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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이벤트 선물이 왔다.

by Esther♡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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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인가, 이달 초였나 정신건강의학과 닥터 양재진 원장이 영화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1인칭 무비토크 형식으로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 by 섭씨쉽도] @jjcine21_shipdo

 

 

 

포장된 완충제를 벗기니까 뭐가 담긴 것 같은 비닐에 쌓인 흰 봉지와 파란색 상자가 뙇!!

흰 봉지는 뭐가 담겼는지 짐작은 할 것 같은데 뭔지 궁금했는데 그것보다 먼저 상자를 개봉했다.

 

 

어찌나 꼼꼼히 포장해 보냈는지 겉에 튜브같은 포장지 안에 상자를 꺼내면 상자 안에  보냉지와 에어캡으로 잘 포장되어 왔었다.

그래서인지 안전하게 잘 왔다.

막걸리라는데 진짜 뽀얀 것이 진한 우유같다.^^

 

 

비닐포장지에 담겨 막걸리와 함께 온 종이 봉투에는 포토카드와 스티커, 열쇠고리와 손글씨 엽서가 있었다.

글씨가 역시 양재진 원장님의 성격만큼이나 개성이 뚜렸하다.^^

 


근데… 나 술 못 하는…?^^;;;

맥주 제일 작은 캔 하나도 마시면 알딸딸하게 취기가 살짝 올라오는데 그게 불안해서 감정에 술이 지배받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편이다.

그래서 술을 마시고 책임을 못지는 모든 상황이 혐오스러운거지 술이 싫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술의 신 디오니소스처럼 술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여서 잘 마시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우짜지? 하는데 동생이 머리 다듬어드리고 있는 엄마에게 막걸리라고 보여드리니 엄청 좋아하시면서 마시고 싶어 하신다.

옛날 농사를 힘들게 하고 참과 함께 막걸리 한잔하신 기억이 차츰 기억이 흐려지시는 중에도 있으신가 보다.

그래서 내일 수육할 것인데 같이 먹자고 하니 그러자 한다.

제발 수육먹을 때 엄마가 탈 내지 않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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