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일상로그108

백조 일상의 잘잘한 에피소드(Feat. 한국어 교사 자격과정을 고민하다.) 내가 몇년 전 교통사고로 강제로 일을 쉬면서 처음 얼마간 재활에도 힘썼지만, 타의든 자의든 집안 일들로 내 시간이 없어지는 건 너무도 자연스러웠던 일들이었다. 뭐 부모님께서 연세가 많으시고 몸이 불편하고 약해지신 것이 있으시니 그 전에도 일을 하더라도 왠만해서는 내 방 청소와 빨래, 무거운 짐 옮기는 것은 기본이고 쉬는 날에는 밥하고 설거지하는 건 내 몫이었고 으례하던 거긴하지만 그것이 일상 생활, 전담마크가 되어버리고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온 이후로 내 방 포함 방 세개와 부엌 및 거실, 화장실 두개를 수시로 청소해야하는 것이 내게로 몰려왔고 수시로 부르시는데 체감상 20~30분 간격으로 부르신다 싶을 정도로 자주 부르시는데 진짜 그것이 잦으면 그만큼 끈이 자주 끊어져서 뭐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고 .. 2020. 1. 21.
언젠가 별보러 갈 수 있겠지...? 몇년 전 교통 사고 난 이후 일을 쉬는 동안 자기 계발도 하고 두 다리가 아작이 났던 만큼 침상에 있고 실내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먹는 걸로 모든 걸 풀어내는 것이 재발하다 보니 살이 찐 만큼 도로 빼야지 안그러면 평생 직장도, 반려자도, 아이도, 건강도 없을 것처럼 지낼 것같아서 작정하고 빼려고 애써왔는데 두달 만에 달랑 4키로만 빠졌다...! 그동안 쓰고 있던 체중계가 심하면 몇십키로, 적으면 십여키로가 왔다갔다 하니까 정확한 체중을 몰라서 헷갈리던 중에 결국 교체를 하고 다시 재니 달랑 3키로 빠졌더랬다...!ㅜㅜ 그러고 며칠 지나니 +1키로 해서 총 4키로만 빠졌네...! 억울하다~!ㅜㅜ 그래도 억울하지만, 먹기는 잘 먹어야지...! 일단 혼잔데 배 고프니까 일단 우려둔 멸치 육수에 좋아하는 .. 2020. 1. 17.
집에 있기가 싫다...! 요즘 십자수를 다시 시작했다. 인물사진도안으로...! 그 어렵다는 사진도안...!ㅜㅜ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이 저렇게 그물치는 거다. 저렇게 미리 나일론 실같은 걸로 그린 라인이 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그건 같은 1마에 더 비싸고 일반적으로는 저런 흰 아이다에 일일히 라인을 그려서 하는데 여기서 문제인 건 한칸이라도 많거나 적으면...!!진짜 아무리 많이 진행되고 해놨어도 꽝일 수 밖에 없는 그런 것이 있어서 머리랑 얼굴 윤곽이 어느 정도 나왔는데도 결국 앞서 하던 것은 눈물을 머금고 버릴 수 밖에 없었다는...! 다시 시작했는 것은 제일 싫어하는 방법이긴 한데 가로 × 세로 한 선을 10칸씩 연필로 미리 티나게 긋어놓고 물로 씻으면 없어지는 수성펜으로 그물쳤는데 같은 일 또 발생하는 것은 아니겠지...?.. 2020. 1. 9.
울산 명소에 산불나다...! - 현지사람은 모르고 있었음.^^;; - 울산 산불, 어쩌다가 그랬나/통합뉴스 http://www.tongha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586#0BIg - '영남 알프스' 울산 산불..영화 관람객 90여명 긴급 대피 /동아일보 https://news.v.daum.net/v/20191228094508154 2019. 12. 28. 자정이 다 되어 가는 늦은 시간, 한국어를 의욕적으로 배우고 아주 잘하는 일본인 친구 1명이 뜬금없이 네가 사는 도시 야산에 산불났냐고 메시지를 보냈다. 내가 실시간으로 뉴스를 보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보다 더 한국 뉴스나 영상에 애착을 가지고 찾아보는 이 친구처럼 실시간으로 검색해보는 것도 아닌지라 뜨악해서 실시간 검색을 봐도 없고 혹시나해서 검색을 하니...!.. 2019. 12.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