었죠.그렇게 1년생 식물인 바질의 잎이 누래지다 못 해 허얘지고 꽃대가 올라왔던 것도 꽃이 거의 다 지고 더 두었다간 자생적으로 씨를 품고 있는 씨방이 터져서 주변에 쓰레기처럼 떨어져서 버리겠다 싶어서 결국 서너개의 꽃대를 잘라다가 털어내기 쉽게 며칠동안 남향이라 여름엔 쪄죽고 겨울엔 따뜻한 햇볕이 잘드는 거실 창가에 두고 말렸어요. 오늘 책을 보다가 잠시 목도 마르고 화장실.. 2020. 11. 2.
늦가을… 유난히 참 심심한 시즌 늦가을이 되면서 많이 심심해졌다. 예전같았으면 교회의 목장모임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일상적인 생활 중에 일탈삼아서 가까운 곳에 다녀오는 경우도 가끔 있으으면서 컨텐츠가 없을 수 없었다.하지만 언제부턴가 여유롭지 못한 여러 상황들과 조건들로인해 많이 퍽퍽해지다보니 자유롭게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묶인 생활을 하니까 쉽지가 않다. 더욱이 올해는 COVID-19가 유행하고 있는 것도 있고 장기적으로 맹공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어디 가는 것도 무섭다.작년에 9월, 10월에 가까운 석남사나 통도사로 자차 운전이 아니여도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산책 겸 출사겸 혼자 있을 시간을 갖을 겸해서 그렇게 다녀오고 그랬는데…!T_T벌써 단풍도 들어서 낙엽도 생기고…!그래서인지 더욱 많이 답답하고 많이 우울하고 그러는 것같.. 2020. 10. 31.
[과자/디저트/리뷰] 해태 - 오예스 × 이디야 콜드브루 ☆ 메뉴명 - 오예스 × 이디야 콜드브루 ☆ 장 소/구입처 - 집 근처 마트 ☆ 가격 - 2,480원 ☆ 특징 - 부드러운 빵과 초콜릿 코팅, 콜드브루 커피의 진한 향, 제법 진한 커피향보다 못 하지만 질리는 단맛, 기존의 오예스가 그리운 건…! ☆ 리뷰 - 이디야랑 콜라보하여서 출시한 오예스 콜드브루대략 보름 전부터 마트에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졌는데 마침 세일하는 기간에 맞춰서 사왔다. 대중적인 커피 프렌차이즈와 협업하여 할 줄은… 몰랐는데 호기심은 돌아서 일단은 한두개 먹고 버릴 생각으로 한 팩을 사왔어요. 한입 먹었을 때, 흰 크림이 샌딩된 흰 속살의 빵에 초콜릿으로 코팅된 기존의 오예스와 다르게 부드럽고 진한 커피향이 감도는 검은색의 빵에 초콜릿 코팅이 씹히는데 진한 커피 향과 빵.. 2020. 10. 25.
[아이스크림/파르페/디저트/리뷰] 끌레도르 파르페 초코 ☆ 메뉴명 - 끌레도르 파르페 초코 ☆ 장 소/구입처 - 집근처 무인 판매점 ☆ 가격 - 2,500원 ☆ 특징 - 너무 달아서 갈증을 유발하지 않는 적당한 단맛과 꾸덕함, 샤벳같이 들어갔으나 샤벳같지 않는, 실제 과육을 갈아 넣은 듯한 망고의 맛 ☆ 리뷰 늦가을이 오는 길목에 왠 아이스크림인가 하겠지만, 오늘 낮엔 늦봄처럼 살짝 따스하고 아이스크림처럼 찬 것을 먹어도 별다른 타격이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그동안 벼르던 것을 결국 리뷰를 위해서라도 하나 샀지요.^^ 전에 봤을 땐 2,000원이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니였나...? 투명한 뚜껑에 물방울이 맺혔는 걸 보면 기온차가 느낄 수 있을텐데 낮엔 좀 따뜻해서 야외에서 먹기에는 그렇게 춥거나 하지 않았어요. 두껑 위에 숟가락이 있어서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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