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나의 행복한 결혼 わたしの幸せな結婚 My Happy Marriage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시대물
○ 개봉 - 2023년 3월 17일(일본) / 2023년 10월 11일(대한민국)
○ 시간 - 115분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한)
○ 감독 - 츠카하라 아유코 つかはらあゆこ, 塚原あゆ子
○ 주연 - 메구로 렌(쿠도 키요카 역), 이마다 미오(사이모리 미요 역)
○ 출연 - 와타나베 케이스케(무역회사 대표이자 우스비 가문에 속한 미요의 사촌 츠루키 아라타 역), 오오니시 류세이(세자 타카이히토 역), 마에다 오시로(고도 요시토 역), 타카이시 아카리(미요의 이복누이 사이모리 카야 역), 오고에 유우키(미요의 소꿉친구이자 카야의 약혼자 타즈이시 코지 역), 사토 아라타(키즈지키 토야 역), 니시가키 쇼(오카베 쇼타 역), 마츠시마 쇼타(미야타 켄스케 역), 타카하시 히로토(사와무라 신페이 역), 타마키 료(케이코 역), 코바야시 료코(하나 역), 하마다 마나부(스도 츠구하루 역), 야마모토 미라이(쿠도가의 고용인 유리에 역), 야마구치 사야카(미요의 새엄마 사이모리 카노코 역), 히라야마 유스케(타츠이시 미노루 역), 타카이시 아카리(사이모리 카야 역), 타카하시 츠토무(미요의 아버지 사이모리 신이치 역), 츠다 켄지로(카모무라 노리오 역), 오노에 우콘(쿠루루키 타다노리 역), 히노 쇼헤이(츠루키 요시로 역), 이시바시 렌지(황제 역), 특별출연 츠치야 타오( 미요의 친엄마 사이모리(우스비) 스미 역)
○ 시놉시스/줄거리 - 사이모리 가문의 능력을 이어받지 못해 집안의 미움을 받던 ‘미요’는 쿠도 가문의 당주이자 냉정한 이능력자 ‘키요카’와 갑작스러운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원하지 않은 정략결혼으로 ‘미요’를 냉대하던 ‘키요카’는 이전의 약혼자들과는 다른 그녀의 모습에 점차 빠져들게 되고, ‘미요’ 역시 무자비한 줄로만 알았던 ‘키요카’의 다정한 모습에 자꾸 설레기 시작한다.
그렇게 ‘키요카’와 ‘미요’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던 중 ‘미요’는 자신에게 숨겨진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녀의 능력은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을 방해하게 되는데…!
원치 않은 정략결혼, 그 이후 진정한 사랑이 시작되었다!
(네이버 <나의 행복한 결혼> 소개)
○ 원작 - 아기토기 아쿠미 라이트 노벨 《나의 행복한 결혼》
○ 리뷰
오래간만에 영화를, 그것도 일본에서 만든 로맨스 판타지 영화를 봤네요.
전부터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유튜브에 여러개 뜨는 것을 챙겨보고 챙겨 봤어요.
남주가 목소리도 좋고 잘 생겼다 했더니 구 쟈니스 소속 스노우맨의 메구로 렌이더라구요.
쟈니스는 얼굴만 보나봐요.
타키자와 히데아키도 그렇고 이쿠타 토마도 그렇고, 야마시타 토모히사도 그렇고….^^;;;
어떤 작품인가 싶어서 찾아봤을 때 라이트 노벨에서 나온 아기토기 아쿠미의 <나의 행복한 결혼>이 원작이고 만화책으로도, 애니로도 나왔었고, 이번엔 영화 실사화가 되었더라구요.^^
다운 받아 보려고 했더니 알 수없는 알고리즘에 요약 영상이나 예고편에 봤던 부분들이 없어서 아… 눈탱이 맞았다…! 싶어서 혹시나 이용하고 있는 OTT 티빙에 찾아보니 있기에 다시금 정주행~!
문명개화가 두드러지던 근대 일본.
특수한 능력 '이능'을 물려받은 가문을 관리하며 대대손손 다스리던 황제와 함께 여러 재앙으로부터 백성들을 지키며 살아가죠.
이런 이능력 가문의 장녀 사이모리 미요는 모두 강한 능력을 지닌 가문들의 정략결혼으로 능력이 모두 출중한 부모 밑에서 능력없이 태어나 2살쯔음에 친모가 사망하고 아버지의 옛애인으로 재혼한 계모과 이복 동생에게 모진 괴롭힘을 당하며 성장하는데 아버지는 특별히 능력을 보이는 막내 딸을 특별히 대놓고 이뻐하고 창녀 미요가 괴롭힘을 당한다는 걸 인지하면서도 방관만하죠.
미요는 거기서 명문가 영애다운 교육과 대우를 받지 못 하고 고용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며 오만하고 이기적인동생에게 하대와 무시를 당하기까지 합니다.
그런 와중에 아버지께서 19세의 미요를 역시 이능력이 강하고 명문가 쿠도가의 당주이자 육군 대이특수부대를 이끄는 부대장이자 빼어난 인물을 지녔음에도 그의 미모와 지위, 재산등을 보고 접근했다가 죄다 3일을 못 버티고 꽁찌 빠지게 도망갈 만큼 냉혹하고 무자비하다고 소문나 있는 쿠도 키요카에게 시집보내려 하죠.
아무런 능력도 없어 가치도 없다 여기고 그 가문으로 시집을 가면 냉혹하다는 쿠도 키요카의 비위에 거슬러서 죽여버릴 거란 예상으로 그 집에 보낸 것입니다.
나중에 그녀의 모친이 새상 강력한 능력을 지닌 우스바 가문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고 미요가 능력이 있던 없던 코우지의 아버지 타츠이시 가문의 당주가 막내 아들을 카야와, 자신의 장남을 이집 장녀 미요와 결혼시키려고 이야기했던 것을 사이모리 가문의 당주 미요 아버지가 어긴 것을 따질 정도였으나 미요의 아버지는 쿠도가에서 오래 못 가고 내쳐질 것이니 그때 지참금 들고 오라고 큰소리치며 돌려보냅니다.
첨 만남은 그의 외모에 어느 여자들처럼 미요도 감탄하는 것 같은 표정이었으나 "여기서는 무조건 내 말을 따라야한다. 나라라면 나가고 죽으라면 죽어라."고 말하는 쿠도 키요카(이후 쿠도)의 냉혹함에 삶에 욕심이 없던 만큼 자신의 뜻대로 되겠구나 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몸을 낮춰 받아들이지요.
다른 여인들과 달리 어느집 하녀와 같은 생활을 한듯 부르튼 손과 변변찮은 옷과 꾸미지 않는 얼굴과 머리모습을 한 체 생기도 없이 조용하고 고분고분하게 네~하는 미요의 모습에 쿠도는 다른 약혼자들과 다른 그녀가 의아하기만 해요.
나중에 찾아간 곳이 자신의 외갓집인줄 알게 된 곳에서 왜 악몽을 꾸는지 알기 전까지 악몽에 시달리는 미요는 잠을 깊게 못 자고 다음날 이른 아침 습관처럼 부엌으로 가 아침식사를 위한 밥을 짓지요.
덕분에 평소에 사람이 없던 부엌에서 밥을 짓던 미요의 모습에 출근하던 고용인 유리에가 보고는 놀라서 식겁을 하지만, 역대 도련님의 약혼녀로 오던 여인들과는 뭔가 다른 미요의 모습에 괜시리 마음이 가고 안쓰러운 맘이 들며 앞으로 부탁한다고 같이 하자며 아침밤을 차려가지만, 미요가 차렸다는 유리에의 말에 안에 무얼넣었는지 어찌 알고 본지 얼마 안되는 미요의 손을 거친 음식을 먹냐며 한술도 안뜨고 나가버려요.
쿠도를 따르고 한번씩 살살 놀리고 장난치는 부하의 놀림에 평소 남을 칭찬하거나 좋은 말 하는 경우가 없던 유리에가 미요 편을 들며 좋은 말을 하며 앞서 왔다가 도망갔던 약혼녀들과는 다르다고 두둔하는 것을 기억하죠.
요괴나 귀신을 말하는 이형에서 사람들을 보호하고 이형을 토벌하는 이들 중에 반역하거나 이능력을 잘못 사용하여 불안한 죽을 맞이한 이들의 영혼을 벌레모양으로 만들어 가두는 우쿠츠키란 무덤을 누가 건든 것마냥 벌어지는 일들로 인해 그런 걸 대응하고 다스리는 육군 소석 대이특수부대의 부대장 쿠도가 육군참모 본부장 스도가 소식을 듣고 궁내성 장관 카모무라는 사람을 시켜 츠루키라란 사람을 부르라고 하고는 차를 앞두고 그 벌레 모양의 생명체에 대해 설명하죠.
지금 벌레모양으로 하고 등장하는 것들은 능력을 나쁘게 쓴 반역자이거나 전투에서 무참히 죽은 이능력자들이 미련을 버리지 못 하고 우쿠츠키에서 성불하지 못 하고 잠들어 있던 거라고요.
그 사이에 궁내성 장관이 찾던 츠루키 아라타란 사람이 등장합니다.
츠루키 무역회사의 사장으로 소식통으로 통하는 이 사람이 미요의 외가 친척 오빠로 우스바 가문의 사람이죠. 자신의 가문이 지닌 능력에 그걸 이용하려는 이들에게서 숨겨두기 위해 대외적인 성씨로 츠루키를 사용하고 미요의 엄마 스미도 진짜 이름이 아닌 츠루키 스미란 이름을 사용하게 된 거죠.
쿠도를 잘 아는 듯이 츠루키는 쿠도와 인사하며 자기소개를 하지만, 이 능글능글하면서도 뭔가 아는 듯이 그걸 감추는 듯한 츠루키의 말에 뭔가 기분 나쁜 불쾌감을 느끼게 된 쿠도 부대장입니다.
집에 돌아온 쿠도는 집 현관에서 무릎꿇고 기다리는 미요를 보고 멈칫하며 생각이 많아지는 듯한 표정이죠.
그가 현관으로 들어서자 바로 급공손으로 사과하는 미요에게 낯설어서 그런 거라며 그렇게까지 할 의도는 없었다고 사과를 합니다.
저녁식사 전에 목욕부터 할 거라는 쿠도에게 미요가 아직 목욕준비를 하지 못 했다고 하자 쿠도는 자신이 한다며 욕실로 가죠.
어떤 이능을 가진 것인지는 안나타나지만, 나중에 미요가 납치되었을 때 구출해 나오는 그에게 되도 않게 자신이 언니보다 낫다는 어필을 하다가 그에게 암만 잘났어도 오만한 너는 거들떠도 안보니까 생각하지도 말라며 카요에게 일갈할 순간에 발현되는 물방울을 보면 물을 사용하는 능력이 아닌가 싶어요.
목욕물 데울 때 자신의 능력으로 데우는데 그걸 보고 신기해하는 미요가 귀엽기도 한듯 살짝 맘이 열린듯한 표정을 보이는 쿠도.
자신의 옆에 앉은 미요에게 목욕물에 넣을 거라며 앞으로 챙겨준비해달라고 건네주고 나가는데 나중에 사이가 전보다 좋아진 듯했을 때 처음으로 (쿠도와 동행하는) 외출을 하는데 준비하는 중에 미요의 손으로 보고 부르튼 손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 유리에는 미요의 말을 듣고 평소 쿠도가 약초물을 안좋아했다고 미요의 손을 보고 신경써준 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 그말을 듣고 미요는 쿠도가 자신의 손을 보고 티나지 않게 신경써줌에 쿠도가 소문만큼 나쁜 사람이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는 에피소드가 되요.
이때 쿠도는 사과를 너무 자주 반복하면 가벼워지니까 그렇게 반복해서 습관처럼 하지는 말라고 미요에게 너무 자신을 낮추어 상대를 대하지 않도록 합니다.
다음날 아침 유리에가 늦을 거란 거짓말로 미요가 지어준 밥을 먹고 싶단 의중을 보인 쿠도,
그래서 열심히 아침을 준비하는 미요는 평소처럼 출근한 유리에를 보고 서로 당황하는데 유리에는 미요의 반응을 보고 일부로 쿠도가 솔직히 말하지 못 하고 둘러서 그녀의 밥을 먹고자 한 쿠도의 부탁임을 알고 함께 준비해서 아침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쿠도 앞에 내놓죠.
국을 한모금 마시고는 맛있다고 잘 했다는 쿠도의 말 한마디에 유리에와 쿠도가 당황할 정도로 감동해서 우는데 쿠도가 왜 우는지 묻자 누군가가 맛있다고 해준 말을 처음 들어서 너무 좋아서 그렇다고 하니 쿠도는 머쓱, 민망한 표정이 사랑스럽죠.^^;
그날 배웅하는 유리에의 반응이 유난히 부드럽고 전에 없는 반응에 역시 출근길에 머쓱해진 쿠도지만,사와모리 집안은 자신이 따로 조사할테니까 평소 미요가 집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봐달란 부탁하고 가요.
역시 퇴근 후 유리에에게 미요의 생활을 들은 쿠도는 무심한 듯 무뚝뚝하게 상을 물리고 방에서 나가던 중에 상을 들고 나가는 미요에게 별 일없음 내일 다음날 시내에 같이 나가자고 합니다.
미요는 한번도 시내에 나가본 적이 없었고 행여나 민폐가 될까 거절하지만, 쿠도는 그런 건 신경안써도 된다며 같이 가길 권하니 결국 미요도 승낙을 하고 좋아합니다.
유리에의 도움으로 꾸미고 나온 미요에 잠시 마음이 요동치다가 곧 정신 차린 쿠도는 미요의 변변찮은 옷이 신경쓰였기에 옷을 만들러 포목점에 들리는데 여성을 데리고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없던 포목점 여사장도 물건들을 보여주면서 여성분과 같이 오는 건 처음이라며 농을 할 정도이고 물건을 고르는데 미요가 어디론가 시선을 집중해 있는 것을 보죠.
다가가 무얼 그렇게 보고 있는지 물으니 걸려있는 기모노를 보고 어머니께서 입으시던 벗꽃기모노가 생각나서 보았다고 하죠.
그녀의 집에서 그의 부하가 보낸 메신저를 통해 그녀가 집에서 부친과 계모, 이복 동생에게 사람취급도 못 받고 하녀취급을 받으며 제대로 못 받고 고용인처럼 살아왔다는 걸 알고 있던 쿠도가 찻집에서 차와 다과를 들기도 하는데 맛있는 다과를 입에 넣고 순수하게 맛있는 걸 입에 넣고 동그라진 눈으로 맛있고 즐거운 걸 나타내는 미요가 정말 사랑스러우 피식 웃는다. 찻집에서 그녀의 어머니에 대해 묻고 서로의 가족이야기하면서 순수히 이야기 하면서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려지는 듯한 모습이에요.
그렇게 귀가하는 커플을 보는 츠루키 아라타.
참 신출귀몰하는 그도 알듯말듯 신비로운 미소를 띄고는 돌아서는데 백성들 사이에 벌레 모양의 이능력자들의 영혼들이 출몰하고 그걸 거리낌없이 사람들이 만지는….
이순간에도 황위를 이을 태자에 대한 황제의 걱정은 여전해요.
계시를 받은 황제는 곧 전쟁이 일어날 거라고 쿠도에게 대이특수부대가 방패가 되어 백성들을 지켜내라고 명합니다.
어릴적부터 인연이 있던 쿠도와 세자.
병환 중인 황제는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인 세자를 걱정하고 있었고, 훗날 쿠도와 미요가 알게되어듯이 이능력이 강하여 능력이 결합되면 황제와 그 후사들을 쫓아내고 자신들의 자리를 차지할 것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결합을 굉장히 경계하던 1인으로 애니에서는 황제가 오쿠츠키를 건들여 쿠도와 미요없애려 했던 것으로 나오지만 이 영화에서는 갖은 계시로 쿠도를 경계하다 나중엔누군가 건들인 오쿠츠키에서 나온 반역자나 전쟁에서 잔인하게 죽어 갇힌 영혼들이 나온 벌레들을 토벌하는데 방패가 되어 방어하다가 죽어버리도록 명을 하죠.
살짝 그러기 위해 황제가 차근차근 소극적인 듯 명을 내리는데 나와서는 태자와 함께 거늘면서 그의 불안한 심정을 듣기도 하고 자신에게 절대 죽지말라는 태자의 명에 그러겠다고 하죠.
태자와 쿠도는 군신간의 예도 있지만, 암묵적인 우정도 함께 있는 모습입니다.
미요는 자신에게 잘해주는 쿠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유리에와 의논하고는 실매듭으로 머리끈을 만들어 주고자 함께 재료를 사러 나갔을 때 잠시 유리에게 자리 비웠을 때 만난 이복 동생 카요의 등장에 공황발작이 일어난 미요.
더더군다나 쿠도에 대한 소문과 달리 이복언니가 너무 멀쩡하니까 기분이 상한 카요의 몇마디에 자리를 떠나자 미요는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쓰러져요!
결국 쓰러지는 미요를 언제 나타났는지 츠루키가 나타나 그녀를 잡아주고 벤치 같은 의자에 앉혀서 진정시키고 멀리서 그녀가 쓰러지던 것을 마침 봤던 유리에가 긴급히 와서 그녀가 괜찮은지 확인하고는 츠루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지만 언제 사라졌는지 자리에 없어 당황하죠.
그 시간 미요의 친정집에 있는 쿠도.
장인, 장모가 될 미요의 부친과 계모에게 으름장을 놓습니다.
정략결혼이라면 의례 주고 받는 것이 있어야할 터, 미요와 곧 약혼하고 결혼하겠지만 그쪽들에게 의례 주는 지참금을 주고 싶지가 않다고, 미요에게 진심어린 사과부터 하면 지참금 정도 주겠다고 하지만 계모는 부들부들…!
쿠도는 역시 사람도 아닌 그들에게서 원하는 것이 나오지 않을 걸 확인하고 억지로 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인연을 끊으면 그만이라며 일어나자 미요의 부친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데 쿠도는 역시 냉정하게 오래 기다리지 못 한다고 하고 나갑니다.
마침 집에 돌아온 카요가 나가는 쿠도를 보고 수려한 그의 외모에 반하는데 그가 누군지 확인하고는 지금 자신의 약혼자와 약혼을 깨고 그와 혼인을 하고자 하는 나쁜 마음을 먹지요.
그날 밤 잠든 마요가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못 이겨 악몽을 꾸는데 어떤식으로든 쿠도는 자신의 힘으로 미요를 지키겠단 다짐을 합니다. 그 순간 또 이질적인 능력을 감지하고 경계를 하지만 그가 돌아보는 순간 도망가서 확인을 하지 못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참 쿠도에게 줄 머리끈을 짜고 있을 때 그녀를 찾아오는 손님이 와요.
쿠도가 부하를 통해 미요의 어릴적 유모로 그녀를 보호하다가 쫓겨난 고용인을 찾아서 집으로 초대하여 미요를 만나게 해주었던 것이죠.
지금 자신은 결혼하여 남편과 밭일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잘 지내고 있다고 미요를 끝까지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해 하면서 미요가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요는 자신은 이능이 없어 쿠도에게 어울리지가 않는다고 여기 있음 안된다며 괴로워하며 울어버립니다.
유모는 자신이 사이모리가에서 떠난지 오래되었는데 이곳에 어찌 알고 왔겠냐고 메신저를 보여주며 여기서 쿠도의 부하라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였다며 쿠도가 그녀를 찾는다고 했고, 쿠도가 직접 자신의 마을에까지 와서 자신을 만나고 갔다고, 그분은 좋은 분이라며 미요를 맘에 두고 있음을 알려주죠.
다 만든 머리끈을 들고 헐레벌떡 은근슬쩍 기다리고 있었던 듯한 쿠도에게 달려가서 자신은 부모님께 물려받지 않아 이능이 없다고, 학교도 소학교 밖에 다니지 못 하고 고양도 없고 고용인처럼 살았다고 쿠도에게 어울리지 못 하는 사람이라며 비참함에 쿠도에게 말할 수 없었다며 여기서 쫓겨가기 싫다면서 여기서 죽으라면 죽고 나가라면 나가겠다고 하죠.
그리고 감사함에 준비한 가라며 태우시던 버리시던 뜻대로 하시라면서도 그간 감사하다고 하죠.
하지만 그는 이미 그모든 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를 맘에 담았던 것을요.
그런 그녀에게 언제까지 그렇게 있을거냐며 다가가 고개를 들어 그녀가 허릴 펴 자신을 보게 해요.
웃으며 이능이 없어도 좋다고 우리 사이엔 그런 것이 필요없다면서 네가 없으면 자신이 곤란하다며 은근슬쩍 마음을 표현하죠. 뭐 이런 츤데레…! ^^
그려면서 내일 약혼식도 할 거고, 자신과 이대로 있는 것이 싫냐고 묻는데 당황하고 안믿겨지는 미요는 눈이 땡그래져서 쿠도가 허락하면 여기서 이대로 쿠도와 함께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 미의 말에 허락이고 뭐고 자신은 좋다고 등돌려 앉으며 미요가 머리끈으로 묶어달라고 하고 머리묶어주려는 미요에게 색이 이쁘다고 고맙다고 하며 앞으로 바빠서 잘 못 들어오는 날이 많을 거라고 말하죠.
그런 중에 황제는 태자를 걱정하고 쿠도는 벌레에 감염한 사람들이 늘어나자 일이 많아져서 집에 못 들어가는 일이 늘어났다.
그를 믿고 따르는 부대원들이 그를 놀리지만 권위로 화를 내려고 해도 며칠을 못 본 쿠도를 보러 도시락을 싸들고 온 미요를 보고 당황해서 후다닥 달려와 어쩐 일이냐는 쿠도. 미요의 말을 듣고 시뻘게진 쿠도를 보면 서로 마음에 연정이 돋은 걸 볼 수 있죠.^^
미요는 유모를 만나게 해준 고도에게도 도시락 주면서 부대원들에게 덕망있고 전심으로 따르는 그를 보며 환하게 웃는다.
포목점에서 쿠도가 주문해준 미요의 물건들이 와서 구경하게 되었고 그 중에 그가 부탁해서 마련한 거라며 빗을 받게 됩니다.
빗이 구혼의 의미가 된다고 해요.
머리카락은 남성에게는 지조를, 여성에게는 정조를 나타나기에 머리카락을 곱게 다듬는 머리빗은 혼수 용품으로 상징성이 커서 우리나에서도 과거부터 혼수용품으로 필수템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청혼시 신랑이 거울, 사주, 빗을 넣은 사주함을 정성스레 신부집에 보내면 신부집에서 결혼을 받아들이면 승낙의 의미로 그 빗을 받아드린다고 해요.^^
또한 그 빗으로 신부가 머리를 단정하고 신랑을 기다린다는 의미도 있는데요,
여기서도 유리에와 포목점 주인이 수다 떨면서 남자가 빗을 주는 건 구혼의 의미라면서 결혼을 청하는 거라고 직접 주면 되는데 이렇게 사람을 걸쳐서 주신다고 말을 하죠.^^
인기척에 유리에가 가려는 걸 미요가 대신 나갔다가 이상한 소리에 뭐가 잘못되었다고 느낀 유리에가 뛰쳐나가니 이미 미요는 납치되어 신발만 남은 체였어요.
한편 미요의 엄마에 대해 조사하는 쿠도는 고도가 찾은 자료들을 살피는데 납치되었던 것을 알고 있고 자신의 아버지와 사이모리의 당주 미요의 아버지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알고 있는 카야의 약혼자이지만 미요의 유일한 친구 타츠이시 코우지가 쿠도를 찾아 막무가내로 그의 사무실로 향하는데요.
소란스러워서 달려나온 쿠도에게 다 말하지요.
기절했던 미요는 자신의 친정에서 제일 싫어하는 곳간에 있다는 것을 알고 발버둥치는데 그런 곳간에 들어오는 계모와 이복동생.
계모는 자신과 연애하다가 결국 좋은 혈통의 가문에 여식이라는 이유로 지금 자신의 남편이 상대적으로 별볼일없는 자신을 버리고 정략결혼 했던 여자가 가진 조건으로 대접받는 것도 뭔가 비틀리는데 그녀를 닮은 딸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이 미워만 하는 거면서도 그들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떼리고 밟아버리는 등 폭력을 행하고 물고문하며 쿠도와의 혼약을 깨라고 협박합니다
코우지와 함께 동행하며 모든 것을 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시아모리가의 대문을 불태우고 들어가 미요를 찾고 자신의 앞을 막는 자들은 죄다 처리하죠.
거기에 시아모리와 타츠아시가 그를 제지하지만 오히려 쿠도의 능력이 너무나도 강력하기만 하죠.
시아모리와 타츠아시의 힘도 만만하지 않지만 타츠아시는 제압당하면서 벌레에 감염되고 시아모리는 쿠도와 싸우면서 네놈은 아비로서의 정이 있기는 하냐며 다그치니 능력도 없는 것에게 무슨 정이 있냐며 능력을 발산하는 게 빗겨서 집을 모두 태워버리지만 쿠도에게 제압당해 멍해지죠.
모두 제압하고 미요가 갖혀있는 곳으로 온 쿠도는 처참하게 당하여 쓰러진 미요를 보고 미요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렇게까지 악마같은 모녀에 대한 분노가 가득했고 말없이 자신을 보고 안심하는 미요를 안아들고 나가는 그에게 쫓아나와 자신은 잘못 없다고 잘못된 바로 잡으려 한 것이고 그여자에겐 없는 능력을 자신은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더 도움이 될 거라며 카야는 어필하지만, 아무리 능력있고 외모가 되어도 천지개벽하지 않는 이상 널 보는 일은 없을 거란 호통을 치고 돌아서는 쿠도만 있을 뿐이다.
미요를 구하고 나오면서 부대원에게 감염된 타츠아시가의 당주를 지하감옥에 가두라고 지시하고 계모는 모든 집이 불타는 것을 보고 이 가문이 몰락했음에 망연자실하죠.
미요의 친모가 사망하고 친모가 결혼할 때 심었지만 죽은 이후 베인 벗꽃나무도 시커멓게 타버린 것이 보입니다.
자신의 집에 어떠한지 염탐하러 온 츠루키가 달갑지 않은 쿠도.
하지만 얼굴의 상처에 대해 묻는 츠루키의 질문에 명예로운 상처라고 말하는 미요의 말에 은근슬쩍 좋아하는 건 숨기질 못 하죠.
미요가 다친 건 자신들 외에는 그 누구도 알지도 못 하는데 왜 부대 핑계를 대냐며 무슨 일로 온 건지 추긍하는데 츠루키는 무슨 꿍꿍이인지 알려주겠다고, 미요의 상처는 그녀의 친정보다는 쿠도 당신 때문 아니냐고 당신이 원인이라며 ,그리고 왜 미요의 악몽을 방치하며 되받아치는데 당황한 쿠도가 너 뭐냐는데 자신의 가문에 메신저인 것을 보여주며 언제든지 도와주겠다며 눈 앞에서 사라집니다.
부리나케 사무실로 들어와 자료를 찾는 쿠도는 츠루키 스미란 이름을 찾게 되죠.
미요의 친모이자 츠루키 아라타의 가문 사람인 것을 발견하고는 집으로 와서 악몽으로 괴로워하는 미요를 깨워 진정시키는데 괴로워하는 미요를 보며 뭔가 각오한 쿠도는 미요를 데리고 츠루키의 무역회사로 찾아가게 됩니다.
예상하고 있었던지 맞이하는 츠루키 아라타를 따라 본 가문인 우스바의 장로들이 모이는 곳으로 가는데 그 전부터 내내 맴돌며 미요를 지켜보고 도와주고 쿠도에게 미요를 거론하며 우스바 가문에 대해서 이야기해준 것에 대해 쿠도는 다시금 확인해가는데 츠루기는 다시금 거짓말이 아니라며 설명하죠.
회의장에 도착하자 우스바 가문의 원로들이 환상처럼 나타나고 미요의 어머니인 스미의 아버지이자 미요의 외할아버지 츠루키 요시로를 만난다. 거기서 아라타는 미요와 사촌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쿠도가 미요의 외할아버지께 미요가 왜그러는지 묻는데….
그것이 미요 본인의 능력으로 악몽을 꾸는 것이고, 본인이 제어하지 못 해서 그런다는 말을 듣죠. 그리고 아라타는 우스바가의 능력은 이질적이고 강하며 심신에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하는데 쿠도는 뭔가 고민이 있는 표정으로 방법이 없는지 묻는데 아라타는 우스바 가문의 집에 있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요는 결코 쿠도의 곁을 떠날 수 없다고 하지만, 여기에 있지 않는다면 곧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죽을텐데 이런 미요의 능력을 제어하지 못 하는 남자 옆에서 살거냐며 아라타가 말하니 쿠도는 미요에게 자신의 집에서 나가라고, 자신이 시키는대로 하라고 한다. 이제 사랑하게 되었는데 자신의 집에서 나가라고 말하게된 쿠도도, 그 말에 순종하는 미요에게도 못 할 일이다.
우스바 가의 집에 머물게 된 미요에게 오로지 자기만 지켜줄 수 있다고, 결혼하자는 들이대는 아라타.
그동안 지켜보고 연모하고 기다렸다고 우스바의 힘은 적이 되면 위험하며 외부 다른 가문에 흘러가는 것이 안디었다고 설명하죠. 미요가 근데 왜 자신의 어머니는 외부가문에 갔는 것에 의문을 표하자 미요의 엄마 스미가 원했다고 그때 츠루가 무역회사가 자금난으로 어렵게 되자 사오모리가에서 자금을 대었다면서 미요가 있어야할 곳에 왔다고 하는데 미요는 편치 않아요.
우스바 가에서 나온 쿠도는 부하 고도에게서 온 소식통 메신저에서 벌레에 감염된 궁내성 군대가 쳐들어왔고 대이특수부대에 난리났음을 알리는데 바로 부대건물로 달려가니 난리통입니다.
벌레에 당한 국내성 군대에서 공격당하고 역시 대이특수부대 군인들도 절반 이상이 감염되며 많은 피해가 있고 부대를 중심으로 방어막을 치고 악으로 깡으로 벌레토벌을 위해 싸우지만 부하 고도까지 감염되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하자 제지하면서도 싸우려고 하지만 죽이질 못 하죠.
우스바가에서도 아라타와 할아버지의 대화를 들은 미요는 쿠도가 위험에 쳐했다는 걸 들고 그에게 가려고 하지만 아라타가 제지하려고 하죠.
하지만 그 순간 봉인되어 있던 그녀의 힘이 발현되면서 심하게 다치기 전에 떨어짐으로 크게 살짝 다치는 것에서 끝이고 외할아버지께서 그녀의 능력을 몽견이라며 우스바 가문의 능력 중에서 가장 강한 힘이라고 설명하지요. 이형을 처리하기 위한 힘이 아니라 여차하면 이능력자의 폭주를 막는 것이 우스바가문의 역활이라는데요, 어떻게든 가려고 하는 미요에게 아라타가 하늘의 계시를 받고 불안했던 황제가 두 사람의 힘이 합쳐진다면 황제폐하에게 큰 위협이 되기에 두 사람의 결합을 원치 않았다고 자신에게 두 사람을 만나 합쳐지지 않게 하라고 했다고 했어요.
황궁에서도 궁내성 장관이 태자에게 그런 계시로 방패가 되어 싸우라고 했다고 말하고 궁내성 전담 의사도 아직 어리고 약한 태자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태자는 자신의 친우이자 군신인 쿠도를 처음부터 죽이려 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는데 황제가 숨을 거두자 의사의 의도를 알고 어째서 독약을 썼냐고 다그치지만 의사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사라져리고 미요는 우스바가문의 규율로 인해 자신이 그녀를 지켜야한다며 못 보낸다고 아라타가 말려도 극구 쿠도를 향한 연모의 마음이 강한 미요는 쿠도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죠.
달려가면서 그동안 꿈에서 어머니가 항상 마지막에 하셨지만 들리지 않던 말이 들려왔는데 좀 더 자라면 반드시 행복해질거라는 말이 들리지요.
그렇게 달려가다 넘어진 미요는 쿠도가 선물한 빗이 부러진 것을 보지만, 그래도 달려가서 상황을 확인하고는 자신이 가진 타인의 꿈이나 정신세계에 들어가 조정하여 이형을 물리치는 능력을 발휘하는데요.
베어버리라는 그녀의 외침에 쿠도가 칼을 휘툴러 이형들을 물리치게 됩니다.
성장한 그녀를 찾아와 안아주는 어머니께 그곳에는 못 가겠다고 말하자 그녀의 마음을 알게된 어머니는 나중에 만나자며 능력을 전달해주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는데 바로 달려온 아라타가 미요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차리고 그녀가 하고자 하는 일이 되겠끔 힘을 보태죠.
쿠도는 밖에서 자신을 도와준 것을 알고 바로 미요를 찾아와 상봉하며 자신의 곁에 있고 싶다고 말하는 그녀의 말에 말없이 그리웠던 그녀를 꼭 안으며 답을 하죠.
태자는 쿠도에게 사과하며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는 그녀의 어머니가 몽견을 이용하려던 자들에게서 자신의 딸을 보호한 것이라고 말하니 그녀도 자신의 어머니의 사랑을 받은 거라고 태자도 역시 방법이 잘못되었을지언정 부모의 사랑을 받으신 거라고 선대가 잘못된 방법을 썻다면 태자 본인이 바로 잡아 가면 된다고 조언을 합니다.
이쁘게 꾸며서 쿠도를 마중나가는 미요를 보고 많이 이뻐졌다고 역시 사랑받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이뻐진다며 유리에가 흐뭇해하고 자신을 마중나온 미요를 보고 쿠도는 설레는 표정으로 좋아하지요.
그렇게 함께 귀가하는 두 사람.
미요가 저번에 도우러 갔을 때 준 빗을 부러졌다니까 쿠도는 새로 사면 된다면서 그녀에게 프로포즈하지요.
앞으로 고생시킬지 모르고 자신은 군인나부랭이라서 전쟁이 나갈지도 모르고 자신의 성격이 재미없지만, 앞으로 니가 귀찮겠지만 너와 앞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떨리는 마음으로 고백하는데 그와중에 미요는 귀찮치 않다고 하는데 막 연애시작한 연인마냥 풋풋해요.
그리고 자신과 결혼해주겠냐는 쿠도의 질문에 미요가 하겠다고 하자 후회하지 않겠냐는데 미요는 역시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왜 보는 내가 다 설래고 기쁘고좋은거죠?^^
정말 시대만 메이지시대 어느 순간으로 이동시켰을 뿐이지 반감이 드는 것이 아닌 보는 내내 행복한 신데렐라 스토리에 혼자 보는 내내 배시시 웃었네요.
물론 불호의 감상도 있었지만 전 재미있게 봤고, 여느 신데렐라 이야기를 접해봤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강추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츠루시 아라타 역의 배우 와타나베 케이스키는 예고편부터 보자마자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3, 4년 전에 죽은 미우라 하루마랑 엄청 닮아서…!
어찌나 싱크로율이 높은지 진짜 그간 덤덤해졌음에도 좋아하던 배우가 갑작스럽게 지병으로 앓다가 죽은 것도 아니고 나이가 차고 차서 천명이 다 되어 간 것도 아니고 않좋게 사고로 죽어도 속상한데 자신의 손으로 삶을 놓은 것으로 추측이 되는 이유로 삶이 끝났기에 더없이 속상한데 닮은 사람이 화면에 나오니까 어찌나 놀랬는지 몰입이 잠시지만 와장창 깨져서 어찌할 줄 몰랐으니까요. ^^;;;
마지막 쿠키영상에서 다음 이야기가 이어질 거라고 생각할 수있는 내용인데 언제쯤 나올까요? 궁금하면서도 기다리게 됩니다.
○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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