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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주방기구 구입하다 그동안 집에서 쓰던 핸드 블랜더가 고장이 났다.사실 핸드 블랜더가 막 생기기 시작한 초창기에 나온 거라서 거의 30년 가까이 된 거다.ㅜㅜ그땐 그게 정말 획기적인 거라서 어머니께서 정말 좋아하셨다.그리고 근 30년을…! 그 브랜드 회사가 이미 95년도에 나온거였고 거의 초창기 모델이었기에 지금까지 쓰고 있던 게 신기할 정도다. 바꿔도 벌써 바꿔야하는데 기계는 언제 퍼져도 안이상할 정도로 덜덜거리는데도 부모님 눈엔 아니였나 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지나셔서 그러시겠거니 하고 이해하기에는 너무한데? 싶을 만큼 뭘 잘 못 버리시는 엄마는 멀쩡한데 왜 버리냐고 버리자는 내게 모질다 싶을 정도로 퍼부으시는 것이 일이었다. 결국 올해 들어 언제였나? 하도 판을 벌리시고는 힘이 안되시니 멍석 깔면 일하는 것 너가.. 2023. 11. 30.
[서평/책리뷰/프랑스/고전] 이방인 L'Étranger by 알베르 카뮈 ○ 도서명 - 이방인 L'Étranger ○ 저자명 -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 장르 - 철학, 장편소설 ○ 줄거리 - 알제에서 선박 중개인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는 프랑스인 청년 뫼르소(Meursault)는 어느 날 마랭고의 양로원에 있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고 가서 장례를 치르고 돌아온다. 그는 예전 직장 동료였던 마리를 다시 만나 유쾌한 영화를 보고 해수욕을 즐기며 사랑을 나눈다.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뫼르소는 한 아파트에 사는 레몽과 친해진다. 그리고 변심한 애인을 괴롭히려는 레몽의 계회에 동참한다. 며칠 후 뫼르소는 레몽과 함께 해변으로 놀러 갔다가 그들을 미행하던 아랍인들과 마주친다. 그들 중에 레몽 옛애인의 오빠가 있다. 싸움이 벌어져 레몽이 다치고 소동이 마무리되지.. 2023. 11. 29.
[일상] 이렇게 길게 소재가 없거나 준비를 못한 적이 없었다. 아무리 블태기가 와도, 환경이 받쳐주지 않는 험난한 시험이 와도 이렇게 소재가 없거나 준비가 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 상황, 그 사정만으로도 충분히 소재거리가 되었고 아이디어가 번득였다. 근데 올해 들면서,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최근 가을이 되면서부터 진짜 소재가 없거나 준비되지가 않는다. 심지어 있어도 부모님께서 생각하시는 사정이 제일 중요하고 먼저라고 생각하셔서 시키고 휘몰아치다보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차일피일 미뤄지게 되고 그러다보니 그냥 포기하고 안했던 것도 있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1주일에 2, 3개는 업로드 했던 글들도 많이 줄어서 1주일에 1개도 체 안올리는 경우가 다반사가 되어 버렸다.^^;;; 책이라도 읽고, 영화나 드라마 같은 거라도 보고 어디라도 나가야 소재가 있.. 2023. 11. 24.
[수입과자/리뷰] Creamy yummy ☆ 메뉴명 - Creamy yummy 바닐라 크림, 초코크림 ☆ 장 소/구입처 - 다이소 ☆ 가격 - 1,000원 ☆ 특징 -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크리미하고 고소한 크림과 과자. 과자는 좀 단단한 편 ☆ 리뷰 전에 매장은 다르지만, 다이소에서 들렸을 때 보았던 인도에서 수입된 과자인데 호기심이 가득해서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초코 맛 바닐라 맛 두가지가 다 있어서 사왔어요. 두 가지 모두 영양성분은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 역시… 칼로리는 높네요.^^ 두 개 다 허술하게 비닐포장만 되어 있을 줄 알았더니 비닐 껍데기 벗기니 종이 상자에 담겨 있었네요. 거기에 두 뭉탱이로 나뉘어 개별포장되어 있어서 한곽 다 뜯었다가 먹지도 못 하고 남겨두는 것보다는 먹을 만큼 한봉지씩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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