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여행, 바람을 품은 지도 : 세상을 살아가는 익숙하지만 낯선 방법>
☆ 저자명 - 이정진, 닉콘
☆ 책 소개 - 이정진, 닉쿤 여행하고 쓰다.
여기 두 여행자가 있다.
그들은 ‘무엇이 되느냐’의 목표가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의 꿈을 선택하고, 달려왔다.
그것은 바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
사랑을 얘기하고, 위로를 베풀고, 행복을 주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 그들 자신이 사랑하고, 위로받고, 행복해지는 것.
『여행, 바람을 품은 지도』는 두 사람의 여정과 길 위에서 털어놓는 속 깊은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그냥 아는 사이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우정으로 다져준 ‘사진’을 찍으며 나눈 이야기, 여행지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일상의 모습이 책 곳곳에 녹아있다. (출처 - 교보문고)
삶을 뒤에 남기고 떠나지만,
당신은 여전히 뒤에 남기고 떠나는 그 삶의 일부이기 때문에
당신의 일부 그곳에 남는다.
-제프 다이어(Geoff Dyer)
☆ 이 책을 구입했을 때 사진을 찍으면서 많이 고민을 했었고 잘 못 찍은 사진도 있지만 사진들이 조금씩 쌓여가고 어떤 내용으로든 에세이 형식으로 책을 내고 싶은 마음에 그런 비슷한 장르의 책들을 찾던 중 구입했던 책이다. 유명인이다 보니 이들끼리 찍은 사진으로 찍은 것인지, 아님 이들 말고도 보조적으로 사진찍는 이들이 더 있었는지 설사 대필자가 있다고 해도 이들이 책을 쓰면서 어떤 내용으로 어떤 사진들을 쓰고 구성되어 있는지 사진의 퀄리티(소위 실력이라고 묻어 나올 수 있는 것과 기종의 특징 등)가 어느 정도인지 등등이 궁금해서 구입한 것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선입견을 가지고 보기에는 구성이 괜찮았고 대학생 형, 동생이 근근히 모아서 뜻 맞고 때 맞고 의기투합해서 장비챙겨 함께 여행가서 추억쌓고 소소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짧게 적은 것 같은 편안한 이야기가 적히고 사진들이 담겼다. 편안하게 감상하고 볼 수 있는 내용의 책이다. 그리고 이들의 팬이라면 더 가치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음...! 내 가족들은 날 욕하고 "푸하핫~! 니가???"하며 무시하고 비웃겠지만, 그렇게 나만의 책을 내고 싶다는 욕구에 자극을 받은 것도 없지 않다.
언젠가 그렇게 되겠지?^^ 낯선 세상에 바람을 품고 날아다녔으면 좋겠고 그걸 담은 책을 낼 수 있기를 원한다.
내가 아닌 내가 자꾸 튀어나와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 마저도 잊힐 만큼 취해서 그런 나를 마음껏 즐기다 오는 것,
그게 바로 '여행'이다
영화 <비브로 사비(Vivre Sa Vie)> 중에서
☆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춤추게 하는 힘입니다.
그 표현인 공감과 댓글은 제게 춤추고 웃게 하는 칭찬이 되는 큰 힘입니다.
가시기 전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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