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결국(드디어??) 책 구입하다.

by Esther♡ 2024. 5. 16.
728x90
반응형

 

 

[일상] 새로운 책을 들여서 보고 싶은데 볼만한 책들이 없어요.

요즘 나갈 수 있음에도 나갈 수 없는 창살만 없지 감옥생활같은 생활을 하는 중에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 중에 최근에 전집처럼 된 셜록홈즈를 처분하고 2~5권 정도의 장편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

lovelyesther.tistory.com

 

얼마 전까지 아직 구입하고 한번도 잘 보지 못한 책들도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책에 대한 갈증이 심했다.

그럼에도 눈에 들어오는 책들이 없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다른 홈페이지들도 살폈지만 인스타나 블로그에 주력해서 열심히 출판사나 작가의 책 홍보를 위한 리뷰이벤트같은 것들도 많이 살펴보고, 추천이나 서평들을 찾아보았다.

그래서 평소 글쓰는 것을 고민이었던 터라 글쓰기 관련된 책 3권과 소설 1권, 사진 에세이 1권해서 교보문고와 알라딘 중고서점에 각각 3권, 2권 주문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교보문고 택배.

그동안 남들이 욕해도 난 실수가 없었고 파업있을 때 빼고는 나이스했던 CJ대한통운이 왜 이렇게 들쑥날쑥한지 진짜 홧병나는 줄 알았다.

어른이 쓸 종이 속옷이 다 되어가고 쿠팡의 로켓배송인 것이 일시 품절이라길래 4팩 정도 되는 것을 주문했는데 주말에 주문해서 평일 2일이 끼여서 공휴일인 부처님 오신 날이 있는 것을 감안해도 송장만 발행되고 월요일부터 화요일 오후까지 전혀 배송되지 않는 것이 너무 하잖아~!

물건 3개가 모두 CJ 대한 통운이라서 교보문고는 무리없이 공휴일 전에 왔는데 알라딘중고서점에서 보낸 것도 늦게 배송시작했는데 제일 급하고 중요한 어른신을 위한 물건이 가장 늦게 배송이 되고 판매자와 쿠팡의 고객센터, 택배사 고객센터에 두루두루 배송이 안된다고 좀 해결해달라고 펌프질했는데 진짜 공휴일 지나고 도착예상일에 맞춰서 속터지기 전에 왔기는 했지~! 

 

 

그렇게 먼저 잘 도착했던 책 3권.^^

다들 중첩되지 않게 다른 분야의 책들이 왔다.

 

 

글쓰는 것도 걱정이고 사진도 욕심있고, 따뜻한 위로도 필요했는데 자주 보던 소설의 제목에 왠지모를 친숙함에 보고 싶어서 구입했는데 잘 산 것 같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여러나라에서 베스트셀러이기도 했고 2024년 일본서점대상 번역소설분야에서 1위도 했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드디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온 중고책!!

아우~ 얼마나 맘 졸이며 기다리던 책인지…! ㅜㅜ

 

 

역시 글쓰기에 대한 책들.

그만큼 글쓰는 것에 대해서 간절했고 얼마나 고민하는지 제일 먼저 검색했던 것이 글쓰기에 관한 거였다.

뭐 여러 책들이 있었고 나 또한 [여행작가의 책을 훔치다]와 [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같은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을 보기도 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컸던 터라 뭔가 목마름을 채워줄 책이 필요했는데 책 추천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있어 먼저 중고로 살려고 찾으니 같은 매장에서 팔길래 냅다 업어왔다.

 

 

이번에 잔득 업어온 내 책들.

지금은 원하는 것을 어느 정도 샀다는 것에 대만족이다.^^

이렇게 샀으면 더이상 사고 싶은 책이 없을 것 같은데 안그랬나 보다.

 

 

뒤늦게 봇물터지듯 보고 싶은 책들이 늘어났다.

다 살 수 없이에 잊어버지리 않게 생각나는대로 모두 적어서 책상 옆 책장에 붙여두었다.

우힛~! 차근차근 사둘거닷~!

그냥 사두기만 하는 것이 아닌 사사 다 볼테닷~!

그리고… 사둔 책들과 지금 보고 있는 박경리 작가의 [김약국의 딸들]도 얼른 읽자구~!!

 

 

 

 

 

 

※ 가시기 전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소심쟁이 곰같은 제가 춤을 추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잘 될 거에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