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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잔여 백신 예약 접종 - Feat. 아스트라제네카

by Esther♡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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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2주간 72년생~ 03년생의 백신접수기간이 있었는데 내가 해당하는 시간에 접수를 했고 다음달 추석전에 맞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잔여 백신 알람이 떠도 전처럼 그렇게 안달복달하지 않고 어쩌다 해도 실패를 했는데 이번에도 알람이 떠도 그러려니…!하고 예약신청을 하는데 왠걸?

 

예약이 되었다!!

 

 

50대 미만도 허용이 되었어도 매번 실패했었던 아스트라제네카가 되었다.

퍽이나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중에 예약한 의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본인 및 예약확인을 하고 내가 앗차했다고, 취소가능한지 문의하니 이미 이 예약으로 인해 앞서 한 예약이 취소되었다며 이번 예약을 취소하면 다시 예약을 해야한다길래 다시 눈치싸움하느니 아스트라제네카도 백신이라면 백신이기에 맞으러 가겠다고 하고는 언제쯤 올 수 있냐고 묻길래 제일 한가한 시간이 언젠지 물으니 지금이 제일 한가하다고 하길래 자주 가던 동네 이비인후과여서 허겁지겁 준비해서 갔다.

 

 

헐레벌떡 도착하고는 관련 절차를 밟고 예진표를 기록하고 열 체크 포함 문진 뒤에 차례가 되어서 주사를 맞았다.

참깐 사고로 입원했을 시기에 링겔이나 주사바늘에 시달려서 좀 진절머리난 상태지만 원래 내가 주사나 침을 두려워하거나 싫어하지는 않는데 간호사님이 "좀 따금해요~!"라고 하셨음에도 으큭~소리가 날 만큼 아프더라.

 

 

접종 후 15분 대기한 뒤에 오는 길에 집 앞 약국에서 타이레놀 한통 사들고 왔다.

몸살기가 있다, 고열이 난다 등등의 반응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괜찮다.

요즘 한약을 먹고 있는데 그것 땜에 요즘 평소보다 열이 좀 있고 땀이 많이 흘리고 있어서 한약 때문인지, 코로나 백신 때문인지 모르겠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좀 있으니 요런 문자가 날아온다.

이제 2차만 하면 되는데 화이자는 3주 후이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8~12주 뒤에나 2차 접종이 가능하고 그날을 기다리고 접종만 하면 된다.

한동안 무리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하면 되니 슬슬 지켜보자.

조금 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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