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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책 리뷰

[서평/책리뷰/자존감/자아상] 자존감수업 - 윤홍균 원장

by Esther♡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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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
국내도서
저자 : 윤홍균
출판 : 심플라이프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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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자존감 수업>

○ 저자명 -  윤홍균

○ 줄거리 - 자존감, 자아상에 대한 내용

○ 사견/감상문

  이 책에 대해선 이미 들어 알고 있었다. 워낙 SNS같은데나 유튜브에 이런 저런 장, 단문의 리뷰나 읽었다는 알림? 같은 것이 있어서 나도 읽어보고 싶지만 워낙 책을 많이 읽으면서 자라기도 했고  대학생이 되면서 기독교 학생 단체인 I.V.F란 단체에 있으면서 워낙 기독교 학생단체 중에서는 빡신 훈련과 함께 책을 많이 읽히는 단체로 알려져서 유난히 자아상에대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할 만큼 안좋던 나였다보니 그 중에 자아상에 관련된 책을 많이 사보기도하고 선물받아 보기도 하고 그랬었다.

근데 완악하다고 해야하나? 딱딱한 내 맘을 최소한 금이라도 가게 하고 부쉬는데 기여하는 책은 많지는 안았다. 그리고 워낙 그 분야의 책들을 보다 보니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났었다.

 

그런데 우연히 책을 안사도 되는 상황이 되어서 보게 되었다.

근데 어려운 심리 이론들이 난무하는 어려운 내용이거나 훈계나 가르치려고 하는 그런 내용인 것은 아닌지 두려움이 가득했는데 진짜 아는 사람과 차 한잔 두고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날 이야기 하는 것 같은 위로와 함께 이렇게 해 봐야겠다는 의욕이 생기는 것 같다.

이 분야의 책들을 본 것 중에 인생 역작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들어오는 책이다.

 

보면서 잊어버릴까 봐 읽으면서 이거다!하고 적어 봤다.

 


 

1. 자존감 좋은 사람도 자존감이 안 좋아질 수 있다. 자존감은 시시때때로 변한다.

  자존감이 회복되면 다소 담대해질 수 있다. 자존감 회복한 사람은 롤러코스터 같은 속도와 낙차에도 안전밸트 맨 것 같은 안전함을 느끼다 보니 크게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내려갈 것을 알고 미리 대비한다. 자존감 회복하면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것도 그런 것이다.

 

2.  자존감 회복할 수 있다. 다만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 있고 쉽게 되는 사람도 있다. 그 과정은 쉽지 않다.

 

3. 자존감은 강력한 스팩이다.

 

4. 자기 불신은 인간관계도 망친다.

 

5. 자가 자신에게 관심가지고 자신의 장, 단점을 적어보자. 아는 만큼 더 사랑할 수 있다.

  ☆ 자신이 가치 있다는 걸 잊지 말자.

 

6. 가장 가까운 친구가 나라는 것도 있지 말자. 가까운 사람이 미울수록 자신이 행복하기가 힘들다.

  숱한 비교와 비난 속에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이 자꾸 비관적인 쪽으로 생각이 흐르기 마련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이의 인생은 수월해진다. 마치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와 함께 있는 것과 같아서 괴로움이 찾아와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스스로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다.

  물론 괴로운 시간이 찾아올 수 있지만, 거기에 오래 매여있지 않는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책을 세우지 남들과 비교하며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는다.

 

7. 나에게 괜찮아! 라고 말해주기.

  너무 오랫동안 남들과 비교당하고 경쟁하고 비난받아왔다. 그래서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평가절하하고 낮춰왔고 억울함과 슬픔에 빠져있었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무기력해질 수 있다. 그럴 때 너무 오래 머물지 않고 곧 벗어난다..

 

8. 나의 좋은 점들을 보자.

 

9. 사랑을 믿어야 사랑할 수 있다.

  자기 스스로 사랑해도 괜찮다고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사랑하기.

 

10.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

 

11. 자존감이란 감정적으로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이성적으로는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는 능력이다.

 

12. here and now. 지금, 여기, 내가 원하는 것.

 

13. 건강한 자존감이 되는 연습법 걷기, 자신감 있고 당당한 표정 짓기, 난 괜찮은 사람,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가치 있는 사람 등의 혼자 말하기,

 

14. 난 밀림의 왕이요, 세상의 중심이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

 


 

보면서 엄청 위로가 되었다. 그동안 많은 책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해줘도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말해줘도 나에게 진심으로 다가오거나 그러지 않고 방어하다가 다 튕겨져서 아픈 상처에 연고처럼 발라지지 않았다.

 

이 책의 내용 중에 자아상도 피부랑 비슷해서 피부가 상처나고 그럼 그 주변에 충혈이 되고 아프고 예민해지는 것처럼 자존감도 상처받거나 비난 받고 그러면 아프고 예민해져서 금방 펄쩍 뛰듯이 반응하게 된다는 말이 있었다.

 

내가 그랬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사람에 대한 상처가 있고 굳은 살처럼 박힌 안좋은 기억들이 있다보니 누군가 내게 손가락질하고 비난하고 어떻게 보는 거냐에 엄청나게 예민하게 반응하고 내게 그러는 것들을 싫어했었다. 그래서 나로 인해 부정적이고 안좋은 것들로 상처가 있는 누군가는 같은 말이라도 답답해서 하는 소리였을지 몰라도 하는 순간 그 상처와 감정들을 담아서 입에 칼을 물고 하는 듯이 비난하는 듯한 어투로 말을 하는 말에 서로 예민하게 반응하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마는 것을...!

 

그리고 그 비난 속에 날 가치없는 존재로 평가절하되는 언행들이 줄지어 나오고 그렇지 않아도 부정적인 것에 자존감은 더욱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이어졌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악순화을 말하는데 왜 날 두고 이야기하는지 알았다는 말을 하는지 날 알고 이 책을 본 사람들은 알 거라 생각이 든다.^^

 

자존감도 롤러 코스터 같은 존재라서 언제든 업-다운이 될 수 있는 것이고 끊임없이 안전밸트같이 안정감있는 자존감을 위해선 지속된 연습과 훈련이고 자신은 세상 유일한 존재이며 충분히 사랑받고 가치 있는 존재이며 지금 여기 내가 할 수 있는 것,하고 싶은 것이, 어떤지를 생각하고 알아주며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내가 가장 좋은 친구로 믿어주고 지지해줘야한다는 거 잊지 말기!!

 

가까운 친구로 날 응원하고 지지하고 믿어주고 이렇게 넘어지고 무너질 수 있다고 다시 일어나 달릴 수 있다고 괜찮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게 해준 소중한 책...!

 

정말 많이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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