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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일상] 폐 노트북, 휴대폰 처리

by Esther♡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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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처치 곤란한 전자기기 두 개가 있었다.

바로 노트북 컴퓨터와 아이폰 4S가 나오니 아이폰 5가 나오니 할 때 쯤에 사용하던 피처폰이었다.

 

 

당시 폰을 바꾼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이폰 4로 바꾸면서 나중에 쓸일이 있을테니 그때 임시적으로라도 쓴다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원조차 안들어올 정도로 먹통이 될 때까지 서랍 안에서만 보관되어 있었는데 이게 짐이 되어 버렸다.

 

 

당시에 어느 누군가와 감정의 골이 깊어서 그만큼 해결되지 않고 시비가 붙어서는 싸우다가 결국 내 물건에 화풀이한다고 노트북을 깨부셔버려서 몇년을 증거로 잡아둘 겸 잡고 있었던 것도 있었지만 새 노트북이 생기면서 처리도 못 하고 방법도 없어서 저렇게 망가졌는데 개인정보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막연했다.

 

그래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에 매입하는 곳은 소량이면 최소한의 수량(5개/10개)가 안되면 접수가 안되거나 택배로 보내면 보내는 사람이 배송료를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고민을 했었다.

 

노트북은 브랜드가 삼성이라서 혹시나해서 삼성프라자에 문의를 하니 수거가 가능하나 개인정보는 다 삭제하고 주셔야한다기에 더 고민하고 여기저기 막 찾았던 것 같다.ㅜㅜ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물건의 가치가 아직 있다면 중고로 파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망가진 소형 전자제품을 개인정보같은 거 개나 줘버려~! 싶으면 그냥 고물상에 갔다 얼마 받고 팔아도 상관없지만 잘 버리고 싶지 않은가?

아파트 같은 곳에 살고 있어서 소형 가전제품을 따로 모아서 버리는 곳이 있다면 거기에 가서 버리거나 지자체별로 폐기물스티커를 사서 붙여 배출하거나 소형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지정장소가 있어서 받아가거나 그럴 것이다. 지자체별로 다르니 그건 따로 문의해봐야 할 것이다.

 

그것이 좀 그렇다면 이런 방법도 있으니 알아보는 것도 좋다.

 

<폐가전제품 무료배출 예약시스템>

 

폐가전무상방문수거 사이트에 가서 대형폐기물, 소형 폐기물을 분류해서 신청해 버리면 된다.

 

1) 콜센터 (전국) 1599-0903

2) 홈페이지 http://www.15990903.or.kr/

 

 

소형가전제품은 5개 이상이 되어야지만 배출, 수거가 가능해서 모아야되다보니 바로 처리가 안되는 것도 있어서 쓰는 제품들이 많아서 낡거나 고장나서 버리는 것이 있어서 버린다면 함께 버릴 수 있고 방문수거가 되니까 편한 날로 접수해서 버릴 수 있지만, 안되는 조건들도 있으니 알아보는 것이 좋다.

 

<나눔폰> - 기부도 함께

 

 

<나눔 폰>

- 홈페이지 나눔폰 - HOME (xn--910b51a865e.kr)

- 전화번호 ☎031-323-5740

- 주소 우)1713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산단1로 68번길 19 수도권자원순환센터 폐휴대폰 담당자 앞

 

예전에 사용하던 폰을 새폰 구입시 대리점이나 다른 매장에서 교환할 때 기존 기기를 받아주는 경우도 있지만 나처럼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사람도 있고 혹은 중고 매장에서 컨디션이 S급이나 A급 정도의 중고로 구입해서 쓰는 사람도 있다보니 집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는데 포맷해서 중고로 팔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 나처럼 고장나거나 단종되어서 AS도 안되는 기종을 들고 있다면 그것을 함부로 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버리면 많이 망설이게 되는데 처리하는 것이 많이 난감한데 [나눔폰]에서는 이런 폐휴대폰을 무료로 받지만 택배비도 착불로 책임(?)지다보니 보내는 사람은 부담이 없다.

 

그렇게 받은 물건들은 자체적으로 파쇄처리가 되다 보니 유출도 없고 분류된 자원별로 재활용하도록 매각해서 나온 재원은 초록어린이지재단에 기부가 되어서 복지에 이바지가 되기도 한다.

 

노트북만 아니면 폰을 여기에 보냈을 것이다.

 

 

<알테크코리아>

 

- 홈페이지 https://www.diehdd.com/

- 문의전화 1688 - 0586

- 팩스 031-528-0586

- 현장파쇄인 경우 개인 5만원, 기업/단체는 22만원, 수거해갈 시 기업/단체는 유료인데 개인일 경우 무료

 

'망가진 노트북 수거'란 키워드로 검색해서 찾은 업체.

전국적으로 30여군데 정도 협력업체가 있기도 하고 견적을 넣어볼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처리를 할수도 있다.

 

 

덥석 파쇄접수를 했는데 처리 비용이 안나와 있고 파악을 안한 생태로 무턱대고 접수를 해버린 탓에 문의번호로 전화해서 문의를 했다.

 

전화한 사유를 말하고 혹시 처리비용이 있는지 물으니 지역과 개인인지를 확인하고는 내가 사는 지역에 협력업체가 있는데 수거해서 본사로 보낼 경우 개인은 무료고 단체나 기업일 경우 유료로 하고, 현장에서 바로 파쇄할 경우 개인은 5만원, 기업이나 단체는 22만원이라고 안내를 해주셨다. 내년 2월경이면 내가 사는 지역에서도 된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오랫동안 보관하고 있어서…!^^;;

 

또한 사용할만한 거라면 뭘 다른 걸로 교환할수있다는 말을 하던데 완전 파손되고 전원도 안들어오는 것들이라서 그냥 폐기하길 원했다.

그럼 바로 현장에서 굳이 처리하지 않고 수거해서 가져가시면 된다니까 오늘은 그렇고 내일 방문수거 가능하다길래 괜찮아서 다음날 수거해가도록 했다.

 

오랫동안 짐이었는데 파손된 노트북과 퍼져버린 휴대폰을 처리하게 되었다.

개인정보처리만 안걸린다면 고물상에 넘기거나 소형제품 저리장에 버리면 상관없지만 그래도 겁나잖아.^^

 

더욱이 이런 가전제품 안에 특히 옛날 피처폰만큼은 아니여도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 노트북에는 일정 양의 금과 금속들도 있고 외장재는 플라스틱이고 배터리도 함부로 버리면 안되니까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현 법률(자원재활용법)에 의해 그런 것도 함부로 버리지 못하게 되어 있으니…

 

돈 받고 팔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처리하는데 부담이 되지는 않아야하지 않을까…?

그렇기에 내가 한 이번 포스팅으로 인해 나처럼 이래저래 처리하기 위해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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