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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Danse Mon Esmeralda)] 2014년였나 2015년이었나 3월 초 생일이던 내게 생일 자축 선물로 당시 내한공연중이던 오리지널팀이 울산에 온다고 하여 생일날 내게 선물해서 보러갔었다. 어릴 적 세계고전으로 노틀담의 곱추로도 익숙한 그 명작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러시아, 미국, 이태리, 한국 등 라이센스 공연이 이뤄지고 있는 이 공연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곡이 이다. 아름다운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지키기 위해 온몸, 온맘 다해 애쓰다가 결국 버려진 고아인 자신을 돌봐준 프롤로 주교가 에스메랄다를 집착하다 못 해 교수형에 쳐해서 죽여버리니까 충격으로 프롤로 주교를 죽이고 에스메랄다의 시신을 받아 품에 안고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아픔과 슬픔, 안타까움 등등이 절절하게 묻어나와 듣는 이마저 마음 저리고 아프도록 슬프게 만드는 .. 2018. 11. 11.
깜깜하다 참 아득하고 깜깜하고 어두운 시기를 지내는 것 같다. 유난히 더 깜깜하고 어둡고 춥고 지치고 힘들다. 울어도 울어도 답이 없을 만큼 해소가 안될 만큼 많이 힘들고, 힘들어서 결국 며칠 전인 월요일 목놓아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네...! 그걸 들으셨던 어머니께서 모른척해주시면 되는데 경산다녀와서 집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지난밤에 왜 울었냐고 아는 척은...! 기냥 모른척 해주지...! 아직 풀리지도 해소되지도 않았는데 왜 아는 척을 하시는 거야...!ㅜㅜ 그런 와중에 수요일날 출근예정으로 경산에 한 요양원에 채용결정이 나고 조심스럽게 어머니께 말씀드렸고 너무 순식간에 일사천리로 나가면서 아버지께서 당장 채용확정하고 집을 구하러가자시며 부랴부랴 채근하여 나가는데 모든 것이 감사함에도 인사담당자이신 분이 .. 2018. 11. 6.
2015.3.7./2015.10.28. 노트르담 드 파리 후기 여기까지가 2015년 3월 7일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생일 자축 기념으로 관람. 생애 첫 뮤지컬 관람인데다가 라이센스나 창작극이 아닌 오리지널 팀이 와서 하는 걸 본 거라서 진짜 센세이션하고 신선했던 것 같은 기분이였다는.^^ 모두가 아는 명작인 빅토리 위고의 노트르담 드 파리, 흔히들 노틀담의 곱추로 알려진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랑스 뮤지컬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오케스트라가 있는 것이 아닌 MR로 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고 ​부드럽고 감미로우면서도 감성적이면서도 예상 밖의 아크로바틱과 댄서들의 역동적인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에스메랄다가 프롤로 부주교의 모함으로 지하감옥에 갖힌 후 페뷔스가 자신을 배신한 줄 모르고 페뷔스의 안위를 확인하고는 페뷔스에게 자기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런 .. 2018. 10. 30.
기린 밀크티 <오후의 홍차> 당시 기장은 그닥 변화는 없는데 두피에서 모발이 염색안된 부분이 약10센티 이상 보이기도 하고 앞머리가 감당이 안되서 미용실 들렸다가 나오면서 근처 편의점에 갔을 때 보이던 낯선 음료 기린에서 나온 밀크티 다소 심심하다 싶을 만큼 밍밍한 점은 있지만, 우유의 느끼함도 없었고 자칫 잘못 우리거나 과하면 나올 수 있는 차의 쓴 맛도 없이 적절히 중화가 되어 우유의 단백함과 홍차의 은은한 듯 진한 향이 남아 적절한 단맛까지 더해서 혀를 즐겁게 하니 또 마시겠단 말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렇게 접한 이후 롯데 칠성음료에서 나온 실론티와 함께 종종 부드러운 밀크티가 그립다면 마시곤 한다. 일본이라 싫다고 할 수 없는 내가 밉게 만들 정도다. ○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가시기 전에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시고 댓.. 2018.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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