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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책리뷰/일본소설/장편소설/영화의 원작] 고백 告白 - 내 딸을 죽은 사람은 여기에 있습니다. By 미나토 가나에 고백 충격적인 범죄와 복수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미나토 가나에의 작품『고백』. 사고로 딸을 잃은 여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한다. 나직하고도 상냥한 어조로 시작된 이야기는 점차 잔인한 진실로 이어지고, 걷잡을 수 없는 파문으로 치닫는다.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는 심리묘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어린 딸을 잃은 여교사 유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그녀는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를 입을 연다. "내 딸을 죽인 사람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이었다. 형사적 처벌 대상이 아닌 열세 살 중학생들이 벌인 계획적인 살인사건. 그녀는 범인들에게 가혹한 복수를 실행하는데…. 이 소설은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관계.. 2023. 9. 5.
[일상] 잠시 들린 밭에서 다가온 싱그러움 오늘 비오기로 예보된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흐리기만 하고 간간히 쨍쨍 하길래 오늘 뜻하지 않게 알람소리도 못 듣고 늦잠잤던 만큼 황당해 하면서도 눈치보며 아버지께 오늘 밭에 농약치러 가지 않겠냐고 먼저 이야기했었다. 최근 배추 모종과 무 씨앗을 심어두기도 했고 장기적으로 비가 오는 듯 안오는 듯 해도 비가 아주 안왔던 것이 아니여서 여차하면 장기적인 우기(?)로 인한 병해를 할 수 있어서 불안했었다. 올해까지만 농사 짓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하는 동안에라도 알뜰살뜰 최선을 다 해서 농사지어야 아쉽더라도 덜 아쉬울 것 같은 마음에 더 그런거 같다. 그 마음이기도 하고 아버지께서 신경쓰시는 것도 알고 비가 안오면 약치러 가자고 하신 것이 있어서 오전에 비가 안오니 갈까요?하고 콕~ 찌르니 바로 콜~! 가자.. 2023. 9. 2.
[일상] 애드센스 수입 지급 보류가 풀렸다. [일상] 오래간만에 외출 그리고 애드센스 주말인 일요일부터 노트북이 이상했다. 누가 약을 탔나 싶을 정도로 특정글자만 미친듯이 입력되고 이상하다 싶어서 혹시나 해킹인가 싶어 초기화를 해도 이상증상이 있어서 당황했다. 결국 월 lovelyesther.tistory.com [일상] 애드센스 수익 지급이 보류되었다. 애드센스 수익이 평균적인 지급기간이 지나도록 입금이 되지 않길래 왜 이러지? 싶어서 은행 어플을 통해 상담사에게 몇번이고 문의를 해도 아직 관련 전산문이 안들어왔다는 말 밖에는 없었다 lovelyesther.tistory.com 최근에 수입이 제때 지금이 되지 않아서 걱정하다가 결국 지급보류가 되었던 일이 있었다. 안그래도 평소 속도대로 수입이 지급되었다면 못 해도 지난 연말이나 연초에 받았을 수.. 2023. 9. 1.
[일상] 밭에 가서 오전 내내 일하다. 어제 낮에 노쇠하신 부모님을 대신하여 병원 다녀오는 길에 들린 마트에서 청량하게 마시고 싶은 음료가 필요해서 찾았는데 낯선 것이 있었으니…! 보통 흔히 아는 초록 라벨의 사이다가 아닌 블루 라벨의 제로 사이다가 있어서 호기심에 한번 사왔다. 그냥 라임향의 사이다는 아니고 술의 알콜이 빠진 모히또 마시는 것 같은? 그런 향미여서 부드럽고 맛있게 잘 먹었다. 근데 속이 뻥 뚤리는 청량감이 그립다. 오늘은 무 심을 시기가 늦어서 오늘 비가 와도 어쩌든지 모종 사놓고 못 심고 가져다 둔 대파 모종도 가져다 심을 겸 오전에 다녀왔다. 다행히 지난 주에 배추모종을 가져다 심었는데 예보로 천둥번개치고 쏟아질 것처럼 겁주던 비가 겁준 거에 비해 너무 하찮게 왔어도 오기는 했는지 그래도 망가진 것도 없이 잘 자리 잡은 ..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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