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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14

일상이야기 - 식물키우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다. 자주 말하지만 난 동식물계의 마이너스의 손이다. 그만큼 동식물을 잘 모르고 아무리 애쓰고 그래도 잘 죽이고 그런다. 오죽하면 이번에 싹이 트고 잘자라는 밤도 엉뚱하게 심어서 아버지께서 혹시나 하고 손보셔서 버리지 않고 싹났던 밤 2알 중에 한개는 결국 썩어서 버리고 겨우 한개는 살렸는데 쑥쑥 잘 자라고 있다. 사진은 며칠전에 찍은 거라 지금은 사진보다 제법 많이 자랐다. 역시 몇십년 장사도 하시면서도 변두리에서 밭농사도 지으셨던 아버지의 손길이 스치니까 죽을 식물도 살았다. 신기하네...! 역시 아버지 최고~!^^ 조만간 영양제를 투여할까보다...^^ 평소 몸 불편하시고 지병으로 몸 약하신 부모님을 대신해서 어느날 저녁식사였나? 식사 준비하다가 부추전을 부치려고 준비하다가 부모님의 채근에 맘이 엄청 급했.. 2020. 5. 25.
일상이야기 - 맛집, 팔자에 없는 농사일, 싹트기 지난 수요일날, 동생네 주말농장에 농작물을 심기 위해 내 도움이 필요하신 부모님께서 날 소처럼 부리기 위해서 먹는 걸로 후리셨다...! 나... 십이간지 중에 뭐였지...? 돼지...였지...!^^;; 나같이 이쁜 꽃돼질 소로 부리시려고 바깥구경도 갈 겸 먹는 것으로 꼬드기심에 넘어갔다...!ㅜㅜ 나 참... 참 쉬운 사람, 부리기 쉬운 사람...! 그렇게 꼬드김에 넘어가서 갔던 삼동각. 여전히 맛있네요.^^ 깔끔하고 푸짐한 양만큼이나 맛있던 짬뽕도 역시 국물만 남기고 순삭입니다. 근데...! 전날 조금씩(?) 먹긴해도 소고기, 이날은 탕수육과 짬뽕, 다음날은 돼지고길 먹고...! 이러니 돼지가 돼지가 될 수 밖에요...!ㅜㅜ 그렇게 온 부모님께서 대리 경작해주시는 가족중 누군가의 주말농장에 와서 쎄빠지..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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