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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18

[일상] 식물일기 - 식물 관리 및 야로우 새집 이사 번잡스럽고 복잡하고 지저분하다고 내가 화분 늘리는 걸 싫어하시는 부모님께 엄청 타박듣기는 하지만, 사 들이기도 하고 씨 뿌려서 싹 키우기도 하고, 삽수해서 키우기도 하고, 새끼친 식물 가져오기도 하는 등 그렇게 식물을 키우는데 밭에도 심고 씨뿌리기도 하지만 환경에 안맞는지 잘 적응하지 못 하고 죽거나 용케 견디고 잘 자라도 잡초 속에 숨어있어서 남의 손에 베여서 죽고 하기도 하고 집에서도 이런 저런 이유로 죽는 경우가 있어서 쉽지가 않았고 적절하게 팔려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이리저리 집에 부모님께서 키우는 화분들이 있으니 번잡하다고 그러지 말라고 그러신다. 유일하게 꺽꽂이 삽수해서 성공한 고무나무. 영양제를 한병 투여하고는 너무 쑥쑥 잘 자라서 기하급수적으로 자란 부분은 연하고 낭창하기도 하고 이후.. 2023. 1. 8.
[일상] 책 읽고 애니 보며 밭일하고 씨앗처분 한 일상 한동안 책이나 애니 보는 것 외에는 한동안 조금이라도 블로그에 올릴 만큼의 에피소드가 없던 일상이었다. 약간 의무감이 들게 하는 블로그인지라 뭔가 올릴만한 것이 없는지 살펴보게 되는 것 같고 뭔가 없고 올리지 않으면 불안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몇 번 봤던 애니지만, 리뷰를 안했다는 것을 깨닫고 오래간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 야식과 과자와 음료를 준비하고 봤다. 몇번이나 봤던 애니지만, 정말 지브리라면 믿고 보는 곳일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봤던 것 같다. 보면서도 중간중간 귀엽거나 웃기는 장면이 많았고 열받아서 분개하는 장면도 있는데 리뷰를 하는 와중에도 웃고 분개하며 하게 된 것 같다. 감동은 덤인 건 사실 아닌 사실이지~!^^ 내가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가 과거 출연(?.. 2022. 8. 26.
[일상] 오래간만에 나간 밭에서 본 수박 아는 한의원에서 한약 찌꺼기를 받아서 오래간만에 밭으로 향했다. 아버지께선 비료를 주고 난 그사이에 한약 찌꺼기를 갯수가 허락되는 한 작은 밭에 있는 나무들에게 배달했다. 그리고 파를 뽑으면서 옆에 있던 토마토의 늘어진 순을 말뚝에 일일히 묶으면서 자연스럽게 같은 고랑에 있는 참외와 수박 덩쿨에 눈이 갔고 살펴보게 되었다. 작년에 5월 말에 수박이 맺히는 것을 봤었는데 너무 가물었던 탓에 모든 식물들이 잘 자라지도 못 한 탓에 너무 전전긍긍하며 살펴봤다가 실망하기는 싫어서 별로 살피지를 않았었다. 근데 기웃기웃 살피던 내 눈에 언제 맺혀서 컸는지 제법 굵은 수박이 하나 있었다. 보자마자 반갑고 무척이나 좋아서 숨넘어갈 듯 아버지를 부르며 수박이 맺혔다면서 좋아하는데 어버지는 "그래. 알았다" 하시고 말으.. 2022. 6. 23.
[일상] 우중일상 - 오래간만에 간식 그리고 건강하게 자라는 내 식물들 항상 밭에 가서 일하는 거 아니면 집에서 집안일하거나 책보고 영화보고 하거나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땐 뒹굴뒹굴 침대에서 넉놓고 누어 있는 편이다. 닭가슴살 바가 있어서 이건 식감이나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하나 사와 봤는데 적당히 닭가슴살 씹는 식감과 은은하게 퍼지는 매운 맛이 적당히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다음에도 또 사먹을 듯.^^ 평소 좋아해서 잘 마시던 웰치스가 제로로도 나와서 1+1행사하길래 프링글스 작은 것과 같이 사왔다. 마시니까 기존의 웰치스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맛있고 개성있더라. 오래간만에 프링글스도 같이 먹으니 좋으네.^^ 내 방에 있던 식물들이 창가에 둔 것들도 크게 기운이 없고 창에서 멀지 않아서 햇빛이 좀 들어오는 책장과 화장대로도 쓰이는 서랍장 위에 갔다놨어도 애들이..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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