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 저자명 - 소윤
○ 장르 - 에세이
○ 줄거리/소개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고단한 일상에서 가끔 우리는 각자의 빛을 잊고 살 때가 있다. 빛나야 하는 이유도 점점 내가 아닌 타인, 혹은 다른 이유가 되어버리는 세상. 세상이 제멋대로 정의한 거대한 별만 바라보느라, 내 안의 빛을 보고 있지 못한 우리에게 건네는 작가의 위로. 잊지 말자,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생김새대로,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빛나고 있다는 것을.
[출처 - 예스 24]
○ 사견/감상문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는 지난달에 중고 책을 팔 겸 [마음의 결]을 포함해서 좋은 책들을 중고로라도 사오기 위해 찾아보던 중에 평이 괜찮고 10만 부 기념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판되어서 판매 중이에요.
전 처음 출판되었을 때의 표지가 더 이뻐서 일부러 중고를 찾아서 내가 사는 지역 매장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찾던 책들 대부분 있어서 가서 구입했어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토닥임이었어요.
[마음의 결]은 조용하고 차분하고 잔잔하다면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 크다. [마음의 결]이 가을의 느낌이라면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는 봄의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동안 밝고 긍정적인 건 물론 연애하면 이 기분이겠다 싶은 설레는 무언가가 있어요.
보면서 존재감이 없고 의기소침하고 힘이 없는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을 누군가 쏙쏙 골라서 해주는 것 같아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작은 존재라지만 자기만의 힘으로, 모양으로 힘껏 빛내면서 존재를 알리고 있는 당신이라며 토닥토닥하며 위로하고 있어요.
이 책도 글이 길지 않고 간결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것이 분명하고 같이 밤하늘 별을 보며 이야기하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보는 내내 기분좋고 위로 받고 행복했습니다.
작은 사랑
너의 모든 걸음에
너의 모든 시간에
내가 존재했으면
그거면
그거 하나면
충분하니까
p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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