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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드라마 리뷰

[일본드라마/시대극/리뷰] 네즈미, 애도를 달리는 2

by Esther♡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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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명 - 네즈미, 애도를 달리는 2 / 鼠、江戸を疾る2

방영정보 - (국가, 방송국, 방영일시 및 시간,회차) 일본NHK / 2016.04.14. ~ 2016.06.02./8회차

제작 - 감독 : 마유즈미 린타로, 카와무라 타이스, 나카니시 켄지 |극본 : 오오모리 스미오, 카와사키 이즈미

소개 - 에도시대의 실존인물인 의적 네즈미 코조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아카가와 지로의 동명 미스터리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시대극

등장인물 - 타키자와 히데아키(지로키치/네즈미 쿄조 역), 아오야마 미사토(코소데 역), 쿄모토 타이가(요네하라 히로노신 역), 이케다 테츠히로(아사키치 역), 타카시마 마사히로(토쿠고로 역), 하마다 마리(오소메 역), 와타나베 슈(하야사키 이치베 역), 시마노 유이비(오쿠니 역), 가타세 나나(여의사 치구사 역), 타카시마 마사히로 등

줄거리 - 에도시절 백성들을 위하는 의적 네즈미 코조가 부유한 집, 부당한 방법으로 부와 명예를 축적한 사람들을 털어 나눠주고, 부당한 방법으로 삶을 영위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며 남에게 덮어씌우는 이들을 응징하는 드라마

 

<사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네즈미, 에도를 달리는>의 두번째 시즌 드라마.

이번 시즌 드라마도 은근 재미있기도 하고 이전 시즌에는 의적활동으로 나눠주는 것이 주업이고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부업같은 생활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반대로 사건해결이 주업이고 의적활동은 부업이 되어버린 것 같다.

 

오죽하면 의적활동이 남 돕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자기네들 생계도 연관있다보니 쌀이 떨어지고 찬거리가 준비하는 것도 여의치 않고 잘 가는 소바가게에 가서 소바를 먹는 것조차 못 하고 죽을 먹고 도장에 나가 수련하는 것도 힘이 없어서 못 하고 쓰러질 정도로 먹는 게 없어서 밤나들이 다녀와서 한푼도 안남기고 왔냐고 나가서 일하라며 코소데가 잔소리하고 구박할 정도였으니까.^^;;

 

 

이번시즌도 여전히 네즈미는 밤활동을 하고 지금의 파출소와 같은 역활하는 기관에서 일하며 밤마다 순찰을 도는  토쿠고로 두목과 부하들은 그를 발견하면 잡던 못 잡던 언제든지 쫓아다니는데 첫화부터 어린아이를 가져다 파는 인신매매라는 무거운 주제로 시작한다.

 

 

어디선가 우는 소리에 살펴보던 네즈미는 그 소리를 따라 사찰로 가니 아기 이름이 적힌 종이와 함께 버려진 아이를 보고 거둬온다.

다음날 동생의 핀잔도 있지만, 그 고을 사랑방같은 소바집에 아이로 인해 시끌버쩍하다.

안그래도 버려진 아이를 주어다가 팔아버리는 인신매매단에 대한 소문에 흉흉하면서도 젖동냥하는 것도 서슴치 않고 해주며 이 아이가 좋은 양부모를 만나 좋은 가정에서 잘 자라길 바란다.

 

그 중에 살인 사건도 발생하는데 그 피해자는 고리사채업에 엮여서 도박빚을 진 사람부부였다.

알고 보니 고리사채업으로 도박판에 돈 꾸어서 곤란한 사람들을 빚갚는다는 명목으로 버려진 애기를 입양한다는 이유로  관청에 속이고 돈받아오게 하고는 돈이랑 아이를 받고는 부부가 아이에게 정들어서 못내 놓지 못 하면 가차없이 죽여버리 인신매매단이었다.

 

 

그렇게 양부모가 나타났다며 자신의 아이를 누군가 데리고 가니 멀리서 지켜보던 친엄마는 또 쫓아가니 그 인신매매단의 소굴이었고 그렇게 모르는 곳으로 팔려갈지도 죽을지도 모르는 순간에 아이를 구하려고 무모하게 뛰쳐나가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아이를 버리게 된 사연도 아이 땜에 맴돌며 지켜보는 것이 신경쓰이던 지로키치가 애기 엄마에게 그렇게 걱정되면 자신이 키우지 그러냐는 말을 하자 애기 엄마도 남편이 병들어 죽고 애기를 안고 일하기 힘들다보니 키우기 힘든 사정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굶지 않고 잘 돌봐줄 양부모를 만나 잘 크길 바라는 마음에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중형을 받을 거란 걸 알았음에도 그렇게 유기할 수 밖에 없었지만, 암흑의 소굴에 들어가는 아이를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고 싶어서 뛰어든 것이다.

 

그렇게 위기에 처한 모녀를 구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무리를 온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네즈미와 코소데가 짠하고 나타나서 구해주고 코소데와 함께 모녀를 잘 보내주고 네즈미는  네즈미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해 거기에 있는 부당한 수익은 살그머니 가져갔다.

 

네즈미가 자리를 비운 뒤에 정신차린 인신매매단의 두목이 정신차렸을 땐  토쿠고로 두목과 부하들이 왔었고 부스러기들은 자 포박되었고 두목만 잡으면 되는 순간인데 그 인신매매단 두목이 발악하다가 결국 아이를 안은 토쿠고로 두목의 발에 걸려 결국 걸려 넘어지면서 잡힌다.

 

인신매매 두목이 정신차릴 때쯤에 아이를 안고 어르고 있던 토쿠고로 두목이 이렇게 잘 생긴 분이 왜 이렇게 코믹하게 망가지는 역을 하시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의 별 사건들에 해결하는 것이 주가 되기도 했고, 그러면서 너무 강직하고 정직해서 네즈미가 도와주나 마나 잃어버려서 곤란한 사람있을거라며 관련관청에 가서 맡길 정도로 무사부부를 죽을 마음이 아닌 자신을 죽이라는 상관의 명을 이행하지 안았다는 이유로 죽으라는 상관의 명에 할복자살을 하는 와중에도 자신의 친구만은 행복하게 잘 살아가길 바라는 소원대로 꼭 살겠다는 마음으로 잘 살라며 정말 칼을 잡지 않고 살 수 있게 한다던지, 야밤에 네즈미로 활동하는 중에 왠 화가와 복면한 모습으로 마주치는 바람에 다음날 풍속화로 그려져 배포되는 통에 기겁을 하기도 하는 등 웃지도 못 할 에피소드도 왕왕 생겼다.

 

 

그렇게 각회차별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모두 훈훈하게 끝나는데 특히 4화에서는 지로키치의 어릴적 모습을 돌아보고 생각나게 하는 아이를 만나는 에피스드가 나와요.

대체 철은 어디로 들었는지 동생인 코소데가 열받아서 한심스러워 할 정도로 아이와 같은 모습이 다분하고 아이들과 잘 놀던 지로키치는 우연히 쫓기다 숨은 신카츠를 만나게 된다. 

 

 

능글능글한 신카츠는 자기 밑으로 성별이 다른 동생들이 있지만 부모는 유행병으로 모두 세상을 떠나고 자신이 자기 하나 돌보는 것도 아직 어린 몸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거나 할 수 없어서 소매치기로 생계유지하면서 동생까지 밥해먹이고 돌보는 걸 보며 지로키치는 비슷한 시기의 자신도 자신 하나도 벅찬데 동생 코소데까지 건사하면서 먹여살려야 했기에 신카츠에게 당시의 자신이 투영되고 계속 신경쓰이게 된다.

 

지금 누군가 도와주면 스스로 살아갈 힘을 잃어버릴 거라며 자기 힘으로 동생들을 돌보는데 누가 도와주면 똑 부러질거란 오빠 지로키치에게 네즈미로 도와주면 안되냐고 언제까지 그렇게 둘 거냐고 그 아이도 결국 그럼에도 어린애아니냐고 어린애가 어떻게 자기보다 어린 아이들을 거둬서 생활할 수 있겠냐고 닥달하는 코소데지만, 틈틈히 가서 돌보기도 한다.

 

 

그렇게 생계가 걸린 일이다 보니 소매치기를 하러 나온 신카츠는 소매치기하다가 실패하고 결국 진짜 무시무시한 사람에게 걸려서 도적단에 강제로 끌려와 안좋은 일을 하게 된다.

어느날 지로키치에게 치구사 선생이 와서 큰오빠를 찾으며 앓고 있는 것을 코소데에게 발견되어서 진료소로 가서 치료 받았던 미츠의 치료비로 신카츠가 준 돈을 내밀며 신카츠에게도 출처가 불분명한 돈을 받을 수 없다며 출처를 물어도 신카츠는 차마 그런 험한 일로 받은 돈이라고 말은 못 하고 네즈미가 도와줬다고 하고는 부랴부랴 가버린 걸 말하며 돌려주길 부탁하고 소문이 나게 되고 어느 집 도적단이 침입했는데 거기 아이가 있더라, 에이~ 설마~! 아이가 어떻게 할 수 있냐 등등의 말들이 돌면서 코소데에게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지로키치는 마음이 복잡다.

 

덕분에 늦은 밤에 나서는 신카츠를 마주한 지로키치는 치구사 선생에게 받은 돈을 내밀며 치구사 선생이 돌려주길 부탁하셨다고 하니 자기가 벌어서 지불한 돈이라고 받지 않을 거라며 반항하고는 지나쳐 가는데 전날 밤 쌀 도매상에 든 도적단에 아이가 있었다는 말이 있다면서 그 아이도 너와 같을지 모른다, 형제를 먹여살리기 위해 도적으로까지 추락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고 다가와 신카츠에게 돈을 돌려주고 간다.

 

신카츠는 맘이 불편한 상태에서 도적 소굴로 가지만 늦어서 일을 놓쳣다며 온갖 모멸감을 느끼는 말들을 옴팡 듣고 수치심이 가득하지만, 뭔가 아쉬운 입장에 반항하지는 못 한다.

 

 

그렇게 다시 도적일하러 끌려 들어간 어느 가게(집?)에 아이인 신카츠는 구석이 앉아있어도 다른 도적들이 강도짓을 하는 중에 사람을 죽이려 하자 화들짝해서 그러지 못 하게 막으니 자기 자신까지도 죽이려 하는 그들을 보고 기겁하게 된다.

 

그 위기에 나타나는 코소데와 네즈미.

때마침 네즈미가 사건이 생기는 곳으로 토쿠고로 대장과 순찰도는 일행들을 유도하기 위해 모습을 보이고는 도망가고는 그곳에서 도적단을 목숨은 안뺒지만 처단하는데 때마침 너무 놀라 본인에게 괜찮냐고 묻는 네즈미와 코소데에게 안괜찮다며 네즈미를 붙잡고 우는 신카츠를 달래며 자기를 드러내려는 순간 등장하는 토쿠고로 대장과 일행이 오는 기척에 신카츠를 데리고 네즈미와 코소데는 나가고 간발의 차로 들어온 토쿠고로 두목의 일행은 네즈미를 놓친 것에 아쉬워하면서도 그 도적단들을 잡아가기 바쁘다.

 

 

그렇게 신카츠를 동생인 잇페이와 미츠가 외할머니와 함께 기다리고 있는 숲으로 데리고 가서 상봉하게 하는 네즈미와 코소데.

 

엄마와 비슷해서 엄마로 알아보는 듯한 신카츠에게 자신을 소개한 외할머니는 자신이 결혼을 반대했더니 신카츠 남매의 부모는 도망가서 살았다고, 그런데 둘이 한꺼번에 그렇게 가버리다니…, 그동안 동생을 돌보면서 잘 살아내줘서 고맙다고 하니 그동안의 설움이 북받친 신카츠가 목놓아 울어버린다.

 

이후 할머니의 가게가 입구 옆에 술 주(酒) 자가 있고 신카츠가 농땡이 부리려다가 할머니에게 걸려서 능청부릴 때 자신도 요리를 하게 해달라고 이래뵈도 재능이 있음을 어필하는 것을 보면 그냥 식당인 것인지 주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관련 가게이긴 한 곳에 할머니의 보호와 보살핌 아래 동생들과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을 멀리서 보고 돌아서는 지로키치와 코소데.

 

돌아가는 길에 코소데는 안만나 봐도 되는지 물어보는데 지로키치는 그 애는 새로 태어난 거라고 과거를 아는 사람을 굳이 안만나봐도 된다며 어릴적 동생인 자신을 돌보면서 고생했던 오빠를 알기에 코소데는 자기를 돌보면서 아이답게 살 수 없었기에 아이들과 놀면서 보상받은 것은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지로키치는 부정하지 않고 멀리서 덕분에 즐거웠다고 고마워하며 끝났다. 

 

 

추락하지 않을 것 같은 네즈미의 명성에 치명타가 생기는 일이 생기는데 일상처럼 그렇게 네즈미는 의적활동하고 그런 네즈미를 토쿠고로 두목 및 순찰대는 쫓는데 그렇게 쫓기다가 네즈미가 들어간 곳이 때마침 살인 사건이 일어난 민가였던 것.

범인은 없고 온통 네즈미가 뒤집어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로 인해 백성들의 아군, 백성들의 편이라면서 사람을 죽이는 네즈미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앞으로 그를 어떻게 믿으며 더 불안해서 편히 잠이라도 자겠냐며 사람들의 수군거리는 소리로 가득 했는데 소바집에서도 시끌시끌 하니 코소데는 자기 오빠이자 지로키치인 네즈미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렇게 자기 오빠에게 조금이라도도움을 받은 적이  있거나 호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수군거리는 것에 화가 나서 버럭하지만, 당당히 나서질 못 하고 소바집 밖에서도 그러니 의기소침한다.

 

그런 중에도 토쿠고로 두목만은 평소 네즈미 그가 했던 것을 보면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유일하게 믿어준다.

 

 

그 와중에 남편인 로쿠헤이가 돌아오는데 난장판으로 뒤집어져 있고 자신의 아내인 오사토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같은 쪽방촌 사람에게 듣고 헐레벌떡 뛰어온다.

그런 그를 맞이하는 건 그를 범인으로 짐작하고 있던 토쿠고로 두목과 부하가 있었고 지신반(지금의 파출소)에 가서 이야기하자며 데리고 나간다.

 

지신반에서 죽은 오사토를 보고 로쿠헤이는 붙잡고 울고 그런 그를 심문하는 토쿠고로 두목은 지난 밤 아들인 헤이타가 위급하다 싶을 정도로 아파서 치구사 선생이 있는 진료소로 남자인 로쿠헤이가 데리고 간 사이에 이런 변고가 생겼다는 걸 듣고 혐의점이 없는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 걸 확인한 토쿠고로 두목은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외출했다 돌아오던 코소데는 쪽방촌에서 살해당한 오사토와 아들인 헤이타의 행방을 찾는 낯선 사람을 보고 따라가는데 어느 큰 주택에 들어가는 것을 본다. 그래서 코소데만 모르지 그녀를 짝사랑하는 히로노신에게 가서 물으니 나카쿠라가 5만석의 저택이라는 것과 최근 영주가 병으로 쓰러졌음을 알아내고, 헤이타는 진료소에 있다는 것을 오빠 지로키치에게 정보제공한다.

 

그렇게 전해들은 지로키치는 한동안 헤이타는 진료소에 있고 쪽방촌에 안돌아오는 것이 나을 거라고 코소데에게 치구사 선생께 부탁하도록 하고 로쿠헤이를 지켜보라고 한다.

 

 

그날 밤 여과없이 나카쿠라가 5만석의 저택으로 잠입한 네즈미.

 

그집 가로인 오오츠키가 부하 쿠리야바시를 시켜 오소토를 죽이고 뺏어온 단도를 받아 숨기고 영주의 상태가 일각을 다투고 있으니 자신의 아들을 후계자로 세우기위해 영주의 적남인 헤이타를 은밀하고 확실하게 죽이라고 지시한는 것을 보고 듣는다.

역시 밤말은 쥐고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데 여기선 밤말도, 낮말도 모두 네즈미가 듣는다.^^

그리고 모두가 나간 불꺼진 방으로 내려온 네즈미는 숨겨진 단검까지 찾아오는 걸 잊지 않고 찾아서 돌아갔다. 

 

 

헤이타를 진료소에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온 로쿠헤이와 동행한 코소데는 자기 집에 들어온 낯선 사람들을 보고 잔득 경계하는데 그중에 여성이 나카쿠라가의 안가를 총책임지는 미츠라고 소개하며 오사토와 헤이타 도련님이 어떻게 되었냐고 어딨냐고 묻는다.

 

로쿠헤이는 오사토는 죽었고 헤이타는 무사하다고 말하려는데 미츠라는 여자가 자꾸 도련님이라고 하는 것이 거슬린다. 그래서 코소데가 왜 자꾸 도련님이라고 하는지 물으니 미츠는 그분을 만나게 해달라고, 그 곳에서 말하겠다고 하니 모두 진료소로 향하는데 거기까지 쫓아와서 멀리서 그들을 지켜보는 약은 생쥐 한마리가 지켜보고 있다.

 

나카쿠라가의 안가 총잭임자 미츠는 지금 진료소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헤이타는 나카쿠라가의 영주 나카쿠라 시마노카미의 아들인데 오사토는 안방 마님인 오미네의 전용 시녀로 영주의 눈에 띄어 시녀의 몸으로 그의 아들을 가지게 되었던 것.

그걸 안 안방마님은 자신은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몸이 못되다보니 오사토가 영주의 아이를 임신하고 영주가 그녀를 첩으로 삼으려고 하자 분노하여 죽이려하기에 미츠가 알고선 주택에서 도망갈 수 있도록 힘썼던 것이다.

도망쳐온 오사토는 쪽방촌으로 왔을 때 로쿠헤이를 만나고 아이를 벤 몸이라는 걸 알고서도 오사토를 받아준 것이다. 그래서 생전 오사토는 그런 자기를 받아준 로쿠헤이에게 감사해했었고 로쿠헤이는 아이를 임신했다는 걸 알고 있었으나 그 아이가 영주의 아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던 것이다.

지금 영주님의 용태가 위급하니 헤이타를 데리고 가야겠다는 미츠의 말에 로쿠헤이는 그말을 너무 빨리 하는 것 아니냐고 버럭한다. 그럼에도 완강한 미츠로 인해 결국 자신의 아들처럼 키운 로쿠헤이는 헤이타를 보낼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배웅하며 헤이타가 가는 뒷모습을 보지만, 이제껏 자신의 출신을 모른체 로쿠헤이를 아빠로 알고 살아왔는데 갑자기 모든 게 변하여 낯선 사람들을 따라가야한다는 것에 충격적인지 입을 쭉 내밀고 어깨가 처져있던 헤이타는 로쿠헤이가 자기 아빠라는 듯이 아빠라 부르며 가서 안긴다.

 

기른 정도 무서운지 로쿠헤이는 헤이타를 떼어내고는 너에게는 영주의 훌륭한 피가 흐르고 있다, 넌 여기로 다시는 와서는 안되는 거라며 엄마의 몫까지 행복하게 살라며 그렇게 보내는데 로쿠헤이의 맘도 찢어지고 헤이타의 여린 마음도 감당이 어렵다.

 

그렇게 길떠난 세 사람 앞에 쿠리바야시와 자객들이 나타나고 세 사람을 죽이려 드는데 그 와중에 짐꾼으로 왔던 하인이 달려들어 미츠와 도련님을 피신시키려고 시간벌려다가 결국 죽고 위급한 순간에 코소데와 지로키치가 나타나 그들을 막는다.

특히나 쿠리바야시는 북진 일류도의 명수라 더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결국 그들을 저지하고 오사토가 임신했을 때 영주에게 받았다는 집안의 문장이 새겨진 단도를 쥐어두며 미츠와 도련님 헤이타를 가게 하고 그날 밤 나카쿠라가 5만석 주택으로 가서 가로 오오츠키에게 미츠와 도련님은 영주의 영지로 돌아가며 그의 모든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고 뺏든 단검도 이미 그의 수중에 없다는 걸 말하지만 그걸 안 오오츠키가 가만있지 못 하고 검을 들고 달려들지만 네즈미의 손에 맞고 쓰러진다.

 

 

모든 일을 끝난 뒤 하야사키 나리는 자신이 흥분하고 잠시 눈이 가려서 네즈미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부하의 말을 잘 듣지도 않고 구박하고 타박한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무안스럽고 민망해서 당고를 자신은 하나만 하고 토쿠고로 두목과 그의 부하에게 수북히 사준다.

토쿠고로 두목과 부하는 뭔가 싶어 의아해하며 묻자 하야사키 나리는 오사토 살인사건은 헤이토는 영주의 아들이었기에 나카쿠라가의 소동에 휘말려서 일어난 일로 네즈미가 살인범으로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우쭈쭈 치켜세워주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아오르며 어쩔 줄 몰라하는 토쿠고로 두목은 눈치없이 그랬다가 하야사키 나리의 호통에 정신차리고 도망가다시피 달려나간다.^^

 

 

진료소에서도 지로키치, 코소데 남매와 진료소 사람들도 모여서 회식하는데 코소데가 히로노신과의 약속을 잊어버린 탓인디 히로노신이 기다리는 소바집에 나타나지 않아서 푼수끼 다분한 마을 사람들과 여사장의 참견(?)에 업다운이 되다 소바 한그릇에 위로받은 표정이고 어디선가 이뤄지는 자기 이야기에 자신도 모르게 재채기를 여러번 한다.

 

하필이면 장소가 진료소라서 어디 아픈 건 아니냐는 눈치이자 아니라고 민망해 하고 코소데와 츠구사 선생의 맹공으로 걱정하는 맘 가득 담아 몸 생각해서 더이상 위험한 일 하지 말라고 하니 지로키치는 그렇겠다고 하지만 그게 쉬울까…? ^^

 

 

여전히 하던 일이 되다보니 네즈미로 의적활동을 하고 토쿠고로 두목과 순찰대에 쫓기지만, 자신은 단술가게보다는 이일이 더 적성에 맞는다며 계속 활약을 할 것을 암시한다.

 

 

시즌 1을 재미있게 봐서 그런가 시즌 2도 재미있었고 무슨 코미디 액션 영화나 시트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재미있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쟈니스 소속인 타키자와 히데아키와 SixTONES의 멤버인 쿄모토 타이가같은 아이돌내지 가수인 사람들이 출연한 관계로 시즌 1도, 시즌 2도 재미는 물론이고 있던 흥미도 사그라들고 뚱~하게 볼까 봐 겁났으나 재미있었고 주인고의 동생인 코소데가 시즌 1과 시즌 2에서는 서로 다른데 왜 바뀌었는지 모르겠다.

 

시즌 2에 나온 코소데 역의 배우도 나쁘지 않았지만, 워낙 시즌 1에 푼수끼가 있고 누나같은 면이 있지만 워낙 잘했고 어느 정도 성숙한 면도 있고 검술에 진지하고 재능있어 보였지만, 시즌 2의 코소데 역의 여배우는  시즌 1의 코소데 역의 배우와 최대한 비슷하게 생긴 배우를 찾은 것 같으나 뭔가 검술이나 이런 부분이 어설픈 뭔가가 있어서 잘하려는 걸 흉내내는 느낌이었고 시즌 1의 코소데 역보다 철없음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시즌 1과 함께 시즌 2에도 히로노신 역의 쿄모토 타이가는 알고보니 쟈니스의 SixTONES 멤버라는 걸 뒤늦게 알아버렸다.

잘생겼고 연기야 나쁘지 않는 듯.^^

그리고 본인도 명문 무가의 3남이지만, 항상 좋아해서 항상 대련하고 도와주는 중에 코소데를 연모하고 좋아하여 대련 상대도 되어주고 그녀가 해결이 되지 않아 고민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는 걸 말하면 언제든지 자신이 아는 정보망은 물론 그 너머 직접 알아봐주고 알려 줄 정도이긴하나 쉽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 하고 빙빙 돌려 표현하나 남들은 다 눈치채도 희안하게 코소데만은 모른다. ^^ ㅋㅋ

둘이 있는 것을 보면 꼭 로맨스 코메디 아니면 시트콤이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하는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 개인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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