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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 여자의 방랑기/걸어서 세계 속으로 129

2017. 03. 29. 경주 <추억의 달동네> ※ 2017년 4월 9일에 작성한 방문기입니다 작년 봄 잠깐의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지만, 신라밀레니엄파크에 밀려서 엿바꿔 먹듯 너무 쉽게, 너무 가볍게 버려서 많이 나중에 비싼 돈을 주고 들어갔으나 볼 것도, 그만한 가치도 없어서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ㅜㅜ 대신에 그때 서울에서 내려온 중학생 딸과 함께 내려오신 어머님께서 경주에 얼마동안 있기도 했고 자주 온다면 가볼만한 곳이 어딘지 물어보셨을 때 박물관, 안압지, 계림, 첨성대, 대릉원, 테디베어 박물관 등등과 함께 완전 강추하게 만든 곳이자 와보고 싶었던 곳! 이날은 경주에 갈 일 있어서 가는 길에 가보려고 일부러 카메라 챙겨서 나왔다는~! 근데 안그래도 거리나 택시비를 물어보셨나 그래서 작년 학생어머니에게 보통 시내에서 타면 대략 1만원 좀 넘.. 2019. 10. 9.
2019. 09. 24. 통도사 출사 제가 사는 울산은 외곽으로 차만 있으면 가볼 수 있는 자연이나 역사적인 곳들이 많아요. 하지만 여전히 뚜버기인 전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갈 수 있는 곳도 한정되어 있고 방문할 수 있는 시간도 제한적이여서 여의치 않다가 결국 멀다면 먼 양산 외곽지역에 있는 통도사에 제가 사는 동네에서 바로 가는 일반 버스가 있고 종점에서 통도사까지 걸어서 약 30분, 택시는 기본 요금이라고 하니 가볼만하다 싶어 카메라 메고 혹시나해서 삼각대 들고 너 어디 나가냐는 부모님의 질문에도 운동삼아 나가게 해달라고 하고는 무작정 향했죠.^^ 역사적인 사찰이던 수도원이던 항상 산 속에 있다보니 가는 길이 항상 장관이거나 보기가 천천히 걸어가기가 참 좋아요. 그만큼 출사장소로도 좋지요. 통도사도 유서깊은 사찰이고 버스에서 내려서 매.. 2019. 9. 29.
2016년 12월 1일 창경궁 및 후원 그리고 낙선재 ※ 2016. 12. 25.에 작성된 방문기 전날 덕수궁 석조전의 방문시간을 착각하는 바람에 오후에 창경궁을 방문하지 못 한 관계로 그냥 시간을 너무 널널하게 낭비하기 싫어서 어디 더 방문할지 고민하던 중에 마침 숙소가 있던 홍대 입구에서 차로 가면 약 40분도 걸릴까? 경복궁에서도 멀지 않아서 금방 갈 수 있고 지하철로도 서울 역으로 금방 갈 수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전날 미리 11시 30분쯤에 후원 방문을 예약하고 갔어요.^^ 이날 서울에서 내려오던 날이기도 하고 오전 10시 30분쯤? 도착했고 들어갔을 때 매표소 아주머니가 자신의 창구로 23인치 캐리어를 낑낑 끌고 카메라와 삼각대랑 크로스 백을 매고 오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후원 입장료까지 같이 지불하고 어디로 가면 되는지 문의하니까 짐은 입구에 .. 2019. 9. 19.
2016년 11월 29일 덕수궁 & 석조전 방문 ※ 2016. 12. 23.에 작성한 답사기입니다. 역시 작년에 이어 1년만에 또 왔네요. 운좋게 예약한 석조전만 다녀가긴 너무 아쉬워서 겸사겸사 미술관까지 같이 방문할 겸해서 덕수궁까지 같이 왔어요. 이미 와보기도 했고 경복궁보다 규모가 작아서 두어시간씩 잡아먹을 이유가 없어서 오전엔 덕수궁, 오후엔 창경궁 하려했더니... 예상치 못한 변수에 창경궁은 다음으로 미뤄야했네요...^^;; 덕수궁은 전반적으로 경복궁에 비해 상대적으로 엄청 소박하고 검소하기까지 해 보이는 편이에요. 경복궁이 왕의 본가라면 덕수궁은 약간 별장같은 느낌??​ 나중에 창경원에 다녀온 뒤론 별장은 창경원이고 덕수궁은 다소 별채같은 느낌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저렇게 지붕에 조선 궁궐이나 건축물에 한번씩 보는 것 같아요. ​ 덕수.. 2019.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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