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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알리익스프레스에 재미붙었나??^^;;;

by Esther♡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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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번 이용해보고는 재미붙었나?

하여간 전날 아버지께서 선물받으셨음에도 취향이 아니신지라 텍도 안뗀 새남방을 안입으실거란 말에 팔고 받은 돈으로 눈감고 한번 더 이용해 본단 마음으로 필요한 것들을 구입했다.

뭐 할인인가 그런거로 1천원 샵 코너에 있는 것들로 막 쓸 수 있는 것들로 골라서 하다보니 9천원 좀 안되게 결제되었고 7일 급행이었기에 기다렸다.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는데 언제 오나~?하고 수시로 확인하고 2~3일 통관이 안되길래 왜 안되나?하고 안절부절하다보니 오늘 도착해서 뜯어 봤다. ^^;;; 

 

 

내가 거의 모든 살림을 살기에 봉지들의 입구를 봉할 필요가 있어서 예전에 다이소에서 비슷한 것을 구입해서 쓰다가 망가지고 큰 것들은 잘 안되길래 집게를 이용했었는데 종류에 따라 그것도 불편할 때가 있어서 클립형식이 간절했다.

 

그런 와중에 클립형인 것이 10개에 900원하길래 덥석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

2가지 색깔에 총 10개인데 어설픈 감은 있어도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었다.

허브 화분의 분갈이 하고 배양토 봉지를 밀봉하려는데 그간 써오던 집게도 사실 불편했던 터라 여기서 한개 쏙 빼서 밀봉했다.

 

Good~! ^^ 

 

 

언제부턴가 의자 방석이 말려들고 밀리고 그래서 다이소 가면 하나 사야지~! 하고 벼르면서도 매번 때를 놓쳐서 포기할까…?하던 중에 여기서 2000원도 안하길래 덥석~!!

물건을 받고 보니 역시 사진빨이다.^^;;;

좀 작은 듯한데 정작 쓰고 보니까 아직 숨이 죽지 않을 때라서 그런지 폭신하니 밀리지도 않고 괜찮은 것 같다.

얘는 언제까지 버틸지 모르겠지만, 잘 써보자구나~!

 

 

막 쓰고자 산 가방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가방은 데일리로 쓸 생각으로 샀는데 평소에 쓰던 것보다 작아서 가뜩이나 보부상인 나에겐 난감했었다.

반품시키기에는 아쉽고 싼 가격에 좋아보였기에 고이 두고 많이 들어가면서도 저렴이면서 고급 명품처럼 모시고 다니지 않고 막 쓸 수 있는 것들로 골랐다.

(이러면서도 도합 9천원을 안하니…. ^^)

 

 

크기가 커서 맘에 든 캔버스 재질의 가방이라는데 캔버스 천치고는 가볍고 얇다.

끈도 그만큼 얇고 하늘거려서 부산에서 산 메신저 가방보다 더 힘없는 것 같다는 느낌은 나만 느끼는 걸까? ^^;;;

오늘 이벤트 당첨으로 간간히 잘 물에 잘 희석시켜 마시고 있는 링티가 병을 덜 잠근 탓인지 가방에서 살짝 새어나온 것 같이 젖어있길래 어쩔 수 없이 빨아서 건조기에 넣고 건조시켰더니 저 글자들이 대부분 희미하게 지워졌다.

 

그냥 건조대에 걸어 말릴 것을 그랬나 보다. ^^;;; 

 

 

그래도 작고 소소한 소지품들은 수납가능한 공간도 있고 나머진 자유롭게 막 넣고 약간 헐거운 듯한 똑딱이로 여미면 되고 어깨끈도 얇고 힘이 없어서 좀 아쉽지만 길이조절도 가능하고 옆으로 크로스해서 사용하기에도 적당해서 오케이!

마르고 닳도록 사용해야지.^^

 

 

이번 주문한 것 중에 가장 비쌌던 저렴이 가방.

사진으로 봤을 땐 촌스러우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었고, 후기 중에 사진빨이라는 말이 있어서 망설이면서 고민하다 도저히 포기가 안되길래 주문했다.

 

역시 합성피혁이지만, 힘없골 얇아서 돈을 버린 것인가? ㅡ_ㅡ;;; 했는데 그리 발등찍힌 것은 아닌 것 같다.^^

앞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저기에는 물병을 꽂아두거나 폰을 보관해도 될 것 같다.

 

 

몸에 닿는 곳에도 수납할 수 있는 지퍼 달린 공간도 있어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 박음질도 허투로되어있지 않아서 괜찮았다.

 

 

 

합성 가죽이래도 힘이 없고 얇은 가죽이지만, 가방 내부의 공간도 넓고 수납공간도 잘 되어 있어서 그부분은 정말 좋은 듯하다.

 

이번에는 포장이 너무 거지같이 오지는 않았다.

위시에서 주문했을 때와 비교했을 땐 비슷한 수준으로 왔었고 워낙 앞에서 다소 거지 꼬라지로 왔던 것을 보고 살짝 충격이었고, 왜 여기서 주문한 그릇이나 가전제품같이 예민한 물건들이 깨지거나 망가져서 온다는 후기들로 불안했는데 배송료정책이 사악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해외직구하면 보통 3주나 걸렸던 배송이 5~7일만에 도착했으니 더 맘에 드는 것이지.^^

 

가급적 앞으로 그릇이나 가전제품이 아니라면 막 쓸 수 있는 것들로 구색맞춰 쓸 수 있는 것들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해야겠다.

 

물건을 배송받아서 확인하고는 밭으로 바로 나가서 일을 했던 관계로 많이 피곤하고 졸립다.

특히나 감기약까지 먹는데 열이 살짝 오르는데 병든 닭처럼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 조는데 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오늘따리 많이 힘드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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