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진 판매금 정산하다.

 

 

잘하던 못하던 취미 중에 사진찍는 것이 있다보니 나만 가지고 보는 것보다는 그 중에 팔아도 욕먹지 않을 것들로 적당히 추스려서 스냅사진 플랫폼에 올려서 소소하게 용돈벌이라도 하자 하는 생각에 업로드를 하고 그 중에 국내 플랫폼에서는 5천원 이상이면 정산가능해서 두번 정도 1만원 넘게 정산받았었다.

근데 워낙 실력들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인지 난 1년에 몇장 팔릴까 말까하는 수준이고 답답함에 외국 플랫폼에도 업로드 했음에도 아직 이렇다할 소득이 없다. ㅜㅜ

 

 

그런 와중에 국내 플랫폼에서 정산받을 최소한의 금액에서 몇백원 안되는 상태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있던 중에 지난 달 말에 사진 한장이 팔리면서 최저 금액을 넘게 되었다.

 

그래서 적은 금액이지만 정산받기로 하고 정산신청을 하는데 그 사이에 1백원단위까지 가능했던 것에서 1천원 단위까지로 업되었고, 그간 없던 세금의 원천징수가 생겨서 익월 판매금이 33,000원이상 아니면 세금으로 미리 떼간 금액을 돌려준다고 하는데 저 금액에 세금만 160원이나 떼갔다.

 

 

우씨~! 아깝네…!

그래도 월말이라서 100원 한장이라도 좀 아쉬웠는데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도 정산받을 수 있어서 안심했다.

아무리 적은 소액이라도 1~2원이라도 아쉬울 때가 있을 땐 단비같은 존재라서 작은 것에서도 감사함으로 큰 것이 왔을 때 더 큰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29일에 최저 금액을 넘었다는 걸 인지하는 순간 정산신청하고는 떼갈 것은 떼가고 남은 돈은 다음날 계좌로 입금되었다.

소액으로 적금을 해버릴까 하다가 다음 중에 교통비 결제하는 날이 오는데 그동안 심부름 다녀올 때마다 받아놓은 돈에서 일부 보태서 결제하도록 해야지. 

오래간만에 소액이라도 정산받으니 너무 좋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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