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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명절연휴에도 밭에서 일하고 밤알 얻고 달 보고 먹는 치킨

by Esther♡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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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자리가 너무 흔적이 강해서 어쩔 수 없이 명절 전에도 일하고 명절 중에도 일을 했다.

언슨시러븐 밭일….

 

2022.09.10 -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 [일상] 태풍 힌남노가 쓸고 간 흔적. 그리고 추석.

 

동생 내외는 날다람쥐처럼 일하는데 아버지와 난… 어케된 것이 그렇게 안되냐…!^^;;

싸우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땅에서 뒹굴고 기다시피 일을 하고는 돌아와 

 

 

전날 재어둔 고기 구워먹는데 이미 다 먹은 조카들은 한쪽으로 비켜 노는데 막내녀석이 저렇게 한량같이 있구만…!^^;;;

귀여운 녀석…! 저 이쁜 녀석…!^^

 

 

일 다 마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밤나무로 가보니 밤나무 중에 한그루에 맺힌 밤송이가 살짝 벌어지거나 벌어지려고 하길래 아버지게 보고하고 따라는 오더가 떨어지자 바로 따와서 까보니 한송이에 한알씩 들어가 있었다.

열어서 밤송이 까고 나올거면 좀더 일찍 나오지…!^^

 

 

하루 늦은 명절 보름달.

하루 늦었지만 엄청 이쁘던 달을 보며 잠시동안 밖에서 행복감에 싱긋이 웃었다.

 

 

그렇게 달빛을 맞으며 밤공기를 마시며 기다린 치킨~!

왜 이렇게 배 고프거나 출출한 것도 아닌데 명절 며칠 전부터 호되게 일해서 그런지 명절음식이 기름졌는데도 피자를 살만한 곳이 없고 잽싸게 들일 수 없어서 치킨을 사서 잽싸게 들어왔어요.

 

다 먹지 못하고 남겼지만 그래도 잘 먹고 잘 마무리해가는 추석 명절이다.

내일은 하루종일 최소한의 일만 하고 푹 쉬려고 한다.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낮잠도 자면서 푹 쉬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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