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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14

[일상] 식물키우기 - 밭일은 힘든 건 거의 다 끝났다. 요즘 근 몇개월을 밭에 부직포를 깔고 모종을 심고 씨뿌리면서 정신없이 지냈다. 집에 들어가서 내 방에 가거나 씻기 위해 바로 화장실로 가서 거울을 보게 되면 화들짝 놀라서 다시 보게 된다. 아무리 썬크림을 잘 바르고 모자를 챙겨 쓰고 그래도 시커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ㅜㅜ 얼굴 뿐만아니라 그나마 일 할 때는 긴 팔 상의, 긴 바지를 입고 해서 덜했는데도 팔다리가 얼굴보다는 덜하지만, 자연 썬팅이 되었더라는~!ㅜㅜ 틈틈히 부직포 깔고 우리 땅으로 들어가는 대문과 그물망 담장 밖으로 풀들을 죽이는 제초제 뿌리고 한약찌꺼기랑 병충해 약을 뿌리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감자에 꽃이 폈다. 감자도 수수하고 이쁘다. 마치 화려하지 않더라도 수수하고 수더분하지만 매력있는 국화처럼.^^ 내가 국화좋아하는 이유이기.. 2022. 5. 17.
[일상] 늦은 일상 이야기 블로그 하는 게 의무처럼 강박처럼 그런가…? 크게 연연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블로깅을 안하고 있으면 어쩔 땐 불안하고 해야야하지 않나…?하는 다소 강박이 생겼났는 것 같다.ㅜㅜ 며칠 전부터 컨디션이 3색 신호등 중에 주황색 불빛과 함께 슬금슬금 낮은 경고음이 들리는 듯하더니 결국 어제 빨간색 등과 함께 격한 경고음이 발동되어서 오늘 근처 이비인후과에 다녀왔었다. 그동안 아파서 가도 그렇게 예민하지 않았는데 오늘따라 살짝 원장님에게서 빈정상했다고 해야하나? 무안한 것이 있이서 순간 병원 바꿀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몸이 힘드니까 그냥 예민하게 좀 그랬나보다 했었다. 약을 5일치를 받아왔었다. 근육통에 열이 있고 목이 아프고 가래까지 생기니 기침할 때마다 여간 힘든 것이 아니였다. 병원갔다가 오는 .. 2022. 4. 16.
[일상]누가 우리 밭에 풀들 좀 말려줘요~!ㅜㅜ 집안일 하는 것도 힘들어요~!ㅜㅜ 무슨 일이던 때가 있듯이 농사를 짓는데도 시기가 있기 마련이다. 나도 농사짓는 깜냥이 몇천평이 뭐야~! 50평도 안되는 깜냥으로 1천 몇백평을 좀만 힘들게 일하면 바로 티나는 다리로 부모님따라 다니면서 하려니 여간 힘든 것이 아니고 부모님도 한창 때면 모르겠는데 지금 노쇠하고 약해지신 몸으로 하는 것도 감당이 안되고 한창 약치고 풀 매야할 시기이던 5월에는 아버지께서 올해 초 부터 그렇게 제대로 치료 받으라고, 큰 병원에 가서 제대로 검사받아야 할 거면 검사받고 제대로 적절한 치료 받으시라고 해도 찔끔찔끔 증세만 좀 낫게 치료하다 마시고 내 몸은 내가 잘 알아~! 하듯 과신하시는 것이 좀 있다보니 좀 커져서 10여일 정도 입원하시는 일도 있으셔서 풀들이 열대우림이 되어 버렸다.ㅜㅜ 결국 이른 아침부터 가.. 2021. 6. 28.
[일상] 원예도구 구입, 씨앗 및 식물 구입, 감자 캐기 지난 주말 쯔음해서 오래간만에 집에서 걸어서 30여분 거리에 있는 큰 하나로 마트에 있는 꽃집과 뭐든지 다있다는 다이소에 가서 원예도구들을 왕창 쇼핑했네…!^_____^ 사진에만 없을 뿐 꽃집에서 산 10리터 짜리 배양토에 화분들과 씨앗, 바질까지 구입했다. 마스크 팩은 뺀 것같은데 언제 들어왔데?^^;;; 혹시 시금치 씨 두봉지한다고 했는데 저 팩이 시금치 봉지로 착각한 건가…?^^;;; 내 바질과 씨앗들...! 바질화분은 전에 사두고 작년에 거둔 씨앗으로 파종한 것도 밭에 옮길 시기를 잘못 잡아서 너무 일찍 옮기는 바람에 다 죽여버리고 새로 산 것도 병든 걸 한두 그루만 그러겠지 사왔더니 다 병에 걸려서 병든 잎을 계속 떼면서 병이 더이상 커지지 않길 바랬더니 완전 뼈대만 남아서 마침 흙 사러 갔을 ..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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