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끼야훗~!! 기다리던 책들이 왔다.

 

오늘도 일찍 일어난 만큼 밭으로 향했다.

(하나님~! 살려줘요~!ㅠㅠ)

 

 

여전히 수확할 것들은 있고 자연은 풍요로웠다.

감사한 마음으로 욕심부리지 않고 부지런히만 움직이면 자연은 그 무한한 품을 감당할 수 있는 만큼내어주는 것 같다. 

그럴 수 있는 신께 감사하다.

 

 

오전 내내 일을 하고 컨테이너로 돌아가기 위해 허릴 펴고 눈을 들고 하늘을 보니 아침에는 운무로 가득 하고 흐리던 하늘이 어느새 맑고 깨끗해졌었다.

맑고 깨끗한 만큼 더 더워지기 전에 얼른 집으로 향했다.

 

나에게는 어제 주문해둔 책이 도착해 있었으니까. ^-^

 

 

지금 벼르고 벼르던 책들 중에서도 쏚아서 구입한 책들.

다자이 오사무와 그의 작품인 인간실격은 몇년 전부터 우연히 알아서 그의 삶을 보고 자전적 작품이라는 인간 실격도 정말 많이 궁금했었다.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도 전작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보고는 속편이 있다는 걸 알고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이라는 걸 알고는 속편도 궁금해서 이번에 함께 샀다.

 

알음알음 영화예고편이나 리뷰 영상을 통해서 알게 되거나 인스타 통해서 알게 되어 관심을 가지고 그렇게 벼르다가 이번에 같이 구입했다.

부활이나 죄와 벌이나 톨스토이가 쓴 책들도 구입하고 음반들도 중고라도 이것저것 다 사고 싶었는데 꼭꼭 참았다.

 

다 하면 이번에 받은 애드센스 수익을 넘치고도 한없이 부족할 것 같아서 가장 간절히 원하고 정말 내용이 궁금한 것들을 위주로 고르니까 5권 정도 구입했는데 여기서 스탑했었다.

사실 책 구입하려고 교보문고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가서 정말 정신줄 놓고 있다가 정신차리니 10여권 정도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다.

이것도 보고 싶고 저것도 보고 싶고 다 보고 싶은 책들이었다보니 막~~~~~ 담고 있길래 화들짝해서 부랴부랴 머리 속 알고리즘을 그려서 장바구니를 털어내고 저 정도인데 저것도 애드센스 수익의 45%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샀다.

 

으앵~! 저 중에 중고로 살 수 있는 것도 있었는데 그럴 걸 그랬나?

하지만 판매매장이나 판매자가 다르거나 일정금액이 안되면 배송료가 그만큼 붙으니까 이게 더 나을수도 있긴하지~!^^

 

 

늦은 시간에 도착한 택배.

자주 사용하거나 다되어 가는데 매번 한개씩 사 쓰기 번거로운 물건이랑 편의를 위해 구입했는데 일반 택배 한가지만 빼고 다들 쿠팡 배송으로 해서 주문하고 다음날 늦은 시간이라도 다 왔다.

 

 

지금 같은 계절에 썬크림이 필수이고 아니더라도 데일리로 외출할 일 있으면 메이크 업은 안해도 썬크림은 바르고 나가다 보니 살려고 앞서 샀던 것을 보니 같은 물건인데도 저렴하고 로켓배송이었던 것이 일시품절이 되어 로켓배송이 아니고 같은 구성, 같은 브랜드인 걸 무료 배송이기에 몇천원 더 주고 주문해서 내일 도착하게 되었고 매일 쓰는 폼클렌징도 저 구성에 가성비 좋게 나와있어서 장바구니에 담고 중고 미러리스를 사면서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되었는지 일찍 닳는 것 같아서 겸사겸사 호환 배터리와 충천 거치대를 함께 샀다.

 

원하는 건 다 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 없으면 불편하거나 아쉬운 것들로 다 구입했으니 되었다. ^^

근데 생활하면서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으로도 남기고 싶어서 브이로그를 해볼까? 했더니 편집도 편집이지만, 촬영하는 것이 주변 눈치도 보이고 영상 촬영이 쉽지도 않더라.

뻔뻔하게 하기엔 얼굴 철판이 두껍지 않아서 힘들다능….^^;;

 

영상찍기 좋은 덩치 큰 카메라있는데 그걸로 하기엔 무게감이 있다 보니 평소 기동성도 향상시키고 영상도 쉽게 찍으려고 구형 카메라를 중고로 샀는데 여의치가 않으니…!^^;

 

그래도 사진은 잘 찍는 것 같다.

정말 작정하고 사진찍으로 출사갈 때 덩치 크고 무거운 카메라 들고 가고 일상에서 작정하기는 했지만, 언제 찍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들고 갈 때는 상황에 따라서 스마트 폰과 중고 미러리스 카메라로 적절히 사용해서 찍으면 되니까.^^

 

내일 썬크림만 오면 OK~!

필요하고 원하는 건 대부분 다 구입했으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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