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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노상방뇨, 변태...!

by Esther♡ 201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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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에 첨부된 사진 및 이미지는 다음에서 검색으로 찾은 이미지 입니다.

 

 

 

오늘 더 늦기 전에 햇빛도 보고 맑은 공기도 마실 겸 동네 산책을 나섰다가 못 볼 꼴을 봤다...!ㅜㅜ

평소 아무리 급해도 사회의 질서를 흐트리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 몇일까만은...!

기분 좋게 나와서 평소 걷는대로 걷는데... 하필...!ㅜㅜ

약국이 있는 코너를 돌자마자 못 볼 것을 봤어...! 흐앵~~~~!!!!ㅜㅜ 

 

 

 

코너를 돌자마자 바로 눈에 들어오는 건 통통하지만 멀끔하게 차려 입은 멀쩡한 남성이 대 놓고 누가 봐주기라도 바라는 것처럼 바지 지퍼를 열고 있다는 거...!!!!;;; 부끄러움도 없이 헤집고 나와서 거기서 흐르는...! CB...!

우이씨~! 정말 구역질이 나오고 불쾌하고 더러워서 입에서 육성으로 욕이 나오지 않아도 머리 속으로 내가 아는 온갖 욕들과 알파벳들과 숫자들이 다 날아다녔다.

 

나도 남들 다하는 유튜브를 하고 싶기는 한데 아직 뻔뻔함이 얼굴에 장착이 안되었고 어떤 영상을 만들지, 어떤 방향으로 할지도 고민인데다가 장비도 가지고 있는 dslr 같은 덩치 큰 카메라로 나 영상 촬영중이야하고 대놓고 하는 것도 있고 스마트 폰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 부족한 상황에서제 3의 장비를 구비해야 하나하는 고민도 있고, 편집 능력도 불안정해서 연습중인지라 아직 영상을 찍고 있지 않아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모든 사람들이 안구 테러할 뻔 했다...!

아니다. 그렇게 찍은 영상을 캡쳐해서 신고했어야 했나...?-.-^ 지금도 구역질이...!! 웩~!

 

 

어린애들이야 급해서 그랬다지만, 멀쩡한 어른이 왜...!^ㅡ.ㅡ

그래도 부끄러움을 알아서 어디 숨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큰길을 향해 누가 보라는 듯이 자기 물건을 내놓고 수압 약한 수돗물흐르듯 졸졸거리는 걸 봐야하는 건지...!

대체 왜 그랬던 거야, 정말...? 진짜 변태 아녀?? 미친 넘...! 평생 할 욕을 싹싹... 아니 박박 긁어하는 순간이다...!

 

 

요즘 열린 화장실이라고 주유소나 관공서같이 개방하는 곳도 있고 근처 오피스 전용 오피스텔인 건물에도 사무실들도 들어와 있고 웨딩홀과 뷔페가 있고 1층에 은행도 있어서 화장실이 개방되어 있었다.

하다 못 해 화장실이 어디있는지 몰랐고 길에서 급하게 한다고 해도 어디 구석에 숨어서 벽을 향해 서서 오는 사람이 없는지, 보는 사람이 없는지 눈치보면서 하지 않나? 그렇게 위풍당당하게 하면서 표정은 왜 그렇게 시무룩한데?

 

 

그런 변태, 똘아이를 정말 오래간만에 봤네...! 아, C...! 정말 문디 오라...!!ㅜㅜ

앞으로 산책을 어떻게 하냐...?ㅜㅜ

일부러 가라앉지 않고 밝게 살면서 밝게 햇빛 좀 받으려고 산책하러 나오는 건데 사람이 많이 다니고 차도 많이 다니는 큰 길에서 왜 코너 막 돌자마자 그런 변태 똘아이를 만난겨...! 왜 난겨?? 왜...?ㅜㅜ

아 진짜 불쾌하고 슬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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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기 전에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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