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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잃어버린 지갑찾고 밭에서 일하던 날 어제 잠시 이맘때 편의점으로 볼일있어서 저녁식사 이후에 잠시 외출했었다. 근데 돌아오는 길에 지갑이 어디서 흘렀는지 이웃 아파트 벤치에 앉아서 손가방을 정리하면서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나와서 거의 1시간 넘게 돌아다니면서 찾고 심지어 지갑꺼냈던 곳인 편의점에 가서 죄송한데 이러저러해서 못 찾아서 그러는데 혹시 CCTV를 좀 볼 수 없겠냐 하고 양해를 구해서 확인했는데 역시나 거기서 들고 나가긴 했더라…. ㅜㅜ 아놔~! 다음날 근로자의 날이라 관공서 아니면 모두 쉬어서 은행볼일도 못 보고 재발급받으려면 계좌있는 곳들은 다 돌아다녀야할테고 주민등록증 재발급받고 지갑도 새로 사고…! 진짜 할 일 많은데… 우짜냐~!ㅜㅜ 그래서 낙담하다가 혹시나 찾는 법 없나? 싶어서 찾으니 경찰서쪽으로 습득물 찾을 수 있게 되.. 2023. 5. 1.
[서평/책리뷰/장편소설/역사소설/영미소설/드라마실사화] 파친코 Pachinko 1, 2 by 이민진 파친코 1 “내게 ‘한국인’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가치가 있는 이들이다. 나는 가능한 한 오래 한국인 이야기를 쓰고 싶다.” - ‘한국 독자들에게’ 중에서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 《파친코》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1.5세대인 이민진 작가가 30년에 달하는 세월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로, 2017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까지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 수출되었으며, BBC, 아마존 등 75개 이상의 주요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회복과 연민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 2023. 5. 1.
[일상]파프리카 씨 심기. 어느 봄날. 꽃이 피던 어느날.^^ 음력 생신으로 최근 생신이시던 아버지 생신상을 조촐하게라도 차려드리려고 장봐왔었다. 블로그에 글쓰려고 사진 찍어놨었는데 오늘 사진을 다 노트북 컴퓨터로 옮겨놓은줄 알고 폰을 포맷시켜버려서 사진 하나도 안남았다. ㅠㅠ 우이씨~! 요즘 들어서 건망증이 왜 이리 늘었는지…! 깜박 잊어버리는 것들이 조금 늘어난 것 같다. 스트레스가 심해서겠지…. 아버지 생신상차리는 걸 준비하기위해 사왔던 재료 중에 노랑, 빨강 파프리카를 사왔던 것이 있는데 먹을 걸 준비하면서 씨앗을 또 발라뒀다. 올 봄에 별로 재미가 없는 듯하지만, 작년에 키우지는 못 했어도 싹을 틔어본 적이 있어서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10개짜리 계란판에 심어두었다. 어제 물을 분무기도 아니고 물뿌리개도 아닌 그냥 컵에다.. 2023. 4. 29.
[일상] 밭일하고 알라딘 중고서점 이용하는 일상과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의 결혼소식 며칠동안 황사도 있고 쌀쌀한 날도 있어서 밭에 가는 걸 중단했었는데 고추모종을 사서 마저 심길 바라시는 아버지 덕에 다시 고추 심으러 갔었다. 어제따라 유난히 쌀쌀하고 추웠는데 그건 상과없었다. 식물이 안죽고 잘 살아남아야한다는 것 하나 밖에는없으니까. 가서 시키시는 걸 하고 나대로 보좌하며 하는 일을 해댄다고 정신없이 일한다고 바쁘다보니 사진 하나 찍은 것이 없다. 어찌나 바쁘던지…. ^^ 울타리로 만든 그물망 쪽에 풀이 넘어오고 나다보니 그걸 처리하기 위해 겸사 겸사 포도나무도 근처 말둑 박아서 묶어주고 금은화도 제초제에 시달리지 않게 새 줄기가 나와서 늘어져 있는 것을 정리해서 묶어주었다. 그 와중에도 몇번이나 불려다녔던지.ㅠㅠ 그런 와중에 마지막으로 힘껏 꽃 몇송이를 피우고 있던 복숭아나무. 올해..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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