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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해바라기 씨 처분, 가을 분위기, 달달한 초코 아이스크림

by Esther♡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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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수확인 해바라기 씨앗을 어떻게 처분해야할지 몰라서 내년에 심을 거 한줌 빼놓고 할 사람찾던 중에 주말에 나타났다.

 

토요일은 내가 안되고 일요일은 상대가 안되고 그래서 월요일인 오늘 만나기로 해서 드디어 처분했다.

 

 

이제 너도 가는구나?

작년에 도움받은 이에게 나누고 내가 쓸 걸 남기고 이제 설치류나 조류를 반려동물로 키우는데 간식이나 모이로 줄 사람있으려나 싶어서 찾았던 것인데 그래도 주인을 찾아가서 다행이다.

 

잘가라.

올해 내 눈을 즐겁게하고 크는 것에 대한 재미와 즐거움을 줘서 고맙고, 때 아니게 새들에게 몇송이 헌납해버려서 미안하다만은 그래도 한해동안 고마웠다.^^

 

 

이제 뒤늦은 가을이지만, 가을이 왔음을 새삼 느끼는 것 같다.

집에만 있다시피해서 가을을 잘 모르고 있었던 같다.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산책이라도 나와야지 안되겠다.

 

 

나갔다가 그냥 안들어오면 가을날 돼지, 내가 아니지…!^^;;

오래간만에 아이스크림 콘을 사왔다.

 

역시 오라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다.

이제 안먹어야지 하면서도 중독성이 있는지 쉽게 안끊어진다.

 

겸사겸사 보관만 하고 있던 카메라를 다시 꺼냈다.

필터와 렌즈 관리하고 배터리를 확인했다.

 

이 카메라를 두고 왜 활용을 하지 못 하는지 모르겠다.

영상을 찍으려해도 무게가 있다보니 미러리스나 액션 캠을 생각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긴 한데 그래도 이 녀석이 없었다면 난 더 속으로 곪았을 것 같다.

가까운 시일에 가까운 곳에 출사를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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