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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햄버거/음식리뷰/GS25] 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버거 ☆ 메뉴명 - 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버거 ☆ 장 소/브랜드 - 티·아시아, 동네 gs편의점에서 구입 ☆ 가격 - 3,500원 ☆ 특징 - 크리미하고 매콤한 카레향이 풍기는 마크니 소스, 폭신한 빵, 퍽퍽한 식감이 적은 닭고기 패티 ☆ 리뷰 최근 열받고 속상하고 빡치는 일들이 있어서 오래간만에 편의점에 가서 주전부리들을 잔득 사왔어요. 치킨 햄버거가 있길래 한개 사왔어요. 마크니 버거라해서 신기해 했는데 마크니가 인도의 커리 종류 중 한개로 크리미하고 강황이나 다른 향신료의 향미는 적지만 커리닷~! 하는 향미는 여전한 커리 소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닭고기와 얼마나 잘 어울리나 하는 호기심이 들었요. 칼로리가 헉! 밥 한공기보다도 더 많네요.^^;;; 거기에 지방과 나트룸이…! 나트륨과 지방의 비중이 .. 2023. 7. 6.
[감성시/좋은 시] 서시 - 윤동주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원문]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안테 주어진 길을 거러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 11. 20 예전에 [동주]라는 영화를 보고 미처 영화가 주는 강한 여운에 길고 길어서 결국 리뷰를 못 하고 기억이 희미해져서 넘어갔는데 다시 보고 리뷰하려고 벼르는데 시간이 안되네. 방송홍보조차 한번 제대로 못 나오고 그런데도 알음아름 본.. 2023. 7. 5.
[좋은 시] 별 헤는 밤 - 윤동주 별 헤는 밤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 2023. 6. 29.
[일상] 일방적인 의사소통방식이 참 안맞다. 요즘 이리저리 심란하고 몸이 많이 힘들고 심적으로도 많이 흐트러져서 몸이 더 아픈 것만 같다. 그냥 집을 벗어나서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조용히 지내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다. 그러나 행여 된다고 해도 요즘 시골도 그렇고 섬에 들어가는 건 여자 홀로 가기가 그래서 솔직히 망설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지난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해서 거의 매일 비이고, 어제나 오늘처럼 아침저녁으로 비오다가 낮에는 개이거나 오늘처럼 오전까지 비오다가 점심 때쯤부터 잠시 개이는 순간이 있기도 하다. 그래도 동생네가 자신들 집에 새건조기 들이면서 그간 쓰이던 중고 건조기를 우리 집에 줬었는데 워낙 깨끗하게 잘 쓰다 준 그 물건이 준 거라서 이런 시기에 그 덕을 톡톡히 잘 보고 있다. 안그래도 어르신들 옷을 자주 갈아입으셔..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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