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먹다 죽은 귀신이 붙은 날의 일상

 

 

오늘은 특별한 듯 특별하지 않는 주말이 시작되었다.

무슨일이 생길듯 하면서도 아무일 없는 일상? ㅎㅎ ^^

그래도 내일 정월 대보름이라고 조금이라도 따뜻할 때 장보러 나갔다 온다고 은근 정신없었다.

점심시간이 지나도 뭐 묵나물이며 내일 먹을 거 미리 준비한다고 정신없었다.

 

다음날 아침밥도 똑똑하고 편한 전기 압력밥솥 덕에 미리 예약하고 자는 덕에 늦잠자도 문제 없이 생활하는 걸 아시다보니 어머니께서 미리 미리 팥 삶아놓고 쌀 씻어서 뜨물 받아놓게 하시더니 밥을 그대로 안치게 하셨다.

 

젠장…! 내일 아침에 생일날에도 먹기 싫어서 안하는 팥들어간 찰밥을 먹게 생겼다…! (￣┰￣*)

 

 

이제 새로 읽기 시작한 책 [스틸 미].

 

2023.01.05 - [Famous/책 리뷰] - [서평/책리뷰/영미소설/로맨스] 미 비포 유(Me Before You) - 조조 모예스

[서평/책리뷰/영미소설/로맨스] 미 비포 유(Me Before You) - 조조 모예스

2023.01.29 - [Famous/책 리뷰] - [서평/장편소설/영미소설] 애프터 유 After You - 조조 모예스

[서평/장편소설/영미소설] 애프터 유 After You - 조조 모예스

 

조조 모예스의 작품 [미 비포 유]의 완결판인 이번 소설은 뉴욕으로 건너온 루이자 클라크가 겪게 되는 이야기다.

[미 비포 유]를 보면서 영화도 영화지만 첫 작품을 보고는 그 다음이야기가 궁금했었고, 그래서 중고든 새책이던 가리지 않고 후속작들을 사들이고 찾아봤었다.

첫작의 여운에 두번째 책인 [애프터 유]까지 보고 역시 여운이 남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더 늦기 전에 꺼내 보기 시작했다.

 

시작하자마자 루이자만의 엉뚱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이 입국심사대부터 발산되었다.

하지만 다행인지 아닌지 그게 먹힌 것처럼 무사히 통과하여 자신을 기다리는 네이선을 만나는데 이미 전작들을 봐서인지 그런 루이자가 어떤 일을 겪을지 궁금해졌다.

 

이번에도 어떤 일이 생길까 궁금하면서도 앞서 사놓고 아직 읽지 않는 책들이 있으니까 자꾸 숙제처럼 다가와서 부담이고 걱정이다.

 

아직 읽어야하는 책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지만, 그래도 앞으로 읽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책들이 많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드라마나 영화 리뷰도 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들을 봐야함에도 불구하고 숙제로 다가오니까 부담스럽고 좀처럼 손이 안가는 것이다.

 

ㅜㅜ 진짜 모든 것을 즐기면서 하고 싶어~!    

 

 

한번씩 짭짤 달지근한 멸치볶음이나 참치마요를 넣은 주먹밥이나 뽀글이 혹은 컵라면을 야식으로 먹기도 하고 과자나 빵, 음료, 주스 등을 간식으로 잘 먹기는 하는데 사과나 감 같은 과일이 많다면 이런 정크같은 것들을 간식이나 야식으로 먹지는 않는다.^^

 

어머니와 동양화맞추기를 하면서 옛날 과잘 몇개 꺼내 주셔서 커피랑 먹으며 하는데 먼저 10승하는 사람이 완전히 이기는 것으로 하여 하다보니 이미 과자 두세개 먹은 값은 한 것 같은데 요즘 너무 먹는다.ㅜㅜ

 

날이 좋아지면 동네 한바퀴 도는 산책이라도 하고 그동안 해야지 해야지 했던 홈트레이닝도 하도록 하자.

요즘 몸이 뻐근하고 무거운 것 같어.ㅜㅜ

 

 

ㅎㅎ 그래도 오늘까지만~!^^

간단한 웹서핑하고는 바로 블로그하러 왔지용~! ^^

하지만 간식은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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