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택배들이 왔당~!

by Esther♡ 2022. 9. 7.
728x90
반응형

 

4월에 신청한 코로나 19 격리 지원금이 지난 주에  들어와서 가지고 보고 싶었던 책이랑 필요한 것들을 주문했었다.

 

화장품이야 샘플있는 것 중에 너무 오래된 것들은 한번 유통기한이라고 하나? 그거 지난 바디 샤워를 그런줄 모르고 썼다가 피부가 한번 뒤집어진 이후로 집에 있는 것 중에 남들이 준 것이 대부분이었던 날짜 지난 샴푸, 바디샤워는 물론 화장품 샘플들도 내 기억에 정말 오래되었다 싶었던 것들도 죄다 버렸던 탓에 많이 줄였지만 아직 넉넉한 편이고 지금도 간간히 소비하고 있고 스킨/토너는 저번에 닥터 G가 자주 보는 인스타 툰 계정 중 한 계정과의 콜라보를 할 때 신청했다가 받은 것이 있어 넉넉한데 로션/에멀전 및 다른 것들은 아껴쓴다고 쓰는데 수분 크림이 다 되어 가서 사는 길에 잔잔하게 발색되고 매트할 것 같은 립밤(립밥처럼 보였음.)까지 더해서 샀다.

 

금요일날 오전에 격리지원금이 들어오고 점심지나서 바로 주문했기에 쿠팡의 와우멤버쉽은 이용하지 않기에 필요한 거 몇개로 로켓배송의 최저금액을 금방 채우고 애석하게 로켓 배송에 안들어가는 수분크림까지 같이 주문하고 교보문고에 들어가서 파친코 1, 2까지 주문 끝~!!

 

 

다음날인 토요일에 1차 배송!

 

 

그럭저럭 만족한 립밤과 살짝쿵 기대했으나 실망했던 핸드크림.

물에 자주 손을 넣고 밭에 자주 가서 거칠게 일을 하다 보니 손이 항상 건조하고 거칠어서 핸드크림을 자주 바르는데 마침 평도 노멀하고 저렴한 가격에 3개 한세트였다 보니 넉넉히 사고 쟁여두고 쓰자 하고 샀는데 향 때문에 첨에 실망했다.^^;;

내가 가급적 향이 없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왠만해서 화장품에서 그런 냄새 나는 걸 안좋아하는데 같이 싼 물건다운 냄새가 났으나 지금 시국에 마스크를 하고 사는 생활이니 그럭저럭 쓸만하던 립밤과 달리 손에 발랐을 때 발리는 것과 보습은 괜찮은 것 같은데 향이 좀 힘들어서 어느 정도 적응한 지금도 한번씩 깜짝깜짝 할 정도니까….^^

그래도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쓰게 되는 것 같다.

 

 

한번씩 노트북을 쓰다보면 배터리가 있는 바닥부분이 과열되어 뜨끈뜨끈 할 때가 있어서 이러다가 배터리 터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다보니 쿨링이 되는 것으로 샀다.

그동안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도 앞서 위시리스트에서 우선 순위에 밀려서 이제나 저제나 하다가 저걸 샀다.

노트북의 전원으로 쿨링이 되게 하는 시스템으로 1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저 정도 퀄리티면 되었다 싶다. 제일 낮은 저정도 높이면 미끄럼 방지도 되어 있어서 밑에 각도가 높아지면 받쳐줄 부속은 아예 빼버리고 활용해도 되어서 그리했다.

여름에 그렇게 필요성이 있었음에도 이제서야 샀는데 잘 이용해야지.

 

주말에 1차 택배 이후 월요일이 되면서 오늘까지 2차, 3차 택배가 다 도착했다.

 

 

맘같아서는 불편한 편의점 2도 사려고 했으나 주문할 땐 아직 1편도 다 보지 않는 상태에서 2편 사기는 그래서 이 두권만 샀다.

다른 곳에선 다 거절했으나 애플 TV에서 방영하기로 하고는 했고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래서인지 이 드라마의 원작인 책이 재출간하기 위해 그간 번역되어 판매되던 것을 중단해버렸고 엎친데 겹친 격으로 프리미엄이 붙어서 중고거래가 되고 있을 정도였으니까 말 다 했지~!

 

그래서 1, 2편 한번에 다 사려고 둘 다 재출간되는 거 벼르다가 샀다.

받고 보니… 두껍네…?

살짝 훑어봤을 때 활자가 눈에 잘 들어오게끔 한 것 같으니 잘 보도록 해야지.

 

근데 이 책을 받고 좋아하는 내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그대여~! 지금 보려고 사 놓고 몇년 째 안보고 있는 책들은 잊어버린 것이요~! 부디 기억하고 보시구려~! 곰팡이 피것소~~!!라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수분 크림.

일단 열면 수명 단축이라는 걸 아니까 일부러 용기까지만 확인하고 정리해 넣어뒀는데 샴푸랑 크림이 샘플로 왔는데 적절히 잘 쓸 것 같다.

 

나이들고 보니까 무조건 비싸고 메이저 브랜드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으로 챙겨서 발라줘야 하는 것은 잘 챙겨 발라야겠더라.

한창 생생한 20대만하더라도 그냥 스킨, 로션에 메이크 업 베이스 정도만 해도 피부가 타격이 별로 없었고 지우기만 잘 지워도 탱탱하고 손에 핸드크림까지 열심히 챙겨바르는 열정은 아니더라도 생기면 바르고 아니더라도 화장품 사고 오는 샘플로 대충하고 보온만 잘 해줘도 거친 손이 금방 뽀송~!했으니까 무서운 것이 없었는데 나이먹고 보니 그게 아니더라.

 

요즘 얼굴에 기름기가 빠질까 봐 밖에 나갈 일 없고 집에만 있는 날엔 얼굴을 잘 안씻을 때도 있기도 하니…!

다음 애드센스던 애드핏이던 네이버의 애드포스트던 수익이 먼저 들어오는 것들로 다른 기초 화장품들을 사야할 것같다.

 

 

 

 

 

※ 가시기 전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소심쟁이 곰같은 제가 춤을 추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잘 될 거에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