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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오래간만에 방문한 병원. 그리고 간식

by Esther♡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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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몸이 나른하고 평소보다 많이 피곤하고 기침이 좀 나왔다.

목도 아프고, 부은듯한 상태여서 결국 오늘 동네의원에 다녀왔다

약에 주사까지 들어가니까 더 나른해서 낮에 꾸벅 꾸벅 졸다가 잠들었다가 하면서 버틴 것 같다.

 

 

병원에 다녀오면서 부모님의 간식으로 쓸 옛날 과자와 장볼 것들을 사면서 겸사겸사 간식거리들을 사왔다.

최근에 달달한 것들이 먹고 싶었던 탓도 있고, 그간 뭔가 울적한 시간들이어서 더 달달한 것이 먹고 싶었고 달달한 디저트들과 마실거리가 필요했고 사왔고 잘 먹고 잘 마셨다. 

그래도 초콜릿이랑 라면은 남겨두고 천천히 먹고 있다.

 

 

저녁에 오래간만에(?) 돌아온 야식.

라면이랑 먹는 순하리 레몬진 또 사왔다.

맥주와 같은 도수이지만, 그래도 도수 약한 모히또 마시는 듯한 산듯하고 달달한 맛에 빠진 것 같다.

별거 없는 내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시는 어느 분이  일본에서 유행했던 레몬사와가 생각난다고 하는데 사실 그것고 궁금하기도 했었다.

그걸 구할 방법이… 지금은 없어서 접할 순 없지만 그래도 접할 수 있다면 한번 마셔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 살아보자.

블로그에서는 말안했지만 얼마전 외할머니께서 오래간만에 꿈에 나타나서 대접받고 가셨고 이야기 들은 어머니와 외사촌 언니가 말했듯이 엄마와 친손녀에게는 안오시면서 왜 나에게는 잘 나오시는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생전에 은연 중에 날 위하시고 아끼시는 것을 나타내신 외할머니셔서 유난히 나한테 애착이 있으시니까 그러신 것이겠지.

 

그러니 잘 사자.

친할아버지도, 외할머니도 간간히 살피시기도 하고 외할아버지도 막내딸이 보고 싶고 그애가 낳은 아들 딸이 보고 싶었는데 그나마 자신을 볼 수 있을 손녀인 날 찾으시다가 친할아버지와 함께 꿈에 다녀가셨을 정도로 어른들이 잘 보살피시는 만큼 잘 지내고자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잘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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