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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블로그 대여(임대) 및 판매, 혹은 협찬 조심하세요.

by Esther♡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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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더라…? 네이버 블로그가 파워블로거를 폐지하기 전후부터일거다.
너무 시끄럽게 공해 수준으로 상관없는 게시물에 댓글이 달릴 만큼 블로그 임대 및 판매에 대한 댓글과 안부글, 쪽지로 몰려와서 진짜 노이로제가 괜히 생기는 것이 아니였다.
오죽하면 공해라고 했을까…!
정말 시달리고 시달리다가 뻥 터져서 대체 보내지 말라고 몇번하냐고 난 당신들이 수없이 영업하는 사람들 중에 한명일지 몰라도 난 당신들 한명, 한명이 보내는 블로그 팔아라, 빌려줘라 하는 댓글이나 쪽지들이 모이면 그게 얼마나 되는지 알기나 하냐, 폭탄도 아니고 일일히 네이버로 신고하고 지우는 것도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알기나 하냐고, 다시 또 이런 영업하면 모아서 경찰서에 가던 뭘하던 행동취할 거라고 왈왈거리는 소리에 왈왈거리는 걸로 대응하니 적반하장으로 되려 자기들은 합법적인 회사인데 어디 불법적인 기관으로 치부하냐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라는 협박을 당하기도 했을 정도로 거머리보다도 더 징한 시키들이 있어서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공해인 이것들이 어찌나 날뛰는지 같이 Dog소리하면 똑같이 Dog 짓을 하겠냐…?ㅠㅠ

 

 

워낙 지이라알을 하고 하다가 워낙 사람들이 시달리면서 말들이 나오고 기사로도 나오니까 네이버에서도 신경을 쓰는 듯해서 한동안 잠잠하다가 몇주 전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주력하면서 다소 소홀해진 네이버 블로그이지만 틈틈히 먹거리나 제품리뷰나 영화, 책, 공연 등을 리뷰하거나 여행기, 방문기를 올리는 정도인데, 그런 블로그의 안부글에 남이 쓴 글이 있는 걸 거기에 댓글을 몇개나 달았길래 또 시작인가 싶어서 빡쳤다. 정말 단전에서부터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와서 미쳐버려서 무슨 소리할지 몰라서 이런 거 너무 시달려서 증오하고 혐오할 정도로 싫어한다고, 내 블로그를 팔거나 대여하거나 당신들이 말하는 협찬? 그런거 할 생각이 없다, 그리니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오픈챗에 말하고는 한참을 확인하는지 안하는지 기다리다가 확인하지 않은 걸보고 답이 없는 회사다…!하는 생각에 더는 말 섞기 싫어서 오픈 챗에서 나왔는데 오늘 갑자기 네이버 블로그에 알람이 뜨길래 뭐지 싶어서 보니 앞서 저런 내용의 댓글을 달고 튄 아이디와 비슷한 형식의 다른 아이디로 같은 내용의 댓글을 같은 방식으로 달고 갔다.
역시 앞선 댓글을 달고 간 사람과 같이 블로그엔 아무 게시물도 없다. 진짜 뭐하는 ㅇㄱ들일까…? 하는 순간이었다.

 

 

결국 그냥 있다가는 정말 지우면 지우는대로 또 할 것 같아서 죽기살기로 액션을 취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단판지을 작정으로 결국 댓글 단 것을 캡쳐해서 오픈챗으로 따졌다.
따졌다기에 점잖게 말한 것같아도 그렇다기엔 승질내며 다소 지랄인 것이지.^^
저렇게 보내고도 오랫동안 답이 없고 묵묵부답이길래 결국 저 회사의 오픈챗에 오픈되어 있는 개인 번호로 다시 몇마디 더 보태서 문자를 보냈다.

 

 

다시 보니까 감정이 좀 실린 것 같네.
저렇게 문자를 보냈는데도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 문자는 확인을 안하고 있다는…!^^;;;
미친…!

 

 

그러다가 문자로 지이라알을 하고는 30여분만에 카톡으로 <네 죄송합니다> 이 한마디로 끝이다.
진짜 이 한마디 들을려고 그렇게 화를 내고 따지고 짜증냈나 싶어서 허탈하더라만은, 이럴거면서 왜 그렇게 사람을 못 살게 굴고 싫다고 하는 사람에게 재차 접근을 하던 것인지 모르겠다.

이 글을 쓰려고 준비하면서 혹시나 나처럼 이렇게 요즘도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나 싶어서 검색을 하니 최신기사는 작년 이맘 때이지만 기사도 뜨고 지식인이나 블로그는 최근까지 시달리는 사람들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블로그를 임대하거나 판매하는 것은 그들이 개인정보는 안건든다고 하지만, 모르는 것이다.
개인정보다 술술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나중에 가치떨어지면 팽당하는 것은 물론 소위 좀비 블로그라고 부르는 저품질로 떨어지면 다시 회복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그들이 빌려쓰면 개인 정보는 줄줄 새고 그게 안좋은 쪽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블로그가 사고 팔고 임대되는 것이 발견되면 네이버에서도 엄중 단속 할거라니까 조심해야할 것이다.

네이버의 지식인에 보면 이런 제안을 받았는데 이거 괜찮은 거냐는 질문들도 있고 계약서를 쓰기도 하고 나름 합법적인 근거를 들며 안전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하지 말라는 말이 더 많았고 결국 계약하고 한 사람들 중에 일이 잘못되어서 계약파기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었음을 보면 표본이 되지 않나?
네이버 블로그 이용자들 중에서도 최근에 나에게 접근했던 회사의 접근에 할 생각은 없지만 그냥 물어보기만 했던 건데 그 회사는 정말 어떻게 문 물고기인데 어떻게 놓칠까…! 자기들이 원고를 줄테니까 직접 업로드 해주면 안되냐며 끝까지 물고 늘어지더라니…!
그러니까 내가 이래서 진저리치며 싫어하지…!
난 최소한의 회사명과 아이디(닉네임?), 번호를 가려줄려고 최선을 다 했고, 최대한 좋게 해결하고 싶은데 정말 이제 그만 시달리고 싶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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