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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공개된 곳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두려움...!

by Esther♡ 201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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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종종 보는 유튜브 채널 중에 은근 쎈 캐릭터에 직설적으로 할말을 시원하게 하고 영어컨텐츠를 시작해서 지금은 주로 미스터리, 국내외 사건/사회 이슈 등을 방송하고 영상을 올리는 한 여성 크리에이터가 최근 영상이 올라왔길래 봤는데 평소 당차고 자신감이 넘치는 그녀의 얼굴이 많이 상해 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일인가 싶어서 봤더니 최근 다른 유튜버의 영상에 있는 썸네일에 있는 문구로 인해 댓글로 시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혼자 정의감에 폭발해서 개인 SNS에 그 상황을 올렸다가 대폭 폭격을 당한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이 뭔가 싶어서 찾아 봤더니 리○이란 유튜버가 올린 한 영상의 썸네일에 평소 할 말은 시원하게 하고 당차고 자신감 넘치고 강한 이미지의 그녀가 그걸 시정해달라고 하고 댓글달고 심지어 자신의 SNS에 올려서 공론화했었고 거기에 안그래도 완전 똘+I인 리○ 또한 엄청 빈정상해서 그 여성 크리에이터가 예전에 올렸던 영상들까지 파헤치면서까지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주는 영상을 올리면서 1대1 결투신청을 하며 인신공격하고 그를 따르고 추종하는 개미떼, 쥐떼들이 온갖 욕설과 인신공격, 성희롱, 이념 및 편가르기로 댓글 융단폭격을 시도했고 서로 사과방송하고 썸네일 변경, 댓글과 SNS게시물 삭제를 하기로 결정했는지 그 여성 크리에이터의 사과 영상이 올라오면서 그렇게 그녀가 사연을 이야기하며 사과했지만 사과할 건 하고 할말은 역시나 시원하게 하는데 리○ 이넘은 사과하는 척하면서 끝까지 어그로를 끌던데...!^^;;;

이미 여기저기 퍼져서 이 리○이라는 돌+I와 좀비쥐떼들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더라만은...!^^;;

 

물론 사람에 따라 안할수도 있지만, 대체로 자신의 목적이나 생각에 따라 블로그나 SNS,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자신의 마음이나 감정, 생각등을 기록할 때가 있어요.

영향력있는 사람들도 그렇게 하기도 하고 저처럼 평범한 사람들도 그럴 때가 있죠.^^

그래서 그만큼 파급력이 커지고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을 때가 있었네요.^^;

 

 

 

당시에 결정적으로 교회를 떠나게 만든 계기가 되었던 일인데 어떤 것이 꼬투리가 되어 저보다 한참 어린 사람이 그냥 진로에 대한 고민이고 위로를 원하고 지혜롭게 결정할 수 있는 힘이 되게 기도해주길 바랬지 절 그렇게 난도질 하라고 말한 것이 아닌 제게 생각없이 하극상을 벌리는 바람에 그 작은 모임이 거의 산산조각 나다시피하고 분위기가 엄청 쎄~하게 만든 일이 있었어요.

원래 그 사람이 까칠하고 안하무인이고 위 아래 없이 여차하면 어른도 없이 그렇게 잘 들이 박는 그런 성격이라 그런 전력이 전에 있던 남성이었고  나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은 상태였는지 갑자기 미친 무엇처럼 날뛰면서 비난하는데 다들 갑자기 당한 일이라 다들 당황해서 저지를 못 하고 나 또한 지나친 데미지로 그 사람있는 곳을 가르키며 저쪽에서 엄청 무서운 그런 것이 온다고 저지해달라고 도와 달라고 리더와 연장자들에게 손을 벌려도 아무도 그러지 못 한 상황에 전 많이 불쾌하고 무력해지고 극한의 분노와 두려움이 가득하고 그 모임을 안나가게 되었죠.

 

그 뒤로 직접 말하고 해결할 용기가 없고 화가 나고 상처받은 맘에 불쾌한 감정은 폭발해서 그 사람들 보라고 SNS에 공개적으로 대놓고 썼다가 그렇게 하면 두려움에 그들이 있는 있는 작은 모임에 나가지 못 하는 내게 먼저 잘못 했다고 날 상처준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다가와 주길 바랬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역풍이 세게 올 조짐이 보이고 더이상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더 크게 발동되기에 적지 않게 당황했어요.

그 상황들을 듣는 귀가 있다 보니 듣고 저한테도 직접 말을 들었던 나보다 어리지만 날 위하는 조언자가 화가 나고 상처받은 건 이해하지만, 그렇게 공개적인 곳에 그렇게 드러내지는 말라고, 당장은 화가 나고 상처받은 거 표현할 곳이 없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드러내면 날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그 글을 보면 날 판단하게 되는 근거가 되고 좋게 생각하지 않고 오해하게 되는 그런 것이 되니 정 쓰고 싶으면 그런 건 일기장에 쓰도록 하라고 그리고 SNS같은 공개된 곳에선 최대한 자제하고 절제해서 올리라고 그런 오해하고 판단하게 하는 근거를 만들지 말라고, 이미 올린 건 얼른 지우라고 권고함이 있어서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얼른 지웠지요.

 

그 이후로도 그 형식의 모임을 옮겼음에도 그것조차 그곳에서도 그들은 잘못한 것 없고 모든 원인이 내 탓이 되고 지적질하는 손가락들이 저를 향하고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두드러지게 친절하게 하고 우호적이면 제게 물어보거나 확인해보지 않고 자기들끼리 소위 궁예질하는 그런 것으로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에겐 싸가지 없는 사람이 되어 버렸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교회를 리더쉽과 사람에 대한 회의감과 불신에 떠나게 되었는데 하나님은 싫지 않지만, 그렇게 리더쉽과 사람에 대한 불신감은 좀처럼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이런 블로그나 SNS에 글을 올리면서 저격하고 토로하지는 않았죠. 한번 그런 경험을 했다면 머리가 있음 다신 안그러죠.^^;;;(그럼 지금은....?;;;)

 

그래서 페이스 북이나 인스타엔 어지간해서 스크랩할 것이 있음 스크랩하고 글을 올리더라도 간단히 사진이나 안부를 올리고 기도해야할 경우나 정보를 구할 때 아니면 잘 하지 않게 되고 블로그에서도 정신없이 써내려가다가도 아차 싶어서 중간에 여러번 검열하고 어쩔 땐 도저히 이건 못 올리겠다 하고 몇시간을 고민하며 쓴 글인데도 그냥 취소나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고 말아요.

 

사실 개인 SNS나 블로그는 개인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혼자만의 공간은 아니잖아요?^^ 무명의 낯선 사람들이 언제든지 자신의 SNS나 블로그에 와서 보고 가는데 그들이 직접 나를 만난 건 아니여도 보고 간 것과 같은 그런 것이 되어지는 곳이다 보니 사실 고민을 많이 하고 조심하는 것 같아요.

 

 

제가 가는 길이 누군가에게는 가야할 이정표같은 이미 개척된 길이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저를 생각하고 평가하게 될 역사가 되는 것이니까요.

열심히 저를 보여주고 알리고 개방하겠지만, 정말 지키고 싶은 건 지키며 보호하고 싶기도 하고 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신 앞에서만 보이도록 할게요.^^

그래도 저의 자연스런 성품과 천성은 굳이 의도적인 것은 아니여도 상처나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는 선에서 예의를 지키며 매너있는 범위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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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소심쟁이 곰같은 제가 춤을 추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잘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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