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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108

코로나 19가 유행하는 중 일상이야기 - 산책, 옷 쇼핑, 마스크, 생일, 섭섭함...! 날씨가 풀리면서 그래도 옷이 좀 가벼워지는 것 같다. 그리고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갈 일이 생겨서 갔다가 애지간하면 겨울엔 안가고 싶은 강변 둔치에 있는 산책길로 향했다. 며칠 전만해도 상당히 차가웠었을 강 바람이 제법 순하다. 다행히 많이 춥지 않았고 집에 들어온 뒤1년 전처럼 다리가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근데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3월이 되면서 내게 시련이 닥쳤으니...! 지난 명절에 일어난 사단으로 사이가 별로인 혈육 네 밭을 대신 돌봐주시는 아버지께서 봄이 다가오면서 손보신 나무 가지들을 묶어둔 단들을 들어 옮길 사람이 필요하다고 작정하고 지명하여 부르셨나니...!!^^;;; 대략 100여평 되는 땅에 심어진 과실나무들을 돌보시는 수고로움은 능히 아오나 아버지~~!! 이건 너무한데예~~!!ㅜㅜ.. 2020. 3. 8.
내가 사는 지역까지 전염병 확진자가 나오다. 요즘 시국이 뒤숭숭해서 밖에 나가는 것도 그렇다보니 운동이란 이름으로 하는 산책을 하는 것 외엔는 밖에 어지간해서 잘 나가질 않았다. 다시 교회를 정하기 위해 탐방하려던 것도 잠정 연기하고 집에서만 칩거 생활을 하고 있었으니까. 블로그나 SNS에 포스팅하거나 일기를 쓰고 책을 읽거나 십자수를 하는 등의 일상을 하면서 삼시세끼 식사를 챙기고 청소와 빨래 등을 하면 하루 일상이 다 가는 것 같다. 구직활동이나 언어 공부를 해야하는데 지금 분위기에서 구직활동하는 것도 겁나고 언어 공부하는 건 하기가 겁날 정도로 짬이 안난다. 그러던 어느날 경북에서 근거리에 위치한 대구, 청도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생기고 신천지 신자로 청정지역이었던 부산과 제주도까지 확진자가 생겼던 상황에서 뒹굴거리다가 중고 거래 앱을 통해.. 2020. 2. 22.
우울함에서 탈출하는 중 최근에 많이 우울했었고 그렇게 우울해면서 집 안에만 있고 싶은 맘이 컸었다. 그런데 그렇게 집 안에서만 있기엔 눈치도 있고 편하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어떻게든 10분이던 1시간이던 오로지 나 혼자 있으면서 날 위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나가게 되는 것 같다. 최근에 예년보다는 이른 시기이지만, 입춘도 있었고 따뜻한 봄을 부르는 비도 오며서 날씨가 마치 2월 중반에 봄이 온 것처럼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옷차림도 조금 가볍게 하고 산책이란 이름으로 동네를 나오게 되었다. 그렇게 자주 나와서 그런지 한자리에서 날 자주 보던 누군가가 내 뒤통수에 대고 "살 많이 빠졌어요!"하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집 근처 단골 마트에 한번씩 얼굴 보던 캐셔 이모 중 한명이 어제 저녁에 보고는 오래간만에 봤는데 내게 살 .. 2020. 2. 15.
미래에 대한 불안함...! 앞으로 어떻게 사니? 이번 구정 연휴 끝자락에 그런 사단이 있고 최소한의 내 편도 아니였으면서도 내 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내가 박살낸 것처럼 이야기하고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한 것처럼하는데 다름을 이해하는 것보다는 그런 것없이 광견이었던 사람은 뭐라고...! 대체 어쩌라느 거야...! 미래에 대해 모든 것이 막막하고 암담해지고 세상은 날 외면하는데...! 최근 면접들도 줄 끊고 도망들 가시거나 미끄러운 기름칠해둔 줄을 잡은 것처럼 다들 미끄러운지...! 그 와중에 그런 날 황당함에 실소하게 하는 이가 있었다. 최근에 현빈, 손예진 주연의 이라는 드라마가 한 보수정당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고소했다는 기사를 보고 포스팅했었는데 그 밑에 흑백인 것 같은 이상한 댓글이 달렸다...! 대체 이 흑백이는 또 모야~! 가상과 현실을..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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