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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400

[일상] 열받고 쇼핑하고 먹고 산책하며 생활하기 이틀 전에 갑자기 건강보험이 뻥튀기되서 예상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맘 준비는 했었는데 너무 과하게 부과된 것이 이상하다 싶어 고객센터? 거기에 연락하니 한번도 이사하거나 이동한 적없고 주소를 변경한 적이 없는데 뭐가 변동되었다면서 주변 전세값을 산정하여 재산정되었는데 그게 반영이 안된 상태로 그동안 기존 보험료가 부과되고 있었다면서 그동안 미납된 것이 한꺼번에 부과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사는 곳에 이사온 이후로 이제껏 이사한 것도 없고 쭉 한 곳에 살고 있었다며 설명하다가 억울해서 바득바득 우기고 그래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듯 몇개 확인하고는 무상거주확인서와 서류 몇개 준비해서 팩스로 보내거나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로 가라고 하길래 억울해서 그대로 있음 인정하는 거 밖에 안되는 거니까 그냥.. 2024. 3. 13.
[일상] 봄이 오는 모양이다. 어제 오래간만에 운동삼아서 강변에 있는 전망대까지 가보려고 물 한병 챙기고, 미러리스 카메라 챙겨서 밖으로 나갔다. 강바람이 워낙 거세고 추워서 봄이 왔다고 해서 금방 순해지는 것이 아니라서 겁먹고 최대한 따숩게 입고 나갔는데 왠걸? 생각보다는 훈훈하고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강 건너편에는 십리대밭이 있지만, 내가 가는 강변 쪽 대나무 숲은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있어서 물가에 보면 백로같은 새들도 강 가운데 서있거나 강변에 떠 다니며 먹고 살기 위한 행위들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운 좋으면 집을 짓거나 보수하기 위해 나뭇가지 물고 날아가는 철새를 볼 수 있고 겨울에는 음산한 소리를 내면서 떼를 지어다니는 떼까마귀들도 볼 수 있다. 날씨가 훈훈해져서인지 산책나온 사람들도 많았지만,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2024. 3. 11.
[일상] 일상 필요한 물건과 생일 선물사기 그동안 쭉 없어서 필요성이 느껴지고 그 전에 쓰던 것들이 망가져서 대체품이 필요하던 중에 몰아서 구입했다. 면 보관용기 말고는 저렴이로 구입했다. 사실 면 보관용기는 꼭 유리일 필요없고 통 한개에 사온 국수 굵은 거 한단이 다 들어가길래 꼭 두개까지 필요했나 싶어 살짝 후회되기도 하고 남은 한개는 중고로 팔아버릴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국수 1단 안흘리고 넣는다고 하다보니 속에 먼저 두른 띠종이가 신경쓴다고 썼는데 한조각 들어갔다...! ^^;; 저걸 빼려니 어찌 뺄지 난감해서 고민하다가 어느 정도 먹고 나면 폭이 좁은 집게나 젓가락을 이용해서 빼내도록 해야겠다. 한번 싸구려 중에 싸구려를 써 보고 망가진 이후에 없어서 불편해진 이후 엄청 간절하고 간절했던 계량컵과 수동 초퍼. 예전에 당시 살 것이.. 2024. 3. 7.
[일상] 헌옷 및 물건 정리하기 슬슬 아버지의 유품도 정리하기 힘든 것들만 빼고 남아 있는 옷들을 마저 정리하고 내 것도 정리할 요량으로 헌옷업체를 알아봤었다. 아버지 옷들 중에 너무 멀쩡하고 괜찮은 브랜드의 옷들도 있는데 워낙 옛날 디자인인데다가 가벼운 옷을 좋아하는 요즘 분위기와 달리 옷감 무게도 있어서 그냥 버리려고 해도 아까운 애들도 있고 아직 새옷인 거도 있어서 고민했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대부분 20키로 이상수거가능하고 단가도 키로당 100 ~ 200원선이여서 더 알아보던 중에 네이버 블로거 체스키안개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단가까지는 크게 보이지 않고 바로 업체가 어딘지 연락처를 물어보니 바로 알려주셨다. 울산 헌옷수거 방문수거(고가매입찾음) 울산 헌옷수거 집정리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체스키안개입니다 얼마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집 ..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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