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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두부조림 만들기, 주간 계획 세우기, 굿즈 정리하기

by Esther♡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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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식사나 빨래, 장보기 등은 내가 담당하다 보니 요즘 부모님께서 식사를 잘 하시지 않으셔서 속상하기도 하고 반찬이 여의치 않아서 오래간만에 두부조림을 하기 위해서 나섰다.

 

어휴...! 가스테이블...! 청소를 좀 해야지...! 물기를 안닦고 두부를 달은 팬에 넣어서 그런지 기름이 많이 튄 것도 없지 않네.

 

두부도 썰어서 소금, 후추 챱챱하고 기름에 앞뒤로 구워주고 채소도 슝덩슝덩 썰어서 준비해둔다.

고추는 괜히 넣었나 보다.

안매운 거라고 넣었는데 고추에다가 양념장에 고추가루까지 있어서 어머니께서 맵다고 하시니…!

 

 

입병나신 어머니께서 조금만 매워도 힘들어하셔서 고추장/고추가루 베이스가 아닌 간장 베이스인 양념장을 일부러 찾아 만들었는데 그 레시피에도 조금 넣도록 되어 있던 고추가루를 뺄 것을 그랬어…! ㅜㅜ

 

 

양념장을 얹고 육수 반컵에 뒤늦게 썰은 애호박과 함께 부글부글 졸였다.

 

 

일부러 끓으면서 수증기로 날아가라고 뚜껑을 열어두긴 했지만, 양념장에 타지 말라고 일부러 멸치 육수를 조금 넣었는데 괜히 넣었나…?^^;;;

 

 

지금 너무 무질서하고 방탕하다면 그렇게 생활하고 있어서 규칙적인 생활은 물론 책읽는 거, 언어공부하는 거, 운동하고 산책하는 것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전혀 안되고 있어서 작정하고 눈에 보이는 계획표가 있어서 해야할 것을 최소한 잊어버리지 않고 하는 시늉이라도 하면서 연습하고 훈련하면서 나를 더욱 단련하는 기회가 되야할 것 같다.

 

삶은 훈련이라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고 다른 생활을 하고 싶다면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두걸음 나아가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하니까.^^

 

우선 지금 크게 바뀌지 않을 스케줄인 삼시세끼, 언어공부와 운동은 기재하고 그 외 유동적인 스케줄은 빈 시간에 하면 되니까 그렇게 하면 될거라 생각한다.^^

 

 

내가 최애로 좋아하는 배우 말고도 애정하던 배우 중 한 배우가 데뷔 25주년 기념 굿즈를 팬카페에서 만들어 신청자들에게 소액만 받고 전달되었는데 실수로 1세트를 더 주문하는 바람에 그것을 받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쳐서 하지 못한 사람들이 찾고 있다면 소액으로나마 받길 바라는 마음에 SNS와 관련사이트에 올려서 무매너인 한명의 팬으로 인해서 좀 잡음이 있기는 했지만 잘 찾아갔다.

 

남은 1세트는 두고두고 보관하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긴 휴덕기로 인해 좋아하는 뮤지컬을 보러 가지 못 하다 보니 그것을 꺼내보고 활용할 줄도 알고 좋아해야지 존재의 의미가 될텐데 아깝다고 넣어두기만하고 안꺼내보는 것이 많이 아까워서 이제 내 손에 떠나서 더 잘 아끼고 좋아해줄 사람에게 갔으면 해서 다시 앞선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올려두었다.

 

사실 많이 고민했고 정말 이거 없으면 아쉽지 않을까?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해서 내린 결정이었으니 이 배우님의 찐팬들이 보면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그래도 전에 실수로 한세트 더 받았을 때 그걸 처리할 방법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은 물건 거래 카페에 올렸다가 찐팬이신 분에게 속상해하는 컴플레인을 받은 적이 있어서 퍽 당황하고 삭제해버린 경험이 있어서 그러니…!

 

최근 추첨 이벤트? 그거에 되어서 받은 책을 보다가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어서 저녁식사 준비하고 먹고 뒷정리를 하고 나니까 블로그에 글을 좀 쓰고 나니까 벌써 이시간이네.

 

얼른 자야겠다.

안그래도 내일 백신 2차 접종이 있고 그래서 푹 쉬어야하니까….

 

백신이라니까 인스타에서 백신관련해서 헛소리하는 게시물들을 올려져서 헐~!하는 글을 보고 백신이 막 나오기 시작했을 때 미국에서 악마의 표를 넣는 것이니, 베라칩을 넣는 것이네 유전자 번형으로 인구감소를 시도하니 재벌이 사람을 조정하려고 그러니 어쩌니 하니 하는 루머가 한창 돌았던 것을 말하며 19세기 혹은 20세기 초 한반도에 발을 디딘 서양오랑캐 보는 수준이라고 말하는 내게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니 어쩌니 하면서 이세상에 안전성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었다 해도 부작용이 없고 맞아도 안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없는 백신이나 예방접종 주사제가 없는데도 이번 코로나 백신은 무조건 맞으면 안되는 독약이라도 되는 것마냥 몰아세우는 사람 때문에  맘이 상해서 투닥거림이 있어가지고 무척 맘상했던 것 같다.

 

하여간 더 늦기 전에 자자.

내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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