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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18

[일상]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고 식물 키우고 밥 해먹는 재미가 있는 일상 일요일과 월요일(생일 휴가), 대통령선거인 오늘을 쉬는 날이었다. 징검다리 휴일이었던 탓에 어제 하루 밭에 나가서 그동안 해왔던 것을 어느 정도 마무리 하고 왔다. 뭐 생일이라고 금일봉도 받았기에 일 안할 순 없었다. 밭에 일이 힘들지만 자축 생일 선물로 산 화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개발 선인장이며 호야, 로즈마리, 미니 수선화에 물을 주며 눈 마주치고 인사하며 행복해지는 것 같다. 미니 수선화를 잘 샀다고 느끼는데 히야신스나 백합같은 큰 구근류를 사는 것보다 미니 수선화를 산 것이 다행인 것 같다. 모종이라도 구근 때문에 포트 안에 꽉 차서 그냥 두었다간 얼마 못 갈 것같아서 집에 있는 것으로 분갈이했던 것인데 힘없던 꽃도 고개들고 활짝 피었고 꽃대들에 노르스름한 빛을 내며 불룩하게 올라오는.. 2022. 3. 9.
일상이야기 - 라이스 페이퍼 떡볶이 만들기, 소포 보내기, 허브 돌보기 지금은 유행이 좀 끝물인듯 하지만, 유튜브 영상보다가 아쉬워서 라이스 페이퍼로 떡볶이를 만드는 것이 보여서 호기심에 만들어 봤다. 그냥 라이스 페이퍼만 하기도 하지만 안에 뭐 넣어서 하기도 해서 저도 집에 있는 깻잎과 어묵, 소시지 등을 손질해서 만들기에 돌입하는데…! 떡볶이 소스는 평소처럼 만들어도 되지만, 이번에는 그럴 감당을 못 할 것 같아 일부러 시판용 소스를 사와서 대체 했는데 그러길 잘한 것 같다.^^ 근데 막상 몇개 만들고는 내가 왜 이런 생고생을 자초했나…! 싶을 정도로 막노동이었다.ㅜㅜ 물이 뜨거우면 또 힘들 것 같아서 미지근한 물에 라이스 페이퍼를 적셔가며 만들었는데 개…! 아니 무지막지한 고생이었다.ㅜㅜ 그렇게 했음 잘 되었어야 하는데 결국 실패로 끝이 났다. 개인적으로 몰래 몰래 방.. 2021. 8. 19.
식물에 꽂힌 일상 2021/02/28 -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지낸 날들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지낸 날들 냉탕과 온탕을 오가던 어느 날 많이 따뜻하던 어느날 적당히 맛있는 산미가 들어서 맛있는 김장김치를 넣고 김치끼개를 끓였다. 정말 오래간만에. 이날 점심에 돼지고기 구워먹고 남은 것도 조 lovelyesther.tistory.com 최근에 바깥 활동이 있는 글들을 보면 올 봄부터 정식으로 경작시작할 밭을 다듬고 흙을 고르면서 일을 하는데 사고로 다쳤던 다리가 불편하지 않는다면 으례 가서 일을 하고 애쓰고 하는데 그렇게 부모님을 따라 가서 일하면서 옷이 쓸리고 걸리고 하면서 상, 하의가 구멍이나고 올이 걸려서 나오고 하다보니 멀정한 옷이 별로 없어서 몇 개월 전부터 옷 사러 가야한다고.. 2021. 3. 5.
무늬 산호수/스피아민트 삽수 2020/04/11 -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 봄맞이 분갈이2020/05/18 -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 식물키우는 재미2020/06/16 -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 [일상 및 식물일기] 원예도구 욕심, 페퍼 민트 삽수 재도전. 홈 가드닝2020/06/14 -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 [식물일기] 애플민트와 페퍼민트 삽목2020/07/21 -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 허브 팔기, 애플민트, 페퍼민트 삽목 그동안 식물을 들이면서 삽수, 삽목을 시도하고 그만큼 원하지 않게 죽이고 보내야했다.심지어 로즈마리처럼 병을 앓다가 말라가면서 어쩔 수 없이 정리하고 자생력과 번식력이 좋다는 페퍼민트처럼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아무리 삽수나 삽목을 시도해도 안되서 그나마 남은 상태 괜찮은 ..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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